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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선거 2파전으로 압축

김진균·윤건영 단일화로 보수후보단일화 완성
이기용 전 교육감 중재 역할

  • 웹출고시간2022.05.16 10:23:56
  • 최종수정2022.05.16 15:24:50

충북도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를 이룬 윤건영(왼쪽) 후보가 사퇴의사를 밝힌 김진균 후보와 단일화 과정에서 중재에 나섰던 이기용 전 충북도교육감(가운데)을 16일 충북도교육청 입구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충북교육감선거에 출마한 보수성향의 후보 3人이 윤건영(62·전 청주교대총장) 후보로 완전한 단일화를 이뤘다.

김진균(58·전 청주중교장) 후보는 16일 오전 충북교육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어 윤건영 후보를 지지하며 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저는 오늘 3자 단일화 실패에 대한 책임을 안고 가겠다는 심정으로 사퇴를 결심했다"며 "2자 단일화를 통해서는 충북교육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라고 사퇴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멋진 단일화는 아니지만 충북교육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사퇴한다"며 "저는 한발 물러나 윤건영 후보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충북교육감선거 보수성향 후보 3人의 단일화를 이끌어 내는데 이기용 전교육감이 조정역할을 맡았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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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