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세종에 자리를 잡는다. 충북도는 23일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사무처를 세종시에 두기로 4개 시·도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충북을 비롯한 4개 시·도는 24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조직위 창립총회를 연다. 총회에서는 조직위 집행부 임원 선임, 정관과 제규정 제정, 올해 예산안 심의가 이뤄진다. 조직위는 4명의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이장우 대전시장이 초대 집행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1년씩 돌아가면서 집행위원장을 맡는다. 조직위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FISU 규정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 법인설립허가와 등기를 마무리 짓고 5월에 사무처를 발족한다.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2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150개국 1만5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에서는 18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11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부족한 스포츠 인프라를 보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충북 휠체어럭비팀의 올해 목표는 랭킹 1위 다지기다. 충북 휠체어럭비팀은 지난 41회, 42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왕좌를 사수하고 있다. 올해 역시 전국체전에서 우승하기 위해 이들은 매일같이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대중들에게 다소 생소한 종목인 휠체어럭비는 장애인 선수들이 경기용 휠체어를 타고 공을 상대방 진영 골라인까지 가져가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떤 팀이 점수를 많이 득점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경기는 4피리어드로 진행되고, 한 피리어드는 8분간 이뤄진다. 한 팀당 4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각 선수는 '선수 포인트'를 배정받아 장애정도가 경증인 선수는 높은 포인트를, 중증 선수는 낮은 포인트로 책정된다. 모든 선수의 포인트가 8포인트를 넘지 않아야하는 것이 이 종목의 특이점이다. '다같이', '함께' 경기를 즐기자는 취지에서 장애정도가 경증인 사람부터 중증인 사람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각 팀은 높은 포인트의 선수를 출전시키기 위해서는 제한 포인트를 넘지 않기 위해 무조건 낮은 포인트의 선수도 함께 출전시켜야한다. 충북휠체어럭비팀은 3포인트의 선수와 0.5포
[충북일보]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가 '15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4인제 쿼드이벤트 경기에서 은메달, 3인제 레구인벤트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쿼드이벤트 준결승 경기에서 청주시청팀은 부산환경공단을 2대 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고양시청에 0대 2로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종흔 감독은 "안정된 팀워크와 탁월한 기량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4월에 열릴 2023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를 대비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2023 생활체육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축구교실은 도내 11개 시·군 12개소에서 운영되며 도체육회는 오는 4월부터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수를 모집할 예정이다. 축구교실은 주 2∼3회 방과 후 또는 주말을 이용해 진행된다. 이곳에선 축구기본기술 학습과 기초체력 트레이닝 등의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축구교실을 통해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 축구교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체육회가 4월1일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매주 토요일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운영한다. 지역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학교안과 학교밖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학교안 프로그램은 군내 8개교(초1, 중5, 고2)에서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줄넘기, 배구 등을 운영한다. 학교밖 프로그램은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줄넘기, 수영, 태권도, 골프, 볼링, 점핑, 필라테스, 헬스, 풋살 등 9개종목 10개 지역 체육시설에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학교밖 프로그램 참여 희망 학생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지역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단련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 사격부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옥련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매포중 사격부로 참가한 학생은 이민규, 임준서(이상 3학년) 학생과 엄태양(2학년) 학생 등 총 3명이다. 이날 학생들은 중등부 공기권총 부문에 참가해 1위 1천661점보다 6점 낮은 성적인 1천655점으로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민규 학생은 "우리 학교가 전국대회 사격 분야에서 오랫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친구와 선생님이 서로 도와가며 합심해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3월 다양한 체육대회가 열려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한우슈협회에서 주최하는 '제35회 회장 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500여 명의 우슈인이 출전해 품세를 겨루는 투로 경기와 체급별 격투 종목인 산타 경기를 펼친다. 또 오는 25~26일, 다음 달 1~2일 보은스포츠파크에서 2023 제1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한 야구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에 전국 39팀 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가 부문별로 참가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자웅을 가린다. 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8천300여 명의 전지훈련 선수를 유치했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스포츠 메카인 보은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27일부터 개시한다. 시민에게 정보 전달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서다. 