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대회 개막 사흘째인 26일 충북 사격선수들이 금·은·동 모두 2개씩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날 정유진(40·청주시청) 선수가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 우승을 일구며 전날 남자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 1위에 이은 겹경사를 이뤘다. 러닝타깃은 움직이는 표적을 맞추는 사격 경기로 표적의 속도가 일정한 '정상 종목'과 무작위로 변하는 '혼합 종목'으로 나뉜다. 정유진 선수는 러닝타깃 정상·혼합 개인전에서도 3위의 성과를 거두며 현재까지 금 2·동 2개의 메달을 따냈다. 지난 25일 송종호(33·IBK기업은행) 선수는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팀내 가장 많은 580점을 기록하며 중국에 이은 준우승을 견인했다. 남태윤(25·보은군청) 선수도 같은 날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한국 신기록 1천890.1점을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대한민국 사격대표로 출전한 우리 충북선수단이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아직 많이 남은 다른 종목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주민과 생활체육인의 숙원사업인 생거진천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했다. 26일 진천읍 장관리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지역 도의원, 군의원,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 회장과 생활체육인, 파크골프협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생거진천 파크골프장은 100세 시대, 뉴 실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시설로써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 1월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이 진행됐다. 총사업비는 14억5천만 원이 소요됐으며 2개 코스, 18홀 규모(A= 1만7천500㎡)로 조성됐다. 군은 이번 생거진천 파크골프장 준공을 시작으로 사업비 26억 원을 투자하는 18홀 규모의 문백 파크골프장, 37억 원 들어가는 36홀 규모의 진천 제2 파크골프장 등 국제, 전국 대회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은 군민 체육 기반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를 연고지로 뛰고 있는 세종지케이엘(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박천희 선수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예지 선수가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12회 추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전국시도 선수·지도자 60명 등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홍천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세종GKL휠체어펜싱 팀과 김예지 선수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 선수와 박천희 선수는 탄탄한 경기력과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며 메달을 휩쓸었다. 심재훈 선수는 지난 23일 열린 에페 A, 플러레 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대회 둘째 날인 지난 24일에도 사브르 A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천희 선수는 지난 23일 열린 사브르 B 결승에서 금메달, 지난 24일 열린 플러레 B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예지 선수는 지난 23일 열린 사브르 B, 에페 B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고, 플러레 B 4강전에서 국가대표인 조은혜 선수를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24일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 단식에서 우승했다. 단식 국내랭킹 5위인 신산희 선수는 이 대회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박의성 선수(국내랭킹 6위)를 2대 1(6대 7·6대 3·6대 2)로 제압하면서 최정상에 올랐다. 신산희 선수는 지난 6월 열린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우승, '안성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18홀 규모의 금왕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이 골프장은 금왕읍 오선리 산2-4번지 일대 1만3천371㎡ 면적에 18개 홀과 휴게쉼터 등을 갖췄다. 음성군에서는 생극, 맹동면에 이어 세번째 파크골프장이다. 골프장 바로 옆에는 금빛체육센터와 주차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왕 파크골프장은 15억 원(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군비 5억 원)을 들여 지난 3월 착공해 이달 4일 준공됐다. 군 관계자는 "생극면과 맹동면에 이어 세 번째로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열린 개장식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음성군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음성군은 다음 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11월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2023 충북장애인생활체육어울림보치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충북 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교류 증진,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 및 인솔자,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대회는 작년에 비해 31% 정도 증가한 순수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만 117명 39팀이 참가했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통합 환경 조성을 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했다"며 "보치아 대회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체육회 26일부터 아름다운 지현동을 소개하고자 '걸어서 지현동 한 바퀴'란 주제로 워크온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통해 신청한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육회는 한 평 정원 등 10곳을 스탬프 지점으로 정하고 7곳 이상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조명연 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현동을 알리고자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 마을의 정겨운 분위기를 느끼고 다시 지현동을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택 지현동장은 "지현동 알리기에 노력하는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현동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메달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충북선수단의 '메달 사냥'에 관심이 집중된다. 대회 개막 이틀째인 25일 충북선수단의 출발은 순조롭다. 