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야구의 상징 세광고가 창단 71년 만에 처음으로 청룡기를 들어 올리며 한국 고교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자, '무관의 명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낸 역사적 순간이다. 세광고는 지난 12일 열린 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북고를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82년 황금사자기 이후 이어진 긴 공백을 끊어낸 값진 결실이다. 방진호 감독은 "창단 이후 첫 청룡기 우승이자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라 동문들과 도민들의 오랜 염원을 풀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대회 내내 우승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경험을 쌓자는 마음이었는데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1955년 창단한 세광고 야구부는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온 팀이다. 1970~80년대 민문식, 한희민 등을 앞세워 이름을 알렸고, 1982년에는 '전설' 송진우를 중심으로 황금사자기를 제패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긴 침체기를 겪었지만 송진우, 장종훈, 박정진, 송창식 등 걸출한 프로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그러나 전국 정상 문턱에서는 번번이 멈췄다. 2020년
[충북일보] 충북 도립파크골프장이 시범 운영과 시설 개선을 마무리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장한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립파크골프장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축산기술연구소(옛 동물위생사업소 축산시험장) 초지에 조성됐다. 총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7만722㎡ 부지에 45홀 규모로 지어졌다. 클럽하우스와 관리동,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뤄진 시범 운영 기간에는 하루 평균 376명 등 5만60명이 누적 방문했다. 도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13억 원을 추가로 들여 주차장 확·포장, 차폐 시설 및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시설을 개선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유료 예약제를 도입한다.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인증 절차도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립파크골프장의 정식 개장과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라운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도립파크골프장은 김영환 전 지사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됐다. 축산시험장 이전을 전제로 진행됐으나 이전 계획이
[충북일보] 전국 정상은 우연이 아니었다. 옥천의 작은 학교 이원중학교 양궁부가 전국 최고 권위의 중등 양궁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휩쓸고 단체종합 우승까지 차지하며 다시 한번 전국 최강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원중학교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53회 한국중고연맹 회장기 전국 남·여 중고 양궁대회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시·도대항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번 성과는 메달 개수보다 내용이 더욱 빛났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물론 팀워크까지 완성도를 보여주며 전국 무대에서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대회의 중심에는 2학년 주영진이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에서 리커브 50m와 40m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개인종합 정상에도 오르며 대회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중고연맹 회장기에서도 올림픽라운드 개인전 은메달과 50m 동메달을 추가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증명했다. 쌍둥이 형제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주영빈은 한국중고연맹 회장기 50m 은메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60m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든든한 축 역할
[충북일보]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고교 축구대회인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14일 제천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향신문사와 제천시 축구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8개 고등학교 축구팀과 1천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제천종합운동장(결승전),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축구캠프 등 세 곳의 경기장에서 나눠 진행되며 14일부터 예선 경기가 시작돼 20일부터 본선 토너먼트가 본격 펼쳐진다. 오는 28일 예정된 결승전을 끝으로 15일간의 빼어난 경기 열전이 마무리된다. 1968년 첫 대회를 시작한 대통령금배 축구대회는 차범근, 허정무, 이운재, 박지성 등 우리나라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을 배출해 온 명실상부한 청소년 축구의 산실이다. 올해 대회 또한 수많은 새 얼굴과 미래의 스타 탄생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그는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로 구분돼 총 133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 '아이탑21'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열띤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후 5시
[충북일보] 충북 야구의 자존심 세광고등학교가 창단 71년 만에 처음으로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광고는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경북고를 상대로 6대2 승리를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세광고는 1955년 창단 이후 첫 청룡기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1982년 황금사자기 우승 이후 44년 만에 다시 전국대회 패권을 차지하며 충북 야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1회초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한 세광고는 2회초 타선이 폭발하며 승기를 잡았다. 1사 만루 상황에서 황동민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했고, 이어 김우진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김동유의 호투가 돋보였다. 김동유는 언더핸드 투구 특유의 변화구로 경북고 타선을 4와 3분의 1이닝 동안 2실점으로 막아내며 제 몫을 다했다. 5회말 경북고의 추격으로 4-2까지 점수 차가 좁혀지자, 세광고는 즉시 박상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박상민은 등판 이후 완벽한 피칭으로 뒷문을 잠갔다. 6회부터 경북고의 타선을 봉쇄한 박상민은 수비진의 도움을 받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용인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기며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7라운드 용인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충북청주FC는 올 시즌 원정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견고한 흐름을 유지했다. 이날 충북청주FC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서재원, 이종언, 가르시아를 배치하고 허리 라인에는 허승찬, 정진우, 김선민이 출격했다. 박건우, 조윤성, 이창훈, 반데이라가 수비벽을 쌓았고 골문은 조성훈이 지켰다. 초반 주도권은 충북청주FC가 쥐었다. 전반 37분 김선민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충북청주FC는 이어진 세트피스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반데이라가 올린 크로스를 가르시아가 깔끔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3분 이종언의 추가 골 시도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1-0 리드인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용인FC의 거센 반격이 이어졌다. 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중볼 경합 끝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33분에는 용인FC의 결정적인 슈팅을 박건우가 문전에
[충북일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옥천군청 실업팀 소속 김현진 선수가 전국육상대회 여자 1만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팀의 장거리 경쟁력을 입증했다. 옥천군은 김현진 선수가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개인 10,000m 종목에서 3위에 올라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 1만m는 뛰어난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 막판 집중력이 모두 요구되는 장거리 종목이다. 김현진은 치열한 레이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페이스를 유지하며 전국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 끝에 시상대에 오르며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입상은 선수 개인의 꾸준한 노력은 물론, 옥천군청 실업팀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청 육상부는 전국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여왔고,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경쟁력을 확인했다. 특히 장거리 종목에서 전국 상위권 성적을 이어갔다는 점은 앞으로 열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체육팀 담당자는 "김현진 선수가 전국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여자 1만m 3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충북일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이 올해 '회장배 전국복싱대회'와 '전국복싱우승권대회'에서 남녀동반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5년 만에 전국 대학복싱 정상에 올랐다. 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복싱협회와 청양군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우석대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1위와 여자부 종합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윤범수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 신시호(생활체육학부1·60㎏이하) 학생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선수들은 회장배전국복싱대회에서 신시호와 송의섭(생활체육학과2·50㎏이하) 학생이 금메달, 홍지성(생활체육학과4·55㎏)과 황제하(생활체육학과1·70㎏이하) 학생이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최규인(생활체육학과2·80㎏이하)·조성현(생활체육학과2·65㎏이하)·한재승(생활체육학부1·60㎏이하)·이찬혁(스포츠문화예술학부1·80㎏이하)·최무성(스포츠문화예술학부1·90㎏이상) 학생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복싱우승권대회에서도 금메달 7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거머쥐는 성적을 거뒀다.
