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12명의 시·도지사는 25일 '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를 발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을 대표로 선출하고, 구체적인 운영계획 등을 마련해 정부·여당과 신속하게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협의회는 당 최고위원회의 참석, 대통령과 소통간담회 등 당정에 적극 참여해 정부와 당과 정치권에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외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등 12명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청주시 산하 부서들이 현재 '부당 입주'해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가 사무실을 대거 이전할 처지에 놓였다. 감사원은 최근 청주시 정기감사를 통해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임시청사 부당 입주 및 산업단지 관리 부적정'에 대해 주의와 시정을 요구했다. 핵심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첨단문화산단에 입주를 하려면 여러 조건들을 만족해야하는데, 현재 시 산하 사무실들은 이같은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입주를 해 있어 사무실 이전 등 대책을 마련해 제출하라는 내용이다. 쉽게 말해 시가 이곳에 입주할 자격이 없는데도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이곳은 산단이 아닌 '문화제조창 뒷건물'로 불리며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과, 문화재과, 관광과, 체육교육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농식품유통과, 친환경농산과 등 모두 8개과가 입주해 있는 실정이다. 관계법령을 보면 시의 잘못이 더욱 명확하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서는 문화산업단지 관리기본 계획 중 산단 입주자격으로 산단 조성 목적에 부합하는 지를 검토해야한다고 규정돼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역시책 추진 효율성 2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도는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시설 지원 사업 발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다발 지역 선제적 방역 조치, 꿀벌 피해 방지를 위한 민간 협업 방역·방제 시스템 구축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번 수상으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과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포상금은 동물위생시험소 우수 시·군에 배부된다. 도 관계자는 "가축 질병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 대책을 추진해 외부 평가에서 방역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군 단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7월 브랜드 평판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올해 시·군 단위 브랜드 평판 1위를 달성한 것은 지난 2월, 3월, 6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2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시는 7월 브랜드 평가에서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미디어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같은 결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온·오프라인 채널을 가리지 않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나아가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월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브랜드 평판을 조사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회 청주시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으로 튼튼한 몸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그림을 그려 제출한 이번 공모전은 공모기간 6월 한 달 간 총 305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시는 공모작에 대해 미술·보건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68점(최우수 2, 우수 6, 장려 10, 입선50)을 선정했다. 결과는 당선자 개별 안내되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 저학년 부문에는 개신초 천가온 학생의 '하루하루 운동하면, 십년 백년 건강해요', 고학년 부문에는 솔밭초 주세은 학생의 '건강이라는 다리 함께 걸어요'가 선정됐다. 시는 시상식은 별도로 열지 않고 각 학교로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학령기는 건강한 생활습관 확립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많은 학생이 건강실천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유광욱·송병호 청주시의원이 25일 청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위원회는 이날 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를 찾아 청소년 관련 조례 제정, 청소년 공간 마련을 위한 토론회 등 청주시 청소년의 복지 증진 및 활동 보호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두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유 의원은 '청주시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송 의원은 '청주시 청소년상 조례' 등 지역 청소년들 위한 입법 활동을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감사패를 수상한 의원들은 "우리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감사패를 받게 되어 더욱 의미있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청소년이 원하고 청소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자치권 확대를 위해 결성된 청소년 참여기구로,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 활발한 정책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25일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수해 복구비의 70.4%를 국비로 충당할 수 있게 됐다. 주민은 지방세 납부 유예·감면, 국민연금 보험료 최장 12개월 납부 예외, 건강보험료 최대 50% 경감,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 지역은 지난 8~1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하천, 농경지, 주택, 공공·사유 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 피해액만 103억 원이다. 이는 지난 18일부터 군에 설치한 특별재난지역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 본부의 국가 재난관리 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파악한 액수다. 군은 현재 피해를 본 하천과 제방 등을 복구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시급한 복구 작업을 일단 마무리한 뒤 최대한 빠르게 항구적인 복구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부는 앞서 지난 15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인근 영동군을 포함한 5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황규철 군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복구 작업에 더 속도를 내겠다"라며 "군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경총회관을 찾아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단을 면담하고 사회적 대화의 시작과 새로운 모델에 대한 경총의 참여를 제안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정치적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사회적 대화를 유지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기후위기, 불공정·불평등, 저출생이라는 새로운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라는 현재의 노사협력 틀을 넘어 새로운 방식을 고민할 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이 국회의장 당선연설에서 제안했듯 국회가 사회경제적 대화의 플랫폼으로 거듭나 노동, 환경, 산업 전환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나가는 것이 새로운 대화의 미래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택배과로사 방지를 위한 노사민정-국회간 합의가 산업계에는 물류시스템 개선을, 노동계에게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권리가 보장된 사례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노란봉투법' 개정안은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상징하는 사례로서 진작 이를 사회적 대화로 풀어냈다면 노사 대립도 없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대립과 분열이 아닌 사회적 대화를 통해 복합위기 시대를 함께 대
