[충북일보]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송광헌)는 이 사무소 산불 대응센터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전날 열린 결의식에서 김예지 운영지원팀 주무관과 박종민 경영조성팀 주무관이 직원 대표로 반부패·청렴서약서를 낭독했고, 모든 직원이 맡은 바 직무를 공정하고 청렴하게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청렴이 만들어가는 깨끗한 미래를 향한 교육'을 청취하며 스스로 양심을 되돌아보고, 공정한 공무수행 실천 의지를 다졌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고, 일상 업무 속 떼어놓을 수 없는 청렴 수행을 위한 행동강령을 준수하기로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9~25일)을 맞이해 20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열렸다. 군을 비롯해 군 의회,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군내 민·관·경의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야초등학교 맑은소리 중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참여위원의 아동 권리 헌장 낭독에 이어 각 기관장의 다짐문 발표 뒤 옥천읍 거리 캠페인 순으로 펼쳤다. 황규철 군수는 "아동이 지역사회의 미래다. 아동이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해진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인식을 높였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회남면 대청호를 따라 만추의 아름다움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이 늘고 있다. 회남면은 지난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상당 부분 수몰되어 넓은 들이 적다. 지역 대부분이 대청호에 접해 있고, 굽이굽이 이어진 길은 자전거·오토바이 주행 코스로 인기다. 특히 회남면을 관통하는 지방도 571호선은 대청호라는 큰 호수와 어우러진 수목들로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늦가을로 접어든 요즘은 대청호의 녹조현상도 사라지고, 호숫물에 울긋불긋한 단풍이 드리워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이 아름다운 호반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회남면과 대청호를 찾고 있다. 인근 대전시민은 시내버스를 타고 회남면을 찾아와 대청호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남대문 녹색 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하기도 한다. 홍영의 회남면장은 "늦가을 들어 형형색색의 대청호를 구경하기 위해 외지에서 많은 분이 회남면을 찾아오고 있다"라며 "관광객들이 편하게 휴식하면서 회남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더 신경쓰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1일 '조은가 제빵소'에서 '모두 편한 경사로 지원사업' 1호점 현판식을 했다. '모두 편한 경사로 지원사업'은 편의시설 설치 의무에 해당하지 않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주 출입구와 지면의 높이 차이를 없애기 위한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일이다. 군은 지난 8월부터 희망업소를 접수한 뒤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음식점, 약국 등 10곳을 선정했다. 군은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순차적으로 이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비스듬한 경사로를 설치함으로써 휠체어 이용자 외에도 노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의 편의시설 이용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충청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가 20일 평생교육과 경제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기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정책 협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정보 공유, 충북 RISE 사업과 기업지원 공모사업 공동 추진, 지역 청년의 진로·취업 지원 등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황규철 군수는 "군의 행정역량과 대학의 자원을 결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김승룡)는 20~21일 서울 일원에서 '자문위원 평화통일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통일을 지향하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자문위원들의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남북 관계에 관한 밀도 높은 역사적 이해를 토대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열렸다. 협의회는 용산 전쟁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 등을 견학하고, 국립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을 방문했다. 이 단체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군 협의회에 38명의 자문위원이 통일 공감대 형성과 북한 이탈 주민 지원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문위원들이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직접 경험하며, 통일을 위한 책임감을 더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통일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이명희 보은 황토 사과 발전협의회 전 회장이 농촌진흥청의 '기술 보급 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대통령 상을 받았다. 이 전 회장은 충북 사과연구회장, 충북 원예농업협동조합 이사회장 등 사과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며 사과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탰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을 통해 지역농업 활성화와 신기술 보급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평면형 수형을 도입하고, 특허·디자인등록(사과 접목법, 과일 꼭지 절단용 가위)을 출원하는 등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보은 사과 품질 향상에 공헌했다. 이 전 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 큰 상을 받아 영광이고, 이 영광을 보은 황토 사과 발전협의회 회원들과 나누겠다"라며 "사과 주산지인 군의 사과 산업이 앞으로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운영하는 지역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 영동'(marketyd.co.kr)이 민간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했다. 군에 따르면 '마켓 영동'은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접속량 급증 시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 경험 개선과 운영 안정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마켓 영동'은 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7월 문을 연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재 69개 농가가 입점해 271개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10월 말 기준 누적 판매실적 8천3백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달성했다. 포도, 곶감 등 영동 특산품이 주요 판매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마켓 영동'은 그동안 특별 판촉이나 이벤트 진행 때 급증하는 접속량으로 인해 서버 과부하와 서비스 지연 문제로 애를 먹었다. 이에 군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 유연한 자원 배분과 자동 스케일링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클라우드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접속량에 따라 서버 자원을 조정하는 자동 스케일링과 유연한 자원 관리다. 이벤트 기간 추가 자원을
[충북일보] 보은군 어머니 후원회(회장 구경숙)는 21일 보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이은진 교육장에게 군내 모든 초·중·고에 전해달라며 장학금 330만 원을 맡겼다. 이 단체는 지난 2006년 결성한 보은군 학부모연합회 전 회장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보은지역 인재 후원을 목표로 비영리 수익사업 운영이나 회원 기부금 등으로 공동성금을 조성해 매년 빠지지 않고 장학 지원과 온정(溫情)을 이어 왔다. 지난 11일 농협 충북본부와 농협 보은군지부에서 지원한 300kg을 받아 한양병원 사거리에서 진행한 '가래떡 데이 행사'수익금을 이날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구 회장은 "보은을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서 기쁘다"라며 "보은의 미래 주역들에게 넓은 세상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의회 안정훈 의원이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 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로부터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지방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안 의원은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했다. 시상은 21일 신현광 영동 군의회 의장이 대신했다. 안 의원은 "지방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런 귀한 상을 받도록 해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책임감을 느끼고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장구리', '꿩과리', '거북', '해금이'가 방방곡곡을 누비며 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우리나라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는 너구리, 꿩, 거북이, 해금을 소재로 국악기를 연주하는 모스의 공식 캐릭터를 발표했다. 이어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의 첫 명예 도로인 '세계 국악 엑스포로' 안내판에 엑스포 캐릭터가 깜짝 등장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달 난계국악축제장에 엑스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조직위는 이런 홍보 물품 외에도 공식 캐릭터의 다양한 동작을 활용한 상품 개발로 국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국악 엑스포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관람객 100만 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열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다. 최원문 사무총장은 "국악을 지루하고 옛것으로만 여기는
[충북일보] 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는 20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 52만4천600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교내 학생 1명에게 50만 원을 각각 후원했다. 동광초에 따르면 이 성금(102만4천600원)은 지난달 30일 교내에서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환경동아리 학생 주관의 탄소중립 실천 '공유곳간' 바자회를 열어 모았다. '공유곳간'은 이 학교에서 지난 7년간 탄소중립 실천 학교로서 꾸준히 이어 온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동광초는 자원순환을 통한 건강한 소비 습관과 친환경 생활 태도를 장려하고 있다. 최근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관한 사례 발표를 통해 나눔 활동도 펼쳤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이 성금을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활동, 플라스틱과 쓰레기 없는 사회, 미세먼지 없는 맑은 공기, 녹조 없는 맑은 물이 흐르는 강 등 깨끗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우 학생회장은 "공유곳간 바자회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작은 정성으로 모두가 따뜻하고 희망찬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