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금천중학교 배구부가 '57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금천중 배구부는 여자 중등부 경기에서 송민지·조리빈·김규은(3학년) 학생, 김온유·최아영·이지우·조연주(2학년) 학생, 금별·이가윤·배한솔·배한별·김혜원·강예림(1학년) 학생이 출전했다. 금천중은 토너먼트에서 천안 봉서중(2대 1), 강릉 해람중(2대 0)을 차례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전주 근영중을 만난 금천중은 2대 0으로 준우승 차지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경남배구협회, 통영시배구협회과 주관한 대회는 지난 17~24일 경남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연맹 등록 중·고교 총 89팀 중 최대 규모인 총 73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김종렬 금천중 교장은 "동계 전지훈련부터 피나는 노력을 쏟은 배구부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디지로그시티청주컨소시엄과 충북청주FC가 '청주여기' 앱을 이용한 청주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디지로그시티청주컨소시엄' 대표인 신창훈 ㈜픽셀즈 대표와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 및 청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여기' 앱을 기반으로 청주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에 합의한 것이 골자다. 컨소시엄은 '청주여기' 앱을 통해 8월부터 경기 일정을 팝업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람 이벤트 추진,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청주FC는 경기가 있을 때 '청주여기' 앱 전광판 홍보, 오프라인 홍보부스 공간 제공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청주시는 이번 협약이 도·시민들의 여가 선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여기'와 '충북청주FC' 간 협력이 청주가 스포츠관광 명소로서 부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여기'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청주시 및 디지로그시티청주컨소시엄이 작년 7월 출시한 스마트관광 앱이다. 관광객들은 앱에 탑재된 기능…
[충북일보] 괴산군이 씨름 전지훈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MG새마을금고 씨름팀과 용인대 씨름팀 30명이 오는 31일까지 괴산군에서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괴산군을 방문한 씨름 전지훈련팀은 총 10개 팀 121명이다. 이들 전지훈련단 유치로 얻은 직접 소비 효과가 약 6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군은 추산하고 있다. . 하반기에도 영암군청 씨름단 외 15개 팀 300명이 괴산군을 찾을 예정으로 지역 내 상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상반기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및 전지훈련 지원비 조례를 개정했다. 또 지역 병원, 관광 단체, 학교 등과 업무 협약을 통해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을 찾는 씨름선수단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선수들이 훈련과 체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씨름전용훈련장 공모사업을 포함,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에 730억 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탁구부 박이슬(스포츠재활학과 3학년)·임진아(생활체육학과 2학년) 선수가 '5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개인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 탁구부가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6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박이슬·임진아 선수는 결승에서 창원대를 3대 1(15-13, 11-6, 11-13, 11-4)로 제압했다. 배선희(생활체육학과 1학년)·주사랑(생활체육학과 1학년) 선수는 8강에서 용인대를 맞아 3대 2(11-5, 8-11, 3-11, 13-11, 11-8)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선배인 박이슬·임진아 선수의 벽을 넘지 못하고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청주대 탁구부는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 탁구부는 단체전 준결승에서 강호 용인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공주대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패해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남탁구협회와 논산시탁구대회에서 주관한 가운데 지난 17~23일 충남 논산시 건양대학교 짐나지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최근 탁구 전용 체육관에서 '제천시청 탁구단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핑퐁데이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강습과 연습경기로 구성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선수들로부터 치키타 등 고급 기술을 원포인트레슨 형식으로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강습 후에는 제천시 탁구부 선수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도 쌓았다. 양희석 감독은 "탁구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탁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이런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2024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와 2024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가 '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24일 복대중에 따르면 변상우(3학년) 학생은 개인전에 출전해 560점을 쏴 본선(8위)기록했으며 결선에서 233.9점으로 최종 1위(금메달)에 올랐다. 공기권총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는 변상우·우민권(3학년) 학생과 조현우·김승현(2학년) 학생이 출전해 1천671점을 쏴 단체전 2위(은메달)를 기록했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사격연맹이 주관한 대회는 지난 19~23일 전북 임실 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됐다. 