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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5월 9일 후보 등록

기자간담회 열고 그동안 성과 밝혀
"전 시민 재난지원금, 고려 안 해"

  • 웹출고시간2022.04.27 16:46:00
  • 최종수정2022.04.27 16:46:00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 갖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5월 9일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에 전념하겠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27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업무에 전념하기 위해 선거 등판 시기를 미뤄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조 시장은 "일상을 찾아가는 첫걸음이 시작됐다"며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한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시장은 "최근 대선에서 지역의 주요 사업이 당선인 공약에 대거 반영됐다"며 "동충주 산업단지 조성도 막바지에 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난 25일 있었던 코스모신소재㈜와의 ESG 경영 실천 협약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모신소재㈜는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는 게 조 시장의 설명이다.

목행동 SRF소각시설은 코스모신소재㈜에 스팀을 공급하고 있는데, 그동안 환경문제로 주민과 갈등을 겪었다.

이번 협약으로 SRF소각시설 관련 장기적 대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시장은 26일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충주시가 선정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탄소중립 사업으로 수도권에서는 수원시가, 지방에서는 충주시가 선정됐다고 했다.

시정 운영 아쉬움으로는 라이트월드 사태를 들었다.

조 시장은 "라이트월드는 사업자 제안을 받아 서둘러 개장한 탓에 사업자 경영 능력이나 자금 동원 능력을 검토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일을 교훈 삼아 민자 투자사업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고 했다.

충주라이트월드는 4년 전인 2018년 4월 문을 열었는데, 사업자 측의 사용료 체납이 계속돼 2019년 10월 시가 사용수익허가를 취소했다.

이후 투자자들의 반발이 계속 이어져 왔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집행을 묻는 질문에 자신의 시정철학, 시정방침과 맞지 않다고 했다.

충주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이 시의 전 시민 재난지원금 미집행을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민선 8기 출범 즉시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쏟아내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조 시장은 "(재난지원금 관련 시정방침에)선택적 복지나 보편적 복지 같은 진영논리를 대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실사구시적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시장은 이번 6·1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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