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지난 10~13일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인명구조사 2급'자격시험 실시 평가에서 소방대원 5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소방교 연창흠·이준순·전두루, 소방사 김진호·이강민 대원이다. 이들은 근무날은 물론 비번날에도 실기평가를 위해 각종 훈련에 매진해 합격…
[충북일보] 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대학교 선수단이 소프트테니스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일 충북대에 따르면 소프트테니스 단체전은 전국체육대회 9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남자 대학부 최강의 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북일보] 경남 김해시 종합운동장 등 75개 경기장에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금메달 1, 은메달 4, 동메달 3개의 성적을 거뒀다. 메달은 육상과 체조에서 나왔다. 여자 육상 간판 최경선은 13일 치러진 여자 마라톤 경기에서 '2시간…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은 17일 강릉올림픽파크 강릉아레나에서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슬로건으로 '2024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바르게살기 회원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 성과 보고, 유공 회원에 대한 포상, 대…
[충북일보]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7회 성정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정예술인상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음악가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8년 (재)성정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한 최영섭을 시…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한 공군이 30년 가까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전정진 준위. 전 준위는 15일 헌혈의 집 성안길센터에서 헌혈을 마치고 200회 헌혈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 준위는 30년 전 공군에 입대하면서 생명 사랑…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가 지난 12~14일 경남 산청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 장권전능 종목에 출전한 이윤상(1학년)은 9.35점을 받으며 경북 선수에게 0.01점의 근소한 차로 뒤지며 2위로 마무리했지만, 남권전능 종목에 출전한…
[충북일보] 청주 서원고등학교 롤러부가 경남 김해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3학년 박지성·이병준·이인회, 2학년 이현건, 1학년 강병호 등 6명의 선수가 출전한 서원고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남고부 롤러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15…
[충북일보] 청주 청석고등학교 유도부 남기준(-100㎏급)·민태영(-55㎏급) 선수가 지난 11일 경남 합천군 합천체육관에서 진행된 105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남자 18세 이하부 시합에 출전해 각각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청석고에 따르면 남기준 선수는 16강전에서 대구광역시 대표팀 선수를 지…
[충북일보] 전국의 내로라하는 실력을 갖춘 강호들이 모두 모이는 전국체육대회에서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금메달을 한 번도 놓치지 않은 선수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해머던지기 종목의 이윤철(42·음성군청) 선수다. 이윤철 선수는 13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68.11m…
[충북일보] "순위에 집착하지 말고 끝까지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뿌듯합니다." 카누 남자 일반부 신성우(30·충북도청) 선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라선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2일차인 지난 12일 경남 김해 카누경기장에서…
[충북일보] '충북 롤러 간판' 정병희(충북체육회) 선수가 변함없이 국내 최강자 자리를 수성했다. 정병희는 지난 12일 경남 김해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남자 일반부 제외(E) 1만 m 종목에 출전해 15분17초32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3…
[충북일보] 최철호(사진) 청주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최근 법무법인 율촌에서 개최된 (사)한국토지공법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13일 청주대에 따르면 최철호 교수는 한국토지공법학회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에서 사회자,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하고 학술지인 '토지공…
[충북일보] 청주혜원학교 조유민(고2) 학생이 최근 열린 '2024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해 '바리스타' 부문 1위에 올라 대상(국무총리상)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2…
[충북일보] 유수경 보은군보건소 방문 보건 팀장이 연명의료 결정 상담 등 수행 제도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탔다. 군에 따르면 유 팀장은 지난 1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삶과 죽음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천댐이 환경부의 국가 주도 기후대응댐 신설 최종 후보지에서 일단 제외됐다. 충청북도와 단양군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21일 하천유역수자원관리 계획안을 17개 광역 지자체에 발송했다. 이 공문의 내용에 따르면 전국 14곳의 신규 댐 후보지 중 국가 주도로 추진했던 충북 단양 단양천댐을 비롯해 강원 양구 수입천, 충남 청양 지천, 전남 화순 동복천 등 4곳은 제외됐다. 이 네 곳은 지자체의 요청 없이 국가가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번 후보지(안)에 포함된 곳으로 주민 반발이 극심했던 지역이다. 다만 이번에 제외된 단양천댐 등 후보지도 아예 댐 건설을 백지화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환경부의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26일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설명회에서 주민이 반대하는 댐의 건설 확정을 늦출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결국 사업이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고 '일단 보류'로 분류한 상황으로 부족했던 주민설명회 과정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월 계획된 2차 후보지 발표에서 최종 후보지로 다시 선정될지 단양군과 주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옛날처럼 주민과 소통 없이 강행하지는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현금성 지원 중심의 저출생 대응 정책이 단기적이고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용과 돌봄, 균형발전, 외국인 유입 등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정책 위주로 관점을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충북도와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 도정 정책자문단 주관으로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충북 발전 정책 세미나'에서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지방소멸 시대 충북 대응 전략'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최 상임이사는 "인구 구조의 변화 요인으로 꼽히는 저출생은 개개인의 합리적 선택이 집합된 결과"라며 "핵심 원인은 고용 불안과 주거 부담, 높은 양육비용"이라고 말했다. 또 "출산은 개인의 사적인 결정이며 정치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주거비 부담 완화, 양육비 지원, 돌봄 인프라 확대 등 현금성 지원이 늘었지만 출생률은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혼이나 출산을 통한 행복보다 본인의 삶의 질을 더 우선시 하는 개인적인 행복 추구로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단순히 출생률이라는 숫자에 집중해서는 지금의 저출생 추세를 전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충북일보]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유리한 '기회발전특구'의 충북 도내 지정이 다음 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 혜택을 부여해 비수도권에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와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 등 4개 지역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지난 달 산업통상자원부에 다시 신청했다. 지난 6월 특구 지정을 신청했지만 산자부가 전략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지역 주도의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산업단지 전체가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하면서다. 도는 기존 계획에 포함된 4개 시·군의 산단이 전체가 아닌 일부만 포함돼 수정 보완을 했다. 이어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변경 심의를 받아 산자부에 신청을 마쳤다. 면적은 62만4천100평(206만3천516㎡)에서 109만6천300평(362만4천543㎡)으로 늘어났다. 광역자치단체가 최대 신청할 수 있는 200만평(661만1천570㎡) 중 54.8%를 차지한다. 제천 지구는 이미 조성된 제천2산업단지와 새로 만드는 제천4산업단지로 89만9천591㎡ 규모다. 융합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은 지구는 반도체 가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