이재인 교장은 "묵묵히 땀 흘려 준 사격부 선수들 모두가 마음 속 1위"라고 격려한 뒤"학생들이 사격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복대중 교직원이 혼연일체를 이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청 검도팀(감독 김대성)이 2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남자5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2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는 지난 19~22일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청주시청 검도팀은 1회전에서 창원시청을 3대2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광주북구청을 상대로 한 2회전에서는 대표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장재선의 손목 한판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전시체육회와 맞대결한 준결승에서는 부장전에서 승부를 결정지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대구 달서구청과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대표전에 나선 장재선 선수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대회에서 충북체육회 여자 검도팀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혜림 선수가 개인전 3위에 올랐고 5인조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김 감독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응원해 주시는 도민 여러분께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지금처럼 열심히 훈련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지구촌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 충북에서 뛰고 있거나 충북이 연고인 선수·임원 14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2024 파리 올림픽은 오는 26일 새벽 2시 30분(한국 시각)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라는 대회 슬로건에 걸맞게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개막식이 펼쳐진다. 각국 선수단은 보트를 타고 파리의 주요 수로인 센강을 따라 수상 행진하며 입장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206개국 1만500여 명의 선수들이 32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충북에서는 소속 선수 6명과 임원 4명, 지역 출신 선수 4명이 출전한다. 충북 소속 선수는 △김승준(레슬링 그레코로만형 97㎏, 성신양회㈜) △송종호(사격 25m 속사권총, IBK 기업은행) △김우진(양궁, 청주시청) △여서정(기계체조, 제천시청) △허웅(기계체조, 제천시청) △신정휘(수영 다이빙, 국민체육진흥공단)가 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의 맏형' 김우진이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1 도쿄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김민성(1학년) 선수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Jeddah)에서 열린 '제다 시즌 인터내셔널 모토서프 컵' 대회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서원대에 따르면 지난 5~7일 열린 대회에서 열린 김 선수는 스탁클래스(선수들이 동일한 보드 장비로 경기)에서 종주국인 유럽(체코) 선수들과 겨뤄 예선, 본선, 결승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김 수는 "'잘하는 선수'보다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열렬히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선수는 지난 4월과 6월 아랍에미리트, 폴란드에서 열린 2024 모토서프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 세 번째 세계 제패를 기록했다. 신진호 레저스포츠학부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TWG(The World Game)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모토서프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월드 챔피언십이 열리는 만큼 김 선수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기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최근 '2024 전국택견한마당(제22회 송암배)'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400여 명의 택견 선수들과 관람객이 참여했다. '함께하는 택견'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는 본때뵈기, 택견생활체조, 견주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택견생활체조 장애인부 시범 종목이 주목을 받았으며,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함께한 선수 대표선서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개막식에서는 '충주시립택견단'과 '도도댄스' 팀의 합동 공연이 펼쳐져 전통 무예와 현대 무용의 조화로운 융합을 선보였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견주기 경기에서는 전국의 택견 고수들이 화려한 발차기와 유연한 몸놀림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대식 총재는 "전국택견한마당은 택견의 대중화와 전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택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택견협회는 올해 10월 충주시 소재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세계택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전 세계 택
[충북일보] 중부권 최고의 스포츠 거점도시를 위한 제천시의 질주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제천시 스포츠대회의 열기는 기대 이상이어서 21개 종목 51개의 전국대회가 개최됐고 연인원 20만 명 이상의 선수단이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 전국 최대규모 생활체육 농구대회인 전국종별농구대잔치를 기점으로 KOVO컵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전국종별배구대회 및 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 등 내로나 하는 전국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됐다. 여기에 꿈나무 탁구 스토브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청소년 댄스대회 등 유·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전국대회가 펼쳐졌다. 또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성공을 위한 시험 무대인 국제여자야구대회, 청소년 오픈 국제탁구대회 등 다양한 국제대회가 열렸다.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배구대회는 제천체육관 건립 이후 역대 가장 많은 관중이 방문했고 성공리에 개최돼 제천시 스포츠마케팅의 저력과 제천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시는 무엇보다 겨울철 비수기의 대회 개최를 위해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해 꿈나
