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충북 최대의 관광단지인 증평 에듀팜 특구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8일 증평군에 따르면 에듀팜 특구 누적 방문객 수는 11월 말 기준 6만8천703명으로 지난 6월 14일 부분개장 후 월평균 방문객 1만3천740명으로 시설 사용 수익만 39억6천5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초겨울의 쓸쓸함을 달래줄 힐링과 낭만의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가 양산 송호관광지 일원에서 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둘레길 걷기축제는 '맑은 공기 모범도시' 선정 1주년을 기념해 영동군이 주최·주관하고 (사)세계맑은공기연맹과 (사)한국공기청정협회 후원으…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올해 관광1번지 단양군을 방문한 관광지 방문객이 1천만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2019년 11월 말 기준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 분석결과 올해 단양을 찾은 관광지 방문객은 내국인과 외국인을 모두 합쳐 1천5만9천58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겨울의 초입, 가을의 쓸쓸함을 달래줄 힐링과 낭만의 특별한 걷기 축제가 영동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영동의 관광명소 양산팔경의 비경을 둘러볼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가 오는 7일 개최된다.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가족, 연인과 함께 천…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찬바람이 부는 요즘 옥천의 3색 별미를 맛보기 위한 식도락 여행이 인기다. 국수의 참맛 '생선국수', 쫀득쫀득 '올갱이 국밥', 멸치국물에 쑥갓의 향긋함 '물쫄면'이 바로 옥천의 3색 별미다. 생선국수는 민물고기를 뼈째로 푹 우려낸 국물에 밀국수사리를 넣어 말아먹는 옥천…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의 도마령이 가을로 물들며 막바지 자태를 뽐내고 있다. 840m 높이의 도마령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외딴 고갯길이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 붙어졌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관광명소…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지금 옥천 용암사 운무대는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의 카메라 셔터 소리가 연신 울려 퍼진다. 일 년 중 이맘때가 일출 사진 찍기에 최고이기 때문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일출입니다. 저도 이런 사진 담고 싶어요", "적당히 있는 안개가 더 사진을 빛내 주는 듯하네요", "이런 일…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천안 독립기념관이 9일(토)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 '제 3회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연다. 축제의 주요 행사는 △아티스트 흰(박혜원) 버스킹 및 최현경 크레파스 댄스 공연 △독립운동가 인형탈과 함께 사진 찍기△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 등이다. 독립기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안자산공원이 아름다운 단풍과 특색있는 조경시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안자산공원이 위치한 송산1리는 축사로 인한 악취 등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외면받던 곳이었으나 지난 2016년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탈바꿈 하면서 주민들이 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단양의 가을 길 사진이 인터넷에서 회자되며 사진작가와 여행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고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쌀쌀한 가을바람에도 여전히 색동옷을 입은 단양의 가을 산은 그 경관에 취하고 가슴에 담아두기도 벅차 너나 할 것 없이 추억을 새겨…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11월에 접어들면서 가을만이 가진 감성과 낭만이 깊어졌다. 곳곳이 단풍으로 물든 지금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걷기 좋은 시기이다.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기분좋은 시기,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진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향수의 고장' 옥천에 호수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가 생겨 지역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옥천군 옥천읍 수북리에서 안내면 장계리 방향으로 대청호반의 멋진 경관을 따라 조성된 '향수호수길'이다. 옥천선사공원에서 시작하는 이 길의 첫 힐링코스는 꼬불꼬불…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괴산 연풍새재 과거길이 '수능 대박 기원 명당'으로 인기다. 연풍새재는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가 경계를 이루는 고갯길로 예로부터 과거길로 유명하다. 영남지역에서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던 선비들이 주로 이용했던 길목 중 하나이…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가 가을향기로 진하게 물들어 가고 있다. 천혜의 자연과 수많은 관광명소를 가진 충북 영동군에서도 송호관광지는 가을이면 송림과 단풍이 어우러진 강변을 즐기는 낭만여행 일번지로 꼽힌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지만 빛깔고운 단풍의 따뜻함이…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팔경으로 이름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에 가을의 전령사 오색단풍이 찾아오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소백산과 월악산 국립공원, 금수산, 도락산, 제비봉 등 단양의 이름난 등산로에는 만개한 단풍을 마중 나온 수만 명의 등산객들로 북적였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하강레포츠시설 '좌구산 줄타기'가 가을 단풍구경과 짜릿한 체험을 동시에 체험하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좌구산 줄타기시설은 5구간 약 1.2km의 길이로 좌구산의 절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탑승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시…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28일 속리산 단풍이 법주사와 세조길 주변(해발 380m)까지 물들기 시작해 이번 주에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속리산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단풍은 10월 기온이 지난해보다 3.4℃높아 1주일 늦어졌으며 세조길~법주사~정이품송…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에는 5억년의 시간이 빚어 낸 신비한 지하궁전이 존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곳은 바로 단양의 대표 석회암 동굴인 고수동굴로 모암(母巖)은 약 5억 년 전, 동굴은 약 200만 년 전에 생성돼 현재까지 발견된 길이는 총 1천395m에 달한다. 