공단은 카카오 채널을 활용해 호암제1·2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공단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에 대해 공지사항과 최신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한다. 챗봇 이용 방법은 공단 체육시설 전용 카카오톡 '체육알리미' 채널을 추가한 후 대화창에서 원하는 메뉴 선택와 궁금한 사항에 대해 간단한 키워드 입력 시 누구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이번 이벤트를 시행한다. 회원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이용객이 대상이다. 카카오톡에서 채널 추가 후 관련 화면을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이벤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상품은 비누세트로 채널 추가 이용객 900명(선착순)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정광섭 이사장은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과 좀 더 접근성이 좋은 채널에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이벤트로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가 각종 내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김진균 민선 2기 청주시체육회장 취임 후 단행한 첫 행보에 체육계 안팎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는 것이다. 현재 논란이되고 있는 부분은 △선거법 위반 관련자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한 점 △전직 임원들의 출연금 사용내역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는 점 △사무처 간부들을 업무에서 배제시킨 점 △취임식 등의 행사에서 과도한 비용을 사용한 점 △사무처 직원들의 휴게공간을 부회장단 사무실로 바꾼점 등이다. 22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7일 한 종목단체 관계자 A씨를 시체육회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문제는 이 인사가 김 회장과 함께 선거법 위반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인사라는 점이다. 현재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해 10월 당시 후보자 신분이던 김 회장이 한 체육 가맹단체에 찬조금 명목의 50만원을 협회에 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선거법 위반 소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 회장은 "A씨가 자신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 명의를 바꿔 찬조금을 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A씨를 시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체육계 안팎에서는 "선거운동을 도운 것에 대한 대가성 인사가…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보치아연맹은 장애인 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대학교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규진 전무이사 등 보치아연맹 관계자들은 충청대 학생들에게 보치아 종목을 설명하고 함께 경기를 진행했다. 변정균 충청대 생활체육과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강의를 해준 보치아연맹 관계자와 선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강의가 학생들에게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전권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대한 홍보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경기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 대회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과 일반부 227개 팀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함해 700여 명이 참가해 올해 전국 처음으로 열리는 엘리트 대회로 내로라하는 전국 인라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2월부터 1천여 명이 현장 적응을 위해 지역 내 체류하며 훈련하고 있다. 통상 인라인 종목은 원활한 경기를 위해 트랙 적응 훈련이 필수로 알려져 있다. 경기는 200m 트랙 종목부터 1만m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인라인 종목 매력을 그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선수들은 추운 동계기간 땀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천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국가대표 선발전'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으로 일부 선수단은 지역에 계속 머물며 연습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천롤러연맹 관계자는 "봄을 맞아 롤러 종목 대회 개최가 지역경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길 기대한다"며 "연말까지 계속되는 롤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배구부가 지난 21일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3 춘계 전국 중·고 배구연맹전 16세 이하 남자부에서 전체 17팀 중에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중 배구부는 예선전에서 금호중, 각리중, 대연중을 내리 이기며 3연승으로 상승세를 보여주며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어 열린 8강 경기에서 하동중을 만나 1세트를 내주며 힘든 경기가 예상됐지만 2,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준결승전에서 우승 후보인 문일중을 만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제천중 배구부는 아쉽게 패배하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개인상 부문에서 라이트상과 센터상을 수상하며 제천중학교 배구부 선수들의 실력을 입증했다. 제천중학교 배구부를 이끄는 양학경 감독과 신교종 코치는 "올해 첫 전국 대회에서 3위라는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있을 소년체육대회 평가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봉주 교장은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제천중학교 배구부가 이번 대회에서 하나가 된…