[충북일보] 증평군의회가 증평군의 성인문해교육을 위한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발의했다. 홍종숙 증평군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은 25일 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일상생활에서 성인의 문자해득능력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증평군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부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문해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및 문해교육 지원 대상, 문해교육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원 사업, 원활한 문해교육 사업추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다. 홍 의원은 "경제·사회 등 여러 요인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을 위해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없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등 문해교육 진흥을 위해 필요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8월23일까지 '31회 괴산군민대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괴산군민대상은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4년에 처음 시행됐다. 시상 분야는 △사회경제 △문화복지 △선행봉사 △특별공로 등 4개 부문이다. 후보자 접수,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매년 10월13일 괴산군민의 날 시상한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7월23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5년 이상 두고 거주 중인 군민이나, 과거 5년 이상 거주했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거주 중인 군민이다. 다만, 특별공로상은 괴산 발전과 명예를 크게 선양한 사람이라면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수상 후보자는 괴산지역 각 기관·단체장, 읍·면장과 주민 10인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방법은 접수 기간 내 추천서, 추천조서, 공적조서 등의 서류를 갖춰 군 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후보자의 공적사실 확인 등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선정할 계획"이라며 "특별공로상은 수상 대상자를 다수 선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충북도의원을 초청해 지역 현안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충북도의원과 단양군 부군수, 각 국장,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단양군은 이 자리에서 14개의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단양 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 △단양군보건의료원 운영비 지원 △건강검진센터 설립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 시설 설치 △대강면 미노∼올산 지방상수도 확장 △스마트 건강누림 경로당 조성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단양 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 사업은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단양군의 특성을 고려해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6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혜옥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도의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도비 확보 전략을 논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오영탁 도의원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단양군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이달부터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장기 입원의 필요성이 낮음에도 가정 돌봄이 어려워 입원 중이던 의료수급권자들이 집에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서비스다. 돌봄, 식사, 이동, 주거 등 다양한 지원이 포함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이 제도는 이달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돼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대상자들은 퇴원 시부터 1년 동안 1인당 월평균 72만 원 상당의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된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과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과 함께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을 위한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등 맞춤형 의료급여도 지원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제천어번케어센터 회의실에서 맹은영 부시장과 주니어보드가 참석한 청렴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맹 부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강조했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니어보드 회원들은 청렴·반부패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슬로건 및 웹툰 소재 발굴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 회원은 웹툰을 통해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과 신탄진농협이 최근 남제천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 민권기 신탄진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회원지원국 이성구 국장, 충북지역본부 유호종 부본부장, 제천시지부 박시원 지부장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와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농 농협 간 고유 역할 수행 및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연계, 인·물적 자원 교류, 균형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협약식과 함께 신탄진농협은 남제천농협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5억 원의 출하선급금을 전달했다. 