이날 사격 종목에 출전한 정유진(40·청주시청) 선수와 남태윤(25·보은군청)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유진 선수는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1천668점을 기록해 5개 참가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남태윤(25·보은군청) 선수도 박하준·김상도(이상 KT) 선수와 함께 같은 곳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참전해 인도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선수단은 이 기세를 몰아 금맥 캐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우선 한국 양궁의 간판 김우진(31·청주시청) 선수가 남자 개인전 2연패에 시동을 건다. 김우진 선수는 충북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주목하는 특급 선수다. 지난 2018년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자 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32회 도쿄 올림픽에서도 잇따라 금메달을 거머쥔 한국 양궁의 주역이다.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신흥고등학교 농구부를 포함한 단체 종목 출전 학교를 직접 방문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청주선수단은 22개 고등학교에서 193명, 5개 대학교에서 95명, 일반부에서 60명 총 348명의 선수들로 꾸려졌다. 김진균 시체육회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대회 당일까지 선수들은 몸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5일 충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학교스포츠클럽 수영대회 겸 제12회 충주교육장기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충주지역 초·중학교 22교, 남녀 학생 총 73명이 참여한 대회다. 종합우승은 우수한 기량과 더불어 가장 많은 학생선수가 참여한 국원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충주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종목의 프로그램 다양화와 기초종목(수영) 육성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왔다. 이번 대회는 1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학교의 관심과 충주시수영연맹의 협조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심선보 교육장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학생선수와 지도자께서 방과 후 수영장에서 노력한 결과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충주시에 50m 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이 없는 열악한 여건임에도 많은 학생이 수영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학부모와 관계자 여러분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보람동 솔바람 수변공원에 '보람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공사를 마무리하고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보람국민체육센터는 3생활권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위해 많이 찾는 솔바람 수변공원에 조성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날씨영향을 받지 않고 이용가능하다. 주요시설로 배드민턴 5면, 배구 1면, 농구 1면, 부대시설로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세종시는 개관에 앞서 체육단체 의견을 반영해 요일별 운영 종목을 정했다.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onestop.sejong.go.kr)을 통해 예약·신청하면 오는 10월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1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세종시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과 시비 20억 원을 들여 보람국민체육센터를 건립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가 최근 제주시 연정 테니스 코트에서 개최된 '제78회 전국학생선수권테니스대회'에서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 20개 팀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교통대는 7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 단식 3위(곽호민 스포츠산업학전공4, 강준수 스포츠산업학전공3) △개인 복식 우승(곽호민·강준수) △혼합 복식 우승(김준서 스포츠산업학전공4) △혼합 복식 준우승(황정민 스포츠산업학전공1)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교통대 테니스부는 2006년 창단된 이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테니스 선수단 최초로 정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 주요 경기의 개인전, 단체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테니스 명문 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재우 코치는 "선수들이 연습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특히 선수들의 기량이 성장하고, 본인의 페이스에 맞춰 경기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보여 앞으로 대회들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올해 △제77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개인복식 우승, 혼합복식 준우승, 단체전 3위 △제2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개인단식 준우승, 개인복식 우승
[충북일보] '제12회 보은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2일 보은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열렸다. 군에 따르면 군 장애인체육회(회장 최재형 군수)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한궁, 휠체어 육상, 골볼, 컬링, 보치아, 슐런, 풋살 등 7개 경기를 펼치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선수로 참여한 장애인들은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함께 어우러지며 경기를 즐겼다. 경기를 마친 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로 어울리는 어울림 문화행사도 펼쳤다. 최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이 더 활성화하길 희망한다"라며 "한마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을 토대로 더불어 잘사는 군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복싱팀 선수들이 내달 전남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과 충남·세종·전북·제주 등 각 시도 대표로 출전한다. 우석대 진천ㅌ캠퍼스 복싱팀은 지난 22일 미래센터 4층 화상회의실에서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필승의 결의를 다짐했다. 