현재는…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문광면에 위치한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고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은행나무길 단풍은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400m에 달하는 도로 양쪽에 빼곡히 들어선 은행나무는 양곡저수지 주변을 노랗게 물들이…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서 깊어가는 가을 갈대밭의 은빛물결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 선율로 유혹하는 '시월의 멋진 날 갈대밭의 향연' 음악회가 오는 26일 열린다. (사)한국예총단양군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날 음악회는 오후 5시 30분부터 가곡면 사평리 갈대밭…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중순을 맞아 세종과 대전·충남에서는 크고 작은 축제와 문화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세종 영평사에서는 흐드러진 구절초꽃 속에서 산사(山寺)음악회를, 온천휴양지 유성에서는 국화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세종 베어트리파크의 명소인 단풍낙엽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 사랑을 이루고 싶은 연인들이 로맨스 찾아 떠나는 주말여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단양에는 사랑의 신 큐피트의 손길이 스쳐간 고백 명소가 많다. 가곡면 갈대숲과 영춘면 뚝방길, 적성면 이끼 터널, 비밀의 정원 등이 최근 떠오르고 있는 바로 그…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천상의 화원 소백산의 야생화가 만발해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 10월,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 단양군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10월의 매주마다 단양 곳곳에서는 제10회 단양군민어울림한마당, 제11회 삼태산둘레길걷기대회, 제23회…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새파랗고 청명한 하늘 아래 가을의 감성을 느낄 최적의 관광지로 단양에서 보내는 24시간 타임테이블(시간표)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의 중부내륙에 위치한 단양군은 중앙고속도로와 중앙선 철도가 지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2∼3시간이면 닿…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본격적인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영동에도 가을 향기가 전해지고 있다.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 주요 산책길에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가 화사하게 펴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이맘때쯤이면 코스모스는 하천변을…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오는 2047년이면 충북 도내 10가구 중 4가구는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하는 만큼 부부와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친족가구 비율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통계청의 '2017~2047년 시도별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충북의 총 가구는 62만5천 가구에서 79만5천 가구로 30년 간 27.1%(17만 가구) 증가한다. 해마다 6천 가구씩 증가하는 폭이다. 주요 연도별 충북의 가구 수는 2017년 62만5천, 2019년 64만8천, 2027년 72만, 2037년 78만1천, 2047년 79만5천 가구다. 통계청은 오는 2045년을 정점으로 충북의 가구 수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의 가구 수 증가율은 전국보다 크다. 전국은 1천957만1천 가구에서 2천230만3천 가구로 14.0%(273만2천 가구) 증가한다. 충북은 높은 가구 수 증가율로 인해 전국서 차지하는 비율도 커진다. 충북의 가구가 전국 가구 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7년 3.2%에서 3.6%로 0.4%p 증가한다. 하지만 가구 수가 증가한다고 해서 지역 인구 수도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충북 도내 각 가구에서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내년도 정부예산 6조 원 시대를 열었다'는 충북이 정말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에서 강행 처리한 내년도 예산안의 혜택을 입었다고 볼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10일 밤 한국당 반발 속에 속개한 본회의에서 민주당 이인영 의원 등 162명이 발의한 2020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재석 162명 중 찬성 156명, 반대 3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 4+1 수정안은 총 512조3천억 원 규모로 당초 정부안(513조5천억 원)보다 1조2천억 원 순감됐다. 이틀 뒤(12일) 이시종 충북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 의결(4+1)을 거쳐 확정한 2020년 정부예산에 충북은 지난해 보다 6천315억 원이 증가한 6조854억 원을 확보해 '정부예산 6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기뻐했다. 이는 지난해 5조4천539억 원 보다 11.6% 증가했고, 국가예산 증가율 9.1%(469.6조→512.3조)를 훨씬 초과한 역대 최대 규모라고 자평했다. 이 지사는 "지난 2014년 처음으로 4조 원 시대를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 에어로폴리스는 지난 2016년 8월 아시아나항공의 '청주MRO포기' 이후 애물단지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다. 이렇다할 활용방안은 나오지 않았고, 각 지구 개발 방식을 놓고 지역 주민과의 마찰은 이어졌다. 3년 이상 공전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사업이 최근 지자체와 관련 기업체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생의 기회를 얻었다. 청주국제공항과 에어폴리스 1지구 바로 옆에 자리를 잡은 ㈜알에이치포커스도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오는 2023년까지 430억 원을 투입해 시설 확장과 인력 충원을 계획하고 있다. 알에이치포커스 김수언 대표를 만나 알에이치포커스의 기술력과 에어로폴리스 발전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알에이치포커스의 사업 추진 현황은. "알에이치포커스는 LG상사로 부터 항공사업 부문을 인수해 창립한 회사다. 2016년 4월 전문인력 및 시설, 사업경험을 승계해 사업을 개시하게 됐다. 러시아로부터 승인된 국내 유일의 러시아 헬기 정비 부품 공식서비스 업체로서 빠르게 발전을 거듭해나고 있다. 2018년에는 기술연구소 및 보세창고를 설립했으며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청주공항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