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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건도 충주시장 후보 "신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 녹색산업,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성장동력 될 것

  • 웹출고시간2022.05.30 10:46:08
  • 최종수정2022.05.30 10:46:08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저탄소 녹색성장' 공약을 발표했다.

우 후보는 "기후변화 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 지구적 과제"라며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청정에너지를 생산·보급하는 것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생산, 보급, 판매 사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내 현금흐름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확대하고, 빠른 충전이 가능한 전기충전소를 획기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며 "민간의 에너지 이용 효율화 기술과 청정에너지 기술, 자원순환 및 친환경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지원사업으로 '공동주택 친환경에너지 생산과 전기차 공유 협동조합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나대지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마을태양광발전소 보급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녹색성장의 수익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우 후보는 "조례를 개정해 300세대 미만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도 옥상방수와 외벽 도색공사를 지원하겠다"며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자발적 동의와 조합 설립을 통해 요건을 갖춰 요청하면 시장의 합법적 권한 내에서 재발적 허가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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