충북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는 김운식·송종수·이학진·김서현(이상 생활체육학과 2년)이며, 충남은 홍지성(생활체육학과 1년), 세종은 강우혁(생활체육학과 2년), 전북은 오재욱(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최수민·한완희(이상 생활체육학과 2년)·송의섭·김택현·박현준(이상 생활체육학과 1년), 제주는 이준혁(생활체육학과 2년) 등 총 13명이다.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대학과 각 시도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3 공군참모총장배 족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공군본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관하며 충주시와 충청북도족구협회와 스타스포츠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군인부와 민간부로 나눠 열린다. 군인부는 육·해·공군·해병대 장병과 군무원이 출전한다. 민간부는 일반인들이 참가한다. 전국일반부, 전국40대부, 충북관내부, 충주관내부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군·민 등 총 137팀 900여 명이 경합한다. 예선과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이며, 우수 성적 기록팀과 개인에게 공군참모총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 우승팀은 공군참모총장상과 트로피, 준우승팀과 공동 3위 2개팀에게 각각 공군참모총장상과 상패가 수여된다. 개인별로는 군인부 입상팀 내 우수선수 각 2명, 민간부 최우수 감독 및 선수 각 1명, 심판부 최우수 심판 1명, 우수심판 2명 등 총 27명에게 공군참모총장상과 충주지역 특산물이 제공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최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충주시 출전종목 선수 및 관계자 격려활동을 펼쳤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직장운동부를 비롯해 충주공고 복싱부, 배드민턴부, 충주여고 배드민턴, 한림고 세팍타크로, 국원고·충주여고 조정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농구부, FC충주 등 13종목 25개팀 134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진용섭 회장은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종목의 선수와 임원 모두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뜻하는 성적을 거두길 응원한다"면서 충주시와 체육회도 함께 출전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3명)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2명) 출전선수 격려금 전달도 진행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중학교(교장 태영환) 육상 선수들이 '제4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영동중에 따르면 이 학교 육상 선수들이 14일부터 18일까지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여중 1학년부의 강나연은 1천500m와 3천m 경기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여중 2학년부의 김효주도 1천500m 경기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3천m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영동중은 여중 1천600m 릴레이 경기에서 강나연, 김효주, 민시윤, 최미진으로 팀을 꾸려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영동중은 지난달 열린 전국 추계육상대회에서도 1천600m 릴레이 경기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메달을 딴 선수는 모두 1·2학년이어서 내년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 태 교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이 좋은 성적으로 결실을 보아 기쁘다"라며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의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어린이 인삼씨름 한마당이 20일 증평인삼씨름장에서 열렸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집 등과 연계해 증평군의 대표 브랜드인 인삼씨름을 널리 알리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집 5개소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과 협업해 총 3회차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4일에 개최된 1차 인삼씨름 한마당은 씨름교육 및 놀이체험이 이뤄졌고 8월 23일 2차 행사에서는 어린이 인삼씨름 개인전이 열렸다. 이날 개최된 3차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단체전 경기와 개인전과 단체전 시상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놀이체육 지원을 통해 돌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돌봄 정책을 추진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10회 시장기 노인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제천시그라운드골프 신백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늘푸른클럽 외 9개 노인그라운드골프 클럽 총 24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김창규 제천시장과 최동수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장, 노인회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장기 노인그라운드골프 대회는 최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으나 오랜만에 개최된 대회에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건강한 모습으로 이날 대회를 즐겼다. 최동수 제천시지회장은 "노인그라운드골프 대회에 많은 분이 자리를 빛내줘 감사드린다"며 "제천시와 협조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10회 노인그라운드골프 개최를 축하드리고 지역사회의 주축인 제천시 어르신들 건강한 여가생활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제천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신명중학교 축구부가 전국 중등 축구 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중등 리그 왕중왕전 출전 이후 7년 만이다. 20일 신명중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공동 주최로 열린 2023 전국 중등 축구 리그 충북지역 중등 리그에서 팀 득점과 득실 차 1위, 개인 득점 순위 2, 3, 4위에 이름을 올리며 무패로 2위를 달성했다. 2023 왕중왕전은 전국 중등 축구 258팀 중 리그별 상위 64팀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다. 경주시 일원에서 오는 11월 11~22일 사이 토너먼트 형식을 개최된다. 신명중 축구부는 2012년 처음 팀을 창단한 이후, 2013년도 중등 리그에 참가해 충남북 리그에서 3위를 달성했다. 또 충북 1위의 기록으로 충북 중학교 축구팀 중 최초로 2013년 왕중왕전에 진출한 바 있다. 2014년 전국 소년체전 충북 대표팀이 된 후, 2016년까지 4년 연속, 왕중왕전 및 3년 연속 전국 소년체전 출전을 이뤄낸 바가 있다. 