[충북일보] 충북도내 검도 동호인 화합의 장인 '8회 충북지사기 생활체육검도대회'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충북체육회와 충북검도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검도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과 검도 종목의 저변확대·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부부터 노장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도내 검도동호인 450여 명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검도 실력을 겨루며 서로에 대한 존경과 우정을 나눴다. 이번 도지사기 검도대회는 단체전(6개부)과 개인전(18개부)으로 나눠 1일차에는 개인전, 2일차에는 단체전 경기를 진행했다. 오세억 충북검도회장은 "기술만 익히는 승부사가 아닌 문무를 겸비한 올바른 인격을 배양하는 교육의 장으로 성숙한 검도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배움의 터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달라"며 "승부도 중요하지만 항상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현우 충청체육회장은 "검도는 예의범절을 중요시하고 상호 간의 예를 가르친다"며 "승패를 떠나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우렁찬 기합소리와 경쾌한 타격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화합으로 하나 되
[충북일보] 올여름 제천이 뜨거운 축구 열기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7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 18일 조별리그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일까지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축구캠프 3개소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이 주최하며 경향신문과 제천시 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68개 팀 2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우리나라의 가장 권위 있는 트로피인 '대통령금배'를 차지하기 위해 보름간의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차범근, 허정무, 박지성 등 우리나라 축구 전설을 배출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청소년 대회로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 축구를 짊어질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고학년과 저학년 리그로 나뉘어 총 130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아이탑21)로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쿨링 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해 전 경기 폭염을 피한 오후 5시 이후 진행하는 등 안전한 경기 운영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구 유망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고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세종시민 배드민턴 강습회에서 충청 세계U대회 성공 개최를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정관장 배드민턴단의 재능기부와 세종시 협업으로 진행됐다. 정관장 임방언 감독, 최호진 코치, 이윤한 트레이너가 강습회에 참여해 준비운동을 지도하고, 선수단 시범경기, 개인별 맞춤코칭,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2027 충청 세계U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바쁜 일정 중에도 세종시민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정관장 배드민턴단과, 세종시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청 세계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을 치른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79회 대학 야구선수권대회'가 그룹별 결승전을 끝으로 25일간의 장정을 마무리했다. 한국 대학 야구연맹(회맹 최준상)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대학 야구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전국 대학 야구 48개 팀의 선수 1천500여 명이 출전해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펼쳤다. 대회는 A그룹의 강릉영동대학교와 동의대학교, B그룹의 성균관대와 대덕대가 결승전을 치르려다 갑자기 내린 폭우 때문에 4개 팀의 공동우승으로 끝났다. 대회를 유치한 군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172팀 1만5천950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했다. '보은장사씨름대회' 등 19개의 전국 단위 체육대회도 유치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이번 대회 개인상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선수상 △박부성(동의대)·장창훈(강릉영동대)·심재준(대덕대)·김동현(성균관대) ◇우수투수상 △양창열(동의대)·박연준(강릉영동대)·하헌조(대덕대)·최예한(성균관대) ◇타격상 △박찬영(강릉영동대)·김종우(성균관대) ◇타점상 △김진영(제주국제대)·정현도(대덕대) ◇홈런상 △조현우(제주국제대