[충북일보] 영동중학교 유도부가 2023 순천만 국가대표선발전 겸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3위에 올랐다. 또 이 학교 3학년 김재민은 개인전 -90kg 은메달을 차지했다. 영동중은 지난 18일 폐막한 이 대회에 변찬영, 김재민, 강민서, 김수호, 박채웅으로 팀을 꾸려 출전했다. 영동중은 첫 경기 상대인 통영중을 3 대 0으로 이긴 뒤 송도중과 두 번째 경기에서도 3 대 2로 승리했으나, 일산중과 준결승에서 아쉽게 2 대 3으로 졌다. 영동중의 전국대회 단체전 입상은 창단 뒤 처음이다. 권수길 코치는 "힘든 동계 훈련을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대회 입상으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올해 다른 전국대회서 우승하도록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복싱팀이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종별복싱대회 및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 대학 복싱팀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황동현(-48kg·광고홍보이벤트학과 3년)·오재욱(-71kg·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한완희(-86kg·생활체육학과 2년)·김동희(-92kg·생활체육학과 1년)·박성우(+92kg·생활체육학과 1년)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지난해 3월 창단한 우석대 복싱팀은 진천캠퍼스 생활체육학과를 주축으로 현재 10여 명의 학생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 무대에서 금 2개·은 2개·동 8개와 함께 전국체전 8개 체급에 출전하는 등 국내 대학 복싱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남천현 총장은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집무실로 복싱팀 입상 학생들을 초청, 격려하고 치하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크라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으로 열린 2023년 대한크라쉬연맹 회장배 대회가 청주에서 열렸다. 지난 6일 청주 남궁유도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에서는 이예주, 유영희, 안예슬 선수가, 남자부에서는 조성완, 권재덕, 이종원, 윤용호, 김민규, 이윤국 선수가 각각 체급별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을 비롯한 크라쉬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영식 대한크라쉬연맹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크라쉬 종목을 널리 알리고 크라쉬 인구의 저변확대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멋진 기량과 스포츠정신을 발휘해달라”고 주문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푸르미스포츠센터를 조기 개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공단은 다음달까지 시설보강 등을 위해 정기휴장 기간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공사 일정을 앞당겨 오는 27일부터 센터의 문을 열기로 했다. 공단은 개장일에 맞춰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찜질방을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휴장기간 중 불편을 감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주시민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고 복싱부가 지난 15~20일 경남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충북체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3학년 강동호(밴텀급)·이재동(미들급) 선수와 2학년 조현우(라이트플라이급) 선수가 1위, 2학년 김기현(슈퍼헤비급) 선수는 2위를 차지했다. 충북체고 황만석 지도자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결승전에서 강동호 선수는 대전체고 이선홍 선수를 5대 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했고, 이재동 선수는 경북체고 황희준 선수를 일방적으로 몰아 부친 끝에 기권승을 거뒀다. 조현우 선수는 대구체고 정우주 선수를 4대 1로 눌렀다. 김기현 선수는 결승전에서 부산체고 이상연 선수에게 아쉽게 패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 복싱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북 복싱팀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 복싱대회에 출전해 일반부 -48kg급에서 김채원(충주시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중등부에서는 강대호(솔밭중), 이시헌(충일중)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등부에서 충북체고 조현우, 강동호, 이재동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충북체고는 남자고등부 단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역대 대한복싱협회가 개최했던 대회 중 가장 많은 수의 참가자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충북 복싱의 저력을 보여줘서 감사드린다"며 "충북체육인 모두가 다가오는 52회 전국소년체전과 104회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전국 40개 팀 700여 명이 참가해 제천체육관 등 4개소에서 펼쳐졌던 2023 제천 전국 유소년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역 유소년 농구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제천시와 제천시 농구협회가 올해 처음 기획하고 개최한 이번 대회는 단순히 팀 대항 경기를 진행해왔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 유소년 학생들의 농구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농구 선수의 농구클리닉 교실과 다양한 농구 프로그램 등 새로운 요소를 도입했다. 특히 살아있는 농구 전설이자 최근 예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허재 전 농구선수가 이 대회에 참석해 팬 사인회를 했으며 농구선수와 감독으로 명성을 날렸던 추승균, 전태풍 전 농구선수가 자리를 함께해 대회 열기를 한 층 고조시켰다. 농구에 관해 관심을 두고 처음 시작한 어린 선수들에게 농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좋은 자리였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 학부모는 "아이가 최근 농구에 관심을 두기 시작해 클럽팀에 가입하여 틈나는 대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농구 클리닉과 각종 이벤트가 있어 아이가 즐겁게 농구를 배우고 즐기는 시간이 된 만큼 오늘 같은 대회가 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서울시에서 열린 2023년 서울마라톤 대회 겸 제93회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특별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 주최로 열리는 서울마라톤대회는 지난 19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회로, 총 43개국 3만2천여 명이 참가한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마라톤 대회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임예진 선수 등 5명이 출전했다. 임 선수는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는 투혼으로 자신의 종전 기록(2시간 34분 39초)을 2분 47초 단축하며 여자부 2위(2시간 31분 52초)로 입상했다. 안경기 감독은 "국내최고 권위 대회에서 충주시청이 수상해서 기쁘다"며 "전국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 육상팀은 지난달 열린 2023 경기국제 하프마라톤대회에서도 임예진 선수가 여자부 2위, 남자부 단체 4위로 입상하는 등 육상명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육상과 축구, 컬링 등 3개 종목의 전임지도자를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채용 공고를 진행한 뒤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홈페이지 공고에 이어 개별통보하며 최종합격자 임용은 23년 4월 17일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 하면 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컬링은 재공고, 축구와 육상 종목은 여러 차례 공개채용을 진행했지만 지원자가 없어 선수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개채용에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에서 최근 열린 전국종별 농구대잔치 대회가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제천에서 장기 개최된다. 