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2년 만에 받는 현장 국정감사를 도정 핵심 현안의 해결과 국비 확보 기회로 삼는다. 도는 여야 의원들에게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국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감은 행안위 지방감사 1반이 맡는다. 반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진(경기 수원시병) 의원을 비롯해 반원 10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충북은 충청권 4개 시·도 중 유일하게 국감을 받는다.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은 민주당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참여한다. 도는 이 자리에서 핵심 현안에 대한 지원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 목록 확정과 설명 자료 작성이 마무리 단계다. 건의 현안에는 도가 지난달 민주당과 개최한 예산정책협의회와 중앙부처 방문, 여야 의원들을 만나 요청한 사업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현안인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이전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와 철도·도
[충북일보]충북도청 충주 이전론이 다시 지역사회의 전면에 등장했다. 과거 지방선거 때마다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사안이지만, 이번에는 청주시의 특례시 추진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맞물리면서 논의의 무게가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불씨를 다시 당긴 것은 이동석 충주시장이다. 이 시장은 지난 9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가 특례시로 지정될 경우 인구와 산업, 교육, 교통 등 주요 기능이 청주에 더욱 집중될 수 있다며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을 충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관·재정·인프라 등 도내 자원의 균형 있는 재분배가 필요하며, 충북 제2도시인 충주로 도청을 옮기는 것 자체가 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수 있다는 논리를 폈다. 청주시의 특례시 추진은 이 같은 주장을 촉발한 직접적인 배경이다. 특례시는 일반 기초자치단체보다 확대된 행정·재정 권한을 부여받는 제도다. 최근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을 낮추는 방안이 논의되면서 인구 90만 명에 육박한 청주시의 특례시 지정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특례시는 수원·고양·용인·화성 등 수도권 4곳과 창원 등 5곳이다. 충주가 우려하는 지점은 특례시 자체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개원 100일을 맞아 임은성 청주시의장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임 의장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0일은 시민과 직접 만나 생활 속 문제를 살피고, 청주에 필요한 정책을 함께 연구하며 의정활동의 기반을 다져온 시간"이라며 "올해 남은 두 차례 정례회에서는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로 시정 운영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이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겠다"며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라는 약속이 시민의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임 의장은 시의회 개원 100일 간의 성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시의회는 103회부터 105회까지 임시회 3회를 열고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했다. 이 기간 처리한 의안은 조례안 35건, 예산안 2건, 동의·승인안 11건, 건의안 3건, 기타 안건 21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11건으로, 처리한 전체 조례안 35건의 31.4%를 차지했다. 의원들은 복지와 건강, 생활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입법 활
[충북일보] 충북도가 미래에 갚아야 할 부채가 1조1천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현(대전 대덕구)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별 유형고정자산 및 부채 합계' 및 '유동부채 세부내역'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충북도의 부채는 1조1천762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장기차입부채 1조1천24억 원, 1년 안에 갚을 유동성장기차입부채 560억 원, 퇴직급여충당부채 178억 원이다. 이 중 장기차입부채는 2023년 5천487억 원에서 2024년 8천223억 원, 지난해 1조1천24억 원으로 늘어났다. 2년 새 무려 5천537억 원(100.9%) 증가한 셈이다. 증가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전북, 경기, 전남에 이어 네 번째로 높다. 2년 동안 부채가 100% 이상 늘어난 지자체는 이들 4곳뿐이다. 충북도는 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도 높았다. 경기도가 14.51%로 가장 큰 가운데 서울, 충남, 광주광역시, 충북, 부산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적으로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미래에 갚아야 할 부채는 58조4천2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장기차입부채 4
