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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보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선대본부 발대식 개최

한상길 씨 등 7인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 웹출고시간2022.04.10 15:05:31
  • 최종수정2022.04.10 15:05:31

심의보 충북교육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심의보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선거대책본부 발대식 겸 개소식을 열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한상길(전 충남대병원 상임감사)씨와 이대길·임만규·이종인·민병기·변창수·임진수 씨를 위촉했다.

또한 선거대책본부장에 홍성돈·최후관 씨, 여성위원장에 조진숙·유혜정 씨, 상임고문에 전태식·송대헌 씨, 홍보위원장에 김관영 씨, 정책위원장에 윤치용 씨, 홍보대사에 나예린 씨, 청주서원구 연락소장에 주재승 씨 등을 임명했다.

심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특정 세력의 독단·독선으로 기본이 무너진 충북교육을 바로 세우고 반목과 갈등을 해소해 화합하는 충북교육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공정하고 차별 없는 따뜻한 충북교육, 희망이 가득한 충북교육,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믿고 의지하는 행복한 미래지향의 충북교육청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학생중심의 충북교육으로 '청문심답', '청확행', '청춘버스킹'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걸림돌 없는 상호간 소통으로 학생들을 품안에 보듬고 가는 교육의 로드맵과 시·군 간의 균형 있는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을 설치, 학생들 스스로 배우고, 자라고, 나눔을 실현하는 미래지향적 충북교육의 장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윤진식 전 산자부장관, 김영환·이혜훈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윤건영 교육감 예비후보,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김태수 청주시장 예비후보, 박정희 청주시의회 부의장, 김정복 국민의힘 청주흥덕 당협위원장, 박상역 청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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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