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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예비후보 "오송 발전 통한 글로벌 도시 성장"

'오송 공간정책' 관련 공약 발표
'청주오송역' 명칭 변경·국가복합환승센터 유치 등

  • 웹출고시간2022.03.31 17:19:35
  • 최종수정2022.03.31 17:19:35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오송 지역 공약을 통해 글로벌 도시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31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송 공간정책'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개명하고, 오송에 국가미래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글로벌 도시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청주가 성장 발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지역인 오송을 국가의 미래산업의 중심은 물론, 글로벌 중심지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부공약으로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개명 △오송역세권 개발 및 국가복합환승센터 유치 △오송 글로벌바이오밸리 및 오송철도산업클러스터 조성 △ 바이오힐링 테마파크 및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조성 등 4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주오송역 명칭 변경과 관련 "그동안 오송역 개명관련 일부 논란이 있었으나, 우리 청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광주송정역' '평택지제역'과 같이 '청주오송역'으로 즉각 개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범예비후보는 "오송 일대의 개발사업은 정부와 충북도가 주도적으로 전개해 왔지만, 중앙정부와의 인맥과 경험을 토대로 청주시가 그 중심에서 다양한 정책사업을 전개하고 성공을 견인하겠다"라며 "오송역 개명에서부터 역세권 개발, 국가정책사업의 유치를 통해 오송의 성장 발전을 중심으로 우리 청주가 글로벌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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