남제천농협 류승인 조합장은 "이번 출하선급금이 농업·농촌과 조합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으로 지역 농업인들과 협약 기관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위한 만남을 꾸준히 갖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누리집의 정보공개 항목 통합 정비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가 권고한 3개 분야 23건 공개 항목 메뉴를 한 곳에서 모두 확인 가능하다. 정보공개 항목은 의회운영 분야 9건(의정비 심의위원회 외), 의원활동 분야 9건(의원별 회의 출석률 현황 외), 의회사무 분야 5건(의회 민원처리 현황 외) 등 총 3개 분야 23건 항목으로 구성됐다. 세종시의회는 정보공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누리집 정보공개 개선방안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2차 점검을 통해 누리집에 표출 방식 협의, 구성안을 작성하고, 자료 정리, 디자인 작업 등 실제 구현 작업, 테스트·검수를 거쳐 누리집에 통합 정비를 최종 완료했다. 그동안 공개 항목들이 분산돼 있어 한 번에 찾기 어렵고 미공개 항목도 있어 정보 접근성이 다소 낮았던 누리집을 개선해 시민들의 의회 활동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세종시의회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누리집에 정보공개 항목을 한 곳에 통합, 개편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임채성 의장은 "누리집 정보공개를 통해 공개될 자료를 내실…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대표가 24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직무에 들어갔다. 이날 저녁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초청 만찬을 가졌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다. 김민전·김재원·인요한·장동혁 최고위원,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가 함께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도 함께 참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홍철호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을 접견했다. 저녁에는 신임 지도부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만찬을 진행했다. 한 대표는 전날 인터뷰에서 "경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께 통화드렸다"며 "당과 정부가 화합해서 국민을 위해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수고했다면서 잘해보자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4일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특례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구감소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고자 열렸다. 협의회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특례발굴과 맞춤형 지원시책 개발, 생활인구늘리기 시책 개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을 중점 추진해 지자체들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정책, 아동정책, 저출산 대응정책, 여성 및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으로는 박경현 국토연구원 센터장, 최정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조상필 전남연구원, 김아름 육아정책연구원, 임준홍 충남연구원, 변혜선 충북연구원,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염지선 한국행정연구원,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제시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89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과제와 특례를 발굴해 정부 부처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승일 충주지역위원장이 24일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을 방문해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는 민주당 소속 충주시의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9대 충주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된 후 이뤄진 것으로, 지역 현안과 시정에 대해 지역위원회와 의회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낙우 의장은 "모든 시의원들과 협력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지역위원회도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사항을 살펴 의회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승일 위원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당리당략을 넘어 충주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의회와 합리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위원회는 이번 면담을 시작으로 의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주민자치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회의 효율적 운영과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대곤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행정복지위원회 위원과 시 자치행정국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주민자치연합회는 최근 주민자치회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소 방안으로 복컴 시설사용료 면제, 수강료 경감 범위 축소, 주민자치회 처우 개선, 주민자치회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공동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행정복지위원회는 제안 의견에 대해 일부 공감되는 내용과 법령, 조례 등 근거 마련을 통해 제도적으로 풀어야 할 부분이 있음을 언급했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수년간 주민자치연합회에서 제안한 사항들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꾸준히 검토 중"이라며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의회 의원들이 24일 충북도와 도의회를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날 신현광 의장을 비롯한 의원 4명이 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힘을 보탠 충북도와 도의회 등 관련 기관을 찾아갔다. 이 지역은 지난 10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도로·농지·주택 등이 침수되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군은 충북도와 함께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다. 군 의회도 긴급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호우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힘을 보탰다. 이런 노력 덕분에 정부는 지난 15일 군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 5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의원들은 이번 선포로 피해 복구에 필요한 군의 재정부담을 덜고, 재난지원금과 세금 면제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 점에 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도와 도의회를 방문했다. 신 의장은 "조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응원해준 충북도와 도의회 등 모든 관계 기관에 감사하다"라며 "주민의 빠른 피해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024년 세종시 정원드림프로젝트' 착수·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보람동 광역복지센터 △다정동 리틀야구장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5곳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원 관련 전공자로 구성된 5개 팀 25명이 정원작가 멘토링 등을 거쳐 실습정원을 조성한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 특성과 시민 요구를 반영한 정원 디자인을 공유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편안한 휴식을 위한 그늘막, 의자 등 편의시설 설치와 일년생 초화류 보다 다년생 초화류 식재를 통한 정원 관리의 용이성 확보 방안 등이 나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만족도가 높은 정원을 조성하겠다"며 "도심 곳곳에서 열심히 정원을 조성할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한글·한국문화 세계화' 발판 마련과 '도시 간 유대' 강화를 미국 공무 국외 출장 성과로 꼽았다. 