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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건도 전 충주시장 출마선언, 전·현직 리턴매치 '관심'

3선 도전 예정 조길형 현 시장 비난

  • 웹출고시간2022.03.22 11:46:42
  • 최종수정2022.03.22 11:46:42

우건도 전 충주시장이 충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석패했던 우건도(72) 전 충주시장이 재도전을 선언했다.

우 전 시장은 22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 전 시민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안타까움은 마음의 큰 빚으로 남아 있다"면서 "우건도가 반드시 '다 함께 행복한 충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8년간 충주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찾기 어려웠고, 시민들은 행정불신과 분열을 걱정하고 있다"며 "이 모든 책임은 오로지 지방행정을 모르는 무능과 불통의 최고 행정 책임자에게 있다"며 3선에 도전할 예정인 조길형 현 시장을 비난했다.

특히 우 전 시장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현 시장의 8년 시정을 끊어야 한다"며 거듭 비판하면서 "(자신이)가진 모든 경험과 지혜를 충주 발전에 모두 바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뢰받는 적극 행정 추진, 활기찬 청년도시 건설, 풍요로운 경제도시 건설,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 건설 등 네 가지 시정방향을 제시한 그는 청년주택 공급,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육아 교육재원 확대, 원도심 개발, 스마트 농업 시범마을 조성,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등을 공약했다.

충주시 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한 우 전 시장은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시 김호복 시장을 꺾고 당선했다.

하지만 선거운동 기간 중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중도하차했다.

피선거권을 회복한 후 제7회 지방선거에 나서 재기를 모색했으나 조 시장에 석패했다. 조 시장은 51.282%를, 우 전 시장은 49.942%를 득표했다.

우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면 국민의힘 소속 조 시장과 4년 만에 리턴매치를 하게 된다.

이날 현재 충주시장 선거 등록 예비후보는 민주당 우 전 시장과 한창희(68) 전 충주시장, 국민의힘 박창호(57) 전 충주경찰서장과 권혁중(63) 전 문체부 부이사관 등 4명이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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