[충북일보] 충주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유가와라정 대표단이 제54회 우륵문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충주를 찾아 양 지역의 오랜 인연을 되새겼다. 11일 시에 따르면 나이토 요시후미 유가와라정장과 무로후시 스미오 유가와라정 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 7명이 최근 충주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8일 개막한 제54회 우륵문화제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30여 년간 이어온 양 지역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충주를 찾았다. 충주시는 이날 이동석 시장 주관으로 환영식을 열고 대표단을 맞았다. 이 시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우륵문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이토 요시후미 정장과 무로후시 스미오 의장은 "54회 우륵문화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이해와 우정을 더욱 깊게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충주시와 유가와라정은 30여 년 넘게 축제와 행사에 방문단을 보내며 인연을 이어왔다. 행정 분야를 넘어 민간 주도의 스포츠 교류도
[충북일보] 이동석 충주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도약·변화·혁신'의 민선 9기를 한층 힘 있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7월 1일 12년 만에 새로운 충주시 리더로 취임한 이 시장은 '미래도시, 젊은 충주'를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 시장은 청사진으로 △경제의 새로운 양대 축 △청년과 미래세대가 머무는 도시 △시민 삶의 기본을 바로 세우기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반도체 부품·소재, 수소·미래에너지, 바이오헬스 등 성장산업이 모여드는 'AI 수도' 건설에 나선다. 이를 위해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한 전략적 세일즈를 펼치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호텔·숙박단지 등 체류형 인프라를 확충하고, 머물고 싶어지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할 계획이다. 청년 정책도 강화한다. 시는 초·중·고 아침 간편식 지원, 청년콘텐츠 복합거점 조성, 청년 임대주택 공급 등을 추진해 젊은 세대가 충주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시민 일상과 맞닿은 현장 행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가시적 성과보다 시민의 불편과 고충
[충북일보] 증평군의회가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의 발전방안을 포함한 지속적인 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협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8일 성명서를 통해 한국교통대와 충북대 통합논의 중단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두 대학은 소모적 논쟁과 서로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의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통합협의를 지속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두 대학은 앞으로 어떠한 형태의 통합을 추진하더라도 증평캠퍼스의 학생과 학과 등이 일방적으로 축소되는 일이 없도록 증평캠퍼스의 존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합협의 과정에서 제시한 증평캠퍼스의 보건·의료·생명과학 특성화거점 캠퍼스 육성에 대한 중장기발전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협의하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두 대학 통합을 위한 중재와 함께 통합이 성사될 경우 글로컬 대학30 지원금 환수유예, 미래대응기금을 활용한 통합예산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인센티브 등 통합촉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증평군에 대해서도 "두 대학의 통합협의와 별개로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발전을 위해 한국교통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의 글로벌진로탐험대 사업이 세종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원점에서 다시 추진하게 됐다. 글로벌진로탐험대 예산 확보에 실패하면서 현재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1∼2월께 해외 진로탐험에 나서겠다는 1차년도 계획은 무산됐다. 시교육청은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된 글로벌진로탐험대 사업을 처음부터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교육청은 입장문을 통해 "글로벌진로탐험대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의회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우려를 겸허히 돌아보며 사업을 더 단단하게,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로탐험을 기대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학교를 통해 알려드린 사항에 혼선이 없도록 조속히 다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청회 등을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의견을 폭넓게 듣고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겠다"며 "방문 후보 기관 현장을 직접 답사해 교육 여건을 확인하고 주요 과정은 시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사업 재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글로벌진로탐험대 사업은 관내 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선 9기 4년간 추진할 100대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지역의 성장 기반을 재편하는 작업에 나섰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관광산업의 체류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구조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미래세대와 정주 환경, 지역개발, 문화·관광, 체육·레저, 보건·복지·환경, 농업·농촌, 도로·교통, 산업·경제 등 9개 분야 100개 사업을 민선 9기 공약으로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이 17개로 가장 많고 보건·복지·환경 16개, 농업·농촌 14개, 정주 환경 12개, 체육·레저 10개, 지역개발 9개, 미래세대 8개, 도로·교통과 산업·경제가 각각 7개다. 핵심 과제는 새로운 도시 성장축 마련과 관광산업의 체질 개선이다. 못골 신도시 개발은 부족한 주거·생활 여건을 보완하고 새로운 생활권을 형성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 KBS 중계소 부지 개발도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거와 생활 기능을 보완하고 기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관광정책은 방문객 수 확대를 넘어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루