그러나 축구부 창단 후, 매년 학년 별 20여명 내외의 선수로 유지되던 축구부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팀 해체를 강도 높게 압박하는 외압으로 최근까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청주 청소년수련원에서 11개 시·군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3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틀 동안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 건강권과 응급 처치법, 성폭력 예방법, 뉴스포츠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수업이 실시된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다양한 현장 응용 업무 역량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체육회 민선2기 2차 이사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참가 계획과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공모사업 선정 결과 등 4건의 보고사항과 임원 보선, 2회 추가경정예산, 각종 규정 개정, 신규회원종목단체 가입 승인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는 당연직 임원의 인사이동에 따라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이장연 체육진흥과장을 각각 부회장과 이사로 보선했다. 또한 자율·책임성이 강화된 종목단체 규정 개정과 충북종합격투기회를 인정단체로 가입 승인했다. 신규사업 선정과 각종 기금사업 확대로 예산을 8억8천만여 원 증액 의결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민선2기 출범 이후 도민체전과 도생활체전,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 성공 개최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다음 달 개최되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의 종합 7위 목표 달성을 위해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카누부 백승철(스포츠산업학과 3년)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카누(슬라럼)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백승철은 지난 4월 열린 '2023년도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 및 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슬라럼 카누 부문 2위로 선발됐다. 황윤원 총장은 지난 1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는 카누 국가대표 백승철을 찾아 격려하고 응원했다. 백승철은 "그동안 흘려온 땀의 결실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은 물론 중원대 위상과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지금까지 준비해온 모든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4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풍성한 대회신기록 작성과 함께 5일간의 장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전국 2천500여 명의 선수가 100m 달리기, 높이뛰기 등 28개 종목에 출전해 250경기를 펼쳤다. 이 결과 순심고등학교(경북 칠곡군) 1학년 임성민이 육상 1천500m와 5천m 경기에서 각각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모두 177건의 대회신기록이 나왔다. 군은 경기장 기반 시설 점검은 물론 선수들의 건강과 최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보은국민체육센터를 선수휴게실로 제공했다. 윤상문 군 체육팀장은 "이번 대회가 육상 꿈나무 조기 발굴과 스포츠의 메카인 군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군만이 가지고 있는 좋은 스포츠 시설을 활용해 무공해 스포츠 산업을 더 발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이 1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대회는 한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도 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해 지난 16일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소이면 라인댄스팀은 김현수 강사의 지도 아래 장현정 씨 등 10명이 출전해 주 2회 이상 갈고 닦은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생활체육댄스 페스티벌 라인댄스 시니어 부문에서 9개팀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소이면 라인댄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진행한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틈틈이 연습해 좋은 결과를 보여준 라인댄스 강사와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증평군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증평군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아올 수 있고 교통체증에서 벗어난 한적한 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좌구산 휴양림과 도내 유일의 관광특구 블랙스톤 벨포레가 있다. 블랙스톤 벨포레는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레저 휴양지로 골프장과 익스트림 루지, 수상레저, 놀이동산 등 레저스포츠 시설과 공룡시네마, 양떼목장, 미디어아트센터 등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벨포레 인터내셔널 모토아레나가 추석 연휴 기간 한시적 오픈해 스릴 넘치는 카트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좌구산자연휴양림은 추석 연휴 기간(28~30일) 체험시설 운영은 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힐링과 숲 치유를 원하는 분들 그리고 밤하늘 별들의 놀라운 장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자전거공원와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자전거 타고 멋진 풍경을 즐기며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한 곳이다. 민속체험박물관도 있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지난 7월 충북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정부가 자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일부 소상공인 사이에선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배제했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자생력을 제고하는 등 생업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소상공인 이자 부담 완화 등을 위해 3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예산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장점은 민간은행 대출 대비 대출금리가 낮다는 것이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고 거치기간 부여 후 분할상환으로 상환부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때문에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 등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유흥주점이 일반주점보다 향락의 정도가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같은 정책에 도내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불공평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청주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