[충북일보] 청주 동주초등학교 유도부가 '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유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여초부 -48kg급에 출전한 조서연(6학년) 학생은 최하영(부안초) 학생을 업어치기 되치기로, 엄민희(다문초) 학생을 안뒤축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조서연 학생은 정아름·이다인·이채안 학생과 함께 여초부 단체전에서도 참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꿈나무유도대회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사격 명문'임을 증명했다. 청주대는 지난 9~1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자대학부 공기권총에 출전한 청주대 강대현(생활체육학과 1학년)·김두연(생활체육학과 2학년)·김태경(스포츠건강재활학과 4학년)·유성혁(글로벌경제학과 3학년)은 1천722점으로 남부대(1천721), 한국체대(1천719)를 제압하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 참가한 김두연(생활체육학과 2학년)은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김태경(스포츠건강재활학과 4학년) 선수는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50M권총 단체전에 참가한 청주대(강대현·김태경·김두연·유성혁)는 동메달을 땄다. 50M복사에서는 청주대 김시우(에너지광융합학과 1학년)·김완희(생활체육학과 2학년)·이지석(생활체육학과 2학년)·임철민(생활체육학과 1학년)은 단체전 은메달을 받았다. 50M 3자세 단체전에서 동메달, 개인전에서 임철민 선수가 동메달을 땄다. 오만석 청주대 사격팀 감독은
[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 여서정(22), 허웅(25) 선수가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루며 메달 획득을 예고하고 있다. 여서정 선수는 올해 3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일찌감치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고 허웅 선수는 지난 5월 개최된 2024년 국제대회 출전 선수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후보 1순위를 기록하며 지난 16일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여서정 선수는 2021년 제32회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동메달, 2023년 제52회 국제체조연맹(FIG)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허웅 선수는 2024년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월드컵(이집트 대회) 남자 안마 은메달, 2024년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월드컵(독일 대회) 남자 안마 동메달을 획득해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자랑스러운 체조선수는 제천은 물론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은 오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11일 폐막하며 28일
[충북일보] 청주 원평중학교가 '1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16일 원평중에 따르면 여중부 59㎏급 경기에서 원평중은 합계 1·2·3위를 모두 차지했다. 장채빈(3학년) 학생은 3관왕(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신윤서(3학년) 학생은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최지수(2학년) 학생은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금·은·동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신아림(3학년) 학생은 여중부 71㎏급 경기에서 3관왕(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건민(1학년) 학생은 남중부 81㎏급 경기에서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로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1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경기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김정희 교장은 "학생들 간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와 고된 훈련에도 지치지 않고 이겨내는 끈기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을 선사하며 경기장에 예술문화의 꽃을 피우고 있다. 충북청주FC는 15일 청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음악인들로 구성된 앙상블 이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앙상블 이유는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첼리스트, 피아니스트로 구성돼 있으며, 이유(怡愉)가 가진 의미처럼 관객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전달하자는 뜻을 모아 창단했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3회 정기연주회 '우리의 세 번째 이유: 도란도란'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충북청주FC가 지향하는 '스포츠 관람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도 맞닿아 있다. 충북청주FC는 스포츠와 예술을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보며 두 분야의 조화를 이뤄나가는 중이다. 청주시민들을 비롯한 충북도민들이 경기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충북청주FC는 경기 시작 전과 하프타임을 활용해 각종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이 이러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앙상블 이유는 향후 식전·하프타임 공연 무대에 서고, 구
[충북일보] 청주시청 사격부(감독 강문규)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17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및 2025 국가대표 4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에서 2천59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4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성윤호 선수가 50m 권총 종목에서, 김지민 선수가 50m 소총3자세 종목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이어 정유진 선수도 10m러닝타깃 혼합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목진문·장하림·고은석·성윤호 선수가 함께 출전한 50m권총 단체종목과 10m권총 단체종목에서도 값진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고, 정유진 선수가 10m러닝타킷 정상 종목에서 은메달을 사냥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 조현우(2학년) 학생이 꿈나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최소윤(3학년) 학생은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큰 성과를 이루었다. 