[충북일보] 나란히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은 정영철 영동군수와 황규철 옥천군수가 앞으로 4년간 이끌 군정의 색깔을 드러냈다. 두 군 모두 재선 군수라는 연속성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각각의 공약을 뜯어보면 영동은 농업과 복지·정주여건, 옥천은 농업을 기반으로 생태·문화와 미래 성장동력에 상대적으로 무게를 실었다. ◇정영철호 60개 공약…농업·균형발전·복지 46.7% 정영철 영동군수의 재선 첫 100일 결과물은 10대 분야 60개 공약과 7천671억 원 규모의 실행계획이다. 농업이 10개로 가장 많고 균형발전과 복지가 각각 9개다. 세 분야가 28개로 전체의 46.7%를 차지한다. 농촌의 산업 기반과 정주 여건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도다. 영동형 기본소득과 농업예산 연 2천억 원 달성,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APC) 건립이 대표적이다. 전 군민 시내버스 무료화와 군립목욕탕, 임신·출산 통합지원센터, 청년센터 등 생활밀착형 사업도 전면에 배치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유산을 이어갈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건립 지원도 주요 과제다. 정 군수는 "
◇5급 승진의결 △미래정책과 박종혁 △교통과 김병기 △감염병관리과 권영화 △자연환경과 이용수 △건설과 이희영 ◇5급 전보 △정수경 건강관리과장 △이경민 노인장애인과장 △천미경 보건위생과장
[충북일보] 이상천 제천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연된 현안 사업의 정상화와 시민 체감형 행정 개선,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간 지연된 사업의 해법을 찾는 한편 인허가와 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개선을 추진하는 데 무게를 뒀다. 이 시장은 지난 8일 시 장애인단기보호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가족들과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나눴다. 취임 100일을 맞아 복지 현장을 찾은 것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현장 중심 행정 기조를 강조한 행보로 풀이된다. 시정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는 지연된 현안 사업의 정상화다. 시는 제4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지연 문제를 점검하고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강제동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착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행정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인허가 처리 기간 장기화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읍·면·동장회의와 연계한 고질·복합민원 점검 회의를 정례화해 여러 부서에 걸친 민원의 협업 해결 체계를 강화했다
[충북일보]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는 가을 날씨에 접어들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산림청 산불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충북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32건이다. 피해 면적은 14㏊, 피해액은 15억3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이미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를 넘어섰다. 연도별 산불 발생 건수는 2023년 33건, 2024년 14건, 2025년 25건이다. 피해 면적은 2023년 138㏊, 2024년 2㏊, 2025년 54㏊로 집계됐다. 피해액은 각각 95억8천400만 원, 2억2천700만 원, 30억7천800만 원이다. 올해 9월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장미산 중턱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화헬기 3대와 차량 16대, 인력 70여 명이 투입되며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당시 화재로 산림 0.2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산불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와 성묘객 실화, 담뱃불 실화, 쓰레기 태우기, 건축물 실화, 산업현장 실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학교 현장까지 번지고 있다. 충북의 A중학교는 지난 8일 현장체험학습 일환으로 단체 영화관람에 나섰다가 불특정 다수로부터 집단 민원 전화를 받았다. 이날 오전 8시 10분께부터 시작된 집단 민원 전화는 학생들이 관람할 영화 제목을 '암살자(들)'로 오인하면서 발생했다. 집단 민원 전화는 전날 보수 성향 인사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A중이 영화 '암살자(들)'을 단체 관람할 것'이라는 글이 올라온 뒤 전화로 항의하자며 학교 전화번호도 공유됐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했다"며 "민원인들은 '암살자(들)을 왜 보느냐', '단체 관람은 왜 하는 것이냐' 등을 물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교육활동 침해라고 보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 하지만 민원 전화를 안 받을 수 없어서 계속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에 대한 해석을 다를 수 있지만 학교를 향한 집단 민원 전화는 교육활동 침해 또는 업무방해 가능성도 있다. 12세 이상 관람가인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