시는 지난 17일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박종윤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2024년~2026년 전국종별농구대잔치' 장기계약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시와 대한농구협회는 앞으로 3년간(2024~2026년) 농구대잔치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과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행사는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4일간 열렸던 '2023 전국종별농구대잔치'는 선수단, 학부모 등 관계자 2천여 명이 지역 내 체류하며 소비를 이끌었으며 시는 이번 협약으로 3년간 비수기(1~2월)에 매년 2천여 명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대회가 장기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비수기 겨울철 많은 선수단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족 동반이 많은 유·청소년 대회를 중점으로 국내 우수대회 장기개최를 지속 추진할 방침으로 상반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최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전국종별복싱대회는 대한복싱협회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충주시청 복싱팀은 김채원 선수 등 5명이 5체급에 출전했다. 김채원 선수가 여자 일반부 50㎏급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동진, 김강태 선수가 각각 71㎏, 63.5㎏급에서 은메달, 이수민 선수가 54㎏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주시청 복싱팀은 지난달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진혜정 선수가 우승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도 4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등 '복싱의 메카 충주'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시청 김성일 감독은 "복싱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충주시를 대표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도내 어르신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충북체육회장배 종목 대회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그동안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테니스 등 4개 종목에 대해서만 충북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열어왔지만 올해부터 6개 종목 대회를 추가로 개최하기로 했다. 종목은 탁구와 배드민턴, 생활체조, 볼링, 소프트테니스, 궁도 등이다. 도체육회는 조만간 개최 시기와 대회 일정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논의한 뒤 올해 중으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 제공과 저변확대를 위해 종목별 대회를 추가 개최하게 됐다"며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충북도회원종목단체 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도체육회는 올해 주요행사일정 안내와 104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7위 달성 추진전략,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지방체육의 재정자립, 충북 체육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목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계시는 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질적 성장으로 도약하는 충북체육이 될 수 있도록 종목단체 회장들과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청주시는 무심천 일대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놀이하천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이 발표한 사업은 △청주 푸드트럭 축제 △무심천변 경관조명 설치 △산책 환경 개선 △유채꽃밭 힐링공간 조성 등 4가지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무심서로 운천교~용화사 구간에서 푸드트럭 축제를 열 예정이다. 이곳에서 20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음료와 베이커리, 간편식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동안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용화사 일원에서는 20회 청주예술제와 벚꽃 문화축제, 힐링 콘서트 등이 함께 개최된다. 시는 또 축제 기간에 맞춰 청남교와 모충교 일원의 무심천변 경관 조명도 설치한다. 컬러 투광조명과 레이저조명을 통해 벚꽃길의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하고, 대형 달 조명과 토끼 조명 등 다양한 패턴의 바닥 조명으로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산책 환경 개선을 위해 무심천 내 6개 구간에 꽃길과 꽃정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이 학생들의 자연탐험활동 프로그램에 사용했던 '아웃도어'라는 용어가 '자기성장'으로 바뀐다. 충북학생수련원은 지난해까지 충북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영·트래킹·카약킹 등 자연체험과 탐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아웃도어'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러나 '아웃도어'는 주로 등산 등 밖에서 운동을 할 때 입는 옷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는데다 특정 브랜드(운동복) 이미지가 강해 교육목적의 프로그램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충북교육청은 윤건영 교육감의 공약 '안전한 교육여행·자기성장 프로그램운영' 구체화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충북학생수련원의 '아웃도어' 프로그램 명칭변경 검토에 들어갔다. 검토과정에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포괄적으로 수용하면서 교육적 개념을 담고 있는 '자기성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키로 잠정 결정했다. 충북교육청 정수정 장학사는 "자기성장프로그램은 기존 아웃도어 프로그램보다 확장된 개념"이라며 "충북학생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자연체험·탐험 프로그램도 '자기성장'프로그램의 일부분으로 편성된다"고 설명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자기성장'프로그램에는 충북학생수련원의 '아웃도어' 프로그램은 물론 학교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