복대중 사격부는 각종 2024년 치러진 전국 사격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하고 개인전에서도 큰 기량을 뽐내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조현우·최소윤 학생은 나란히 꿈나무 국가대표와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두 학생은 "복대중의 자랑 사격부의 저력을 세계에 떨칠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인 교장은 "운동과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여 지덕체를 두루 함양한 사격부는 복대중학교의 자랑"이라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사격부 학생들이 차세대 한국 사격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가 제3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6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양구군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재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교통대 테니스부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강준수(스포츠산업학과 4년) 선수는 남자대학부 단식 결승에서 안석(부산대) 선수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 선수는 준결승에서 2번 시드 이웅비(울산대) 선수를 7-6(2), 7-6(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복식에서는 박재성(스포츠산업학과 3년) 선수가 한국체대 신정호 선수와 팀을 이뤄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박 선수는 한일장신대에서 편입 후 첫 개인전 성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 최재우 감독은 "선수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우리 대학을 빛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테니스팀 소속 신산희 선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년 일본 남자 퓨쳐스 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신산희 선수는 신우빈 선수(경산시청)와 조를 이뤄 결승전에서 송민규, 이재문(KDB산업은행) 선수와 대결해 6대 4로 연속 격파해 최종 2대 0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전국 최고 실력을 입증한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산희 선수는 "코치님과 팀원들을 포함해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향후 있을 대회에서도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조정체험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정경기장 활용을 위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조정의 저변 확대와 지역특화 스포츠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조정협회가 운영하는 조정체험학교는 전문강사의 안전교육, 로잉머신 훈련, 실제 수상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체험학교 이용객은 작년 상반기 2천216명에서 올해 상반기 2천683명으로 약 21% 증가했다. 특히 가족과 동호회뿐만 아니라 팀워크 강화를 위한 기업단위의 단체 체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충주시와 충북조정협회는 조정체험과 연계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조정체험학교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조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조정이 생활체육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은 팀워크 강화와 체력 증진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수상스포츠로, 충주시의 이런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조정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저렴한 수수료에도 존폐기로에 선 '충북형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5일 충북연구원에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옥규(청주5) 산경위 부위원장 주재로 먹깨비, 땡겨요 등 배달 플랫폼 2개 사업자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 충북대중문상인회, 충북대상가번영회 등 4개 협회는 입점 업체로 대표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도내 공공배달앱 현황을 분석하고 입점 업체와 배달 플랫폼, 소비자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북형 공공배달앱은 도입 초기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중개·결제 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민간업체들의 업계 점유율이 90%인 상황에서 공공배달앱은 인지도를 쌓지 못하고 있다. 먹깨비는 최근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도 최고 2%인 현행 수수료를 고수하고 공짜 배달도 나섰으나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이런 상황서 충북도의 예산 지원마저 줄었다. 도는 그동안 관련 홍보·할인 이벤트 등 프로모션 비용으로 2020년과 202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청주시 산하 부서들이 현재 '부당 입주'해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가 사무실을 대거 이전할 처지에 놓였다. 감사원은 최근 청주시 정기감사를 통해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임시청사 부당 입주 및 산업단지 관리 부적정'에 대해 주의와 시정을 요구했다. 핵심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첨단문화산단에 입주를 하려면 여러 조건들을 만족해야하는데, 현재 시 산하 사무실들은 이같은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입주를 해 있어 사무실 이전 등 대책을 마련해 제출하라는 내용이다. 쉽게 말해 시가 이곳에 입주할 자격이 없는데도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이곳은 산단이 아닌 '문화제조창 뒷건물'로 불리며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과, 문화재과, 관광과, 체육교육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농식품유통과, 친환경농산과 등 모두 8개과가 입주해 있는 실정이다. 관계법령을 보면 시의 잘못이 더욱 명확하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서는 문화산업단지 관리기본 계획 중 산단 입주자격으로 산단 조성 목적에 부합하는 지를 검토해야한다고 규정돼 있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