[충북일보] 괴산군청 육상팀이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 1개와 동 2개를 획득했다. 군청 육상팀은 지난 4∼8일 5일간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 가장 먼저 낭보를 전한 것은 필드 종목의 강자 김동혁이었다. 김동혁은 남자일반부 원반던지기 결승에서 압도적인 투척 능력을 뽐내며 54.46m기록으로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제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 이어 장거리와 필드 종목에서도 동메달 소식이 잇따랐다. 남자일반부 1만m 달리기 개인전에 출전한 박무영은 강인한 지구력과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 32분 25초 4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일반부 멀리뛰기 개인전에 출전한 박종현은 역시 7.59m를 비상해 동메달을 추가하며 괴산군의 위상을 높였다. 김성용 감독은 "무더운 날씨와 힘든 훈련 과정을 묵묵히 견디고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육상팀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괴산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지난 10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충주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 통합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이동석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자운 충주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관내 생활체육 동호인 2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참가자들은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대회의 시작을 함께했다. 진용섭 회장은 "생활체육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가장 좋은 활동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괴산스포츠타운과 괴산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2026 자연울림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괴산군체육회와 충북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U-10 12개 팀, U-11 28개 팀, U-12 32개 팀 등 전국에서 72개 팀 2천200여 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8인제(골키퍼 1명 포함) 조별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전·후반 각각 U-10과 U-11은 20분씩, U-12는 25분씩 진행한다. 대회운영과 선수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별도의 개회식은 열지 않는다. 앞서 군은 상반기에 전지훈련 유치로만 6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2월 자연울림괴산 '힐링' 전국오픈탁구대회, 6월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약 8억 원 정도의 경제효과를 창출해냈다. 군 관계자는 "자연울림괴산 유소년 축구대회가 전국의 축구 인재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 이하 충북청부FC)이 오는 11일 19시 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리그 14위(1승 10무 4패)인 충북청주FC는 12위 용인FC(3승 7무 5패)와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된 자원들의 활약에 큰 기대가 모인다. 포항스틸러스에서 다시 임대 영입된 골키퍼 이승환이 골문을 든든하게 지킬 예정이다. 이승환은 지난 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기존 충북청주FC에서 활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과 빠르게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공격진에서는 이번 시즌 7골로 리그 득점 공동 3위에 올라 있는 가르시아가 선봉에 선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맹활약이 점쳐진다. 한편, 충북청주FC는 이번 용인 원정을 마친 뒤 바로 오는 15일에 2026-27 코리아컵 홈
[충북일보] 충북 야구의 상징 세광고가 창단 71년 만에 처음으로 청룡기를 들어 올리며 한국 고교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자, '무관의 명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낸 역사적 순간이다. 세광고는 지난 12일 열린 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북고를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82년 황금사자기 이후 이어진 긴 공백을 끊어낸 값진 결실이다. 방진호 감독은 "창단 이후 첫 청룡기 우승이자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라 동문들과 도민들의 오랜 염원을 풀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대회 내내 우승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경험을 쌓자는 마음이었는데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1955년 창단한 세광고 야구부는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온 팀이다. 1970~80년대 민문식, 한희민 등을 앞세워 이름을 알렸고, 1982년에는 '전설' 송진우를 중심으로 황금사자기를 제패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긴 침체기를 겪었지만 송진우, 장종훈, 박정진, 송창식 등 걸출한 프로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그러나 전국 정상 문턱에서는 번번이 멈췄다. 2020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한국새빛가속기)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모가 여러 차례 유찰되며 추진이 지연됐던 기반시설 공사가 착수를 눈앞에 뒀다.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산업 클러스터와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착공식이 오는 27일 열린다. 공사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맡는다. 앞서 방사광가속기 구축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는 이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기반시설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31만㎡ 부지에 조성된다. 저랑링동과 가속기 터널, 빔라인, 본관동, 연구시설지원동 등 연면적 6만9천㎡ 규모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해 미뤄졌던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BSI,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 구축 사업이다. 오는 2029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조1천643억 원을 투입해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조성된다. 가속기 1기와 빔라인 10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