최 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미국 공무 국외출장 성과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협력 △대학과 교류협력 확대 △도시 간 유대 강화 △세종시 국제적 위상 강화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 그는 지난 15~22일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미네소타주를 방문했다. 출장 기간 캘리포니아대 한국학연구소, LA코리아센터, LA시티대학, LA한국교육원, 미네소타 콘코디아 한국어마을 등을 찾아 한국어 교재 개발과 학생 교환 프로그램 추진을 약속했다. 미네소타주 거주 6·25 참전용사와 교민, 한국계 입양아 단체, LA시장, 세인트폴 시장,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최 시장은 "이번 출장의 목적은 세계 속 한류의 위상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화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시찰하기 위해서였다"며 "직접 가서 보니 한국어, 한국문화 에 대한 외국인들의 열망은 상상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한글문화수도로서 세계에 한글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등을 일치시킴으로써 주민 행정 편익 제공, 주민등록 정확성 제고, 효율적인 행정사무 처리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 대면 2가지 방식을 활용해 진행한다. 정부24를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내달 26일까지 실시한다. 이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과 중점 조사 대상은 내달 27일부터 10월15일까지 해당 이장, 담당 공무원이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군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보건복지부 시스템에서 사망 의심자로 조회된 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 미인정 결석,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 대상자 실태조사를 중점적으로 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계획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7.22.~11.18.)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80%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특히 정부24 앱을 통해 간편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김 시장은 기획재정부를 찾아 제천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거점형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 △제2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위해 우려 매립시설 오염확산방지 및 안정화 △제천시 동지역(2차) 노후하수관로 정비 등이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고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창규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감소로 재정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지역현안사업과 미래전략사업들이 최대한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중앙부처 방문이 2025년 정부예산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4일 지역 유·초·중·고교생 1천387명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 입학축하금 지급은 민선8기 조병옥 음성군수의 공약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조례 개정을 거쳐 지역 유·초·중·고교 신입생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록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외국인의 경우 음성군을 국내 체류지로 등록한 학생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학축하금은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음성행복페이)로 지급했다.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1년이며 기한을 넘기면 소멸된다. 다만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미신청자는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www.gov.kr)에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미신청 학생들이 2차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각종 회의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입학축하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저렴한 수수료에도 존폐기로에 선 '충북형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5일 충북연구원에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옥규(청주5) 산경위 부위원장 주재로 먹깨비, 땡겨요 등 배달 플랫폼 2개 사업자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 충북대중문상인회, 충북대상가번영회 등 4개 협회는 입점 업체로 대표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도내 공공배달앱 현황을 분석하고 입점 업체와 배달 플랫폼, 소비자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북형 공공배달앱은 도입 초기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중개·결제 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민간업체들의 업계 점유율이 90%인 상황에서 공공배달앱은 인지도를 쌓지 못하고 있다. 먹깨비는 최근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도 최고 2%인 현행 수수료를 고수하고 공짜 배달도 나섰으나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이런 상황서 충북도의 예산 지원마저 줄었다. 도는 그동안 관련 홍보·할인 이벤트 등 프로모션 비용으로 2020년과 202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청주시 산하 부서들이 현재 '부당 입주'해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가 사무실을 대거 이전할 처지에 놓였다. 감사원은 최근 청주시 정기감사를 통해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임시청사 부당 입주 및 산업단지 관리 부적정'에 대해 주의와 시정을 요구했다. 핵심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첨단문화산단에 입주를 하려면 여러 조건들을 만족해야하는데, 현재 시 산하 사무실들은 이같은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입주를 해 있어 사무실 이전 등 대책을 마련해 제출하라는 내용이다. 쉽게 말해 시가 이곳에 입주할 자격이 없는데도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이곳은 산단이 아닌 '문화제조창 뒷건물'로 불리며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과, 문화재과, 관광과, 체육교육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농식품유통과, 친환경농산과 등 모두 8개과가 입주해 있는 실정이다. 관계법령을 보면 시의 잘못이 더욱 명확하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서는 문화산업단지 관리기본 계획 중 산단 입주자격으로 산단 조성 목적에 부합하는 지를 검토해야한다고 규정돼 있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