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과정 - 전자책 제작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총 15명을 선발하는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챗 GPT를 활용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하…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문경새재IC에서 연풍IC 14㎞ 구간을 야간시간(밤 10시~오전 8시) 전면차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터널시설물 긴급 보수공사 등으로 이용객의 불편…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국제적 안목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기 자기설계 글로컬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글로벌 소통 능력과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고 사회봉사형, 기업탐방형, 문화탐구형, 학생교류형, 어학연수형 등 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이륜자동차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일 보은읍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과 합동단속을 한다. 단속 대상은 소음기준 준수, 소음 덮개 미부착, 경음기 추가부착 여부, 불법 구조 변경, 미신고 운행, 안전모 미착용, 폭주·…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21일 개최 예정이었던 'Space Challenge 2024 in 충주' 행사를 예비일인 22일로 연기했다. 19전비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계획된 21일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 불가피하게 행사를 하루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력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내 유휴 인력을 효과적으로 매칭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중소제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 한정됐…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2024. 예봄 콘텐츠 공모전'을 작품을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공모전은 충북도교육청 주요 시책인 '어디서나 운동장'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장르의 영상 제작을 통해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학생…
[충북일보] 청주시가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온실가스 감축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가입'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현금, 그린카드, 청주페이 등 인센티브를 지…
[충북일보]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 편입지역 주민들의 재산세가 감면된다. 세종시는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로 편입되는 지역의 부동산을 소유한 연서면 주민을 대상으로 산단 승인으로 증가한 재산세를 최대 3년간 감면 조치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첨단산업 소재·부…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9월의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 2-달밤투어'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달밤투어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이 투어는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 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의 어제와 오늘을 만날 수 있는 공간 탐색…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주말·공휴일 운행하던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이 중지되고 주말·공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출입이 통제된다. 통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이뤄지며 내달 19일부터는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을 이전처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
[충북일보] 옥천군은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수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력난을 겪는 지역 생산 현장에 유휴인력을 연계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이다. 군은 지원 대상을 기존 제조업,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경제 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확대하면서 관련…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은 이달 27일까지 '제41회 연풍조령축제'를 기념해 '추억의 사진'을 공모한다. ㈜거름이 주관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연풍면 주민과 출향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60~1970년대 연풍면의 일상이나 생활문화, 인물,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응모 희…
[충북일보] 괴산군은 10월1일부터 군내 11개 읍·면사무소의 주말과 공휴일 당직근무를 폐지한다. 이에 주말, 공휴일 읍·면사무소 민원전화는 군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군은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군청 당직실 인원을 2명에서 3명으로 보강해 운영한다. 군은 시대변화에 맞는 조직 운영…
[충북일보] 충주시가 양육 부담 경감과 틈새 돌봄 지원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문제 해소와 일·가정의 양립을 지원하여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
[충북일보] 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9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9월 연납은 지난 1월과 3월, 6월 연납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연납을 신청했으나 해당 납기 내 미납한 납세자를 위한 제도로, 9월 중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연세액의 1.3%가 할인된다. 연납은 단양군 재무과, 읍면사무소를…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가을,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다만, 60~64세 시민과 취약계층은 일정기간 무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죽림사거리 확장구간을 12일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임시 개통으로 해당구간의 교통 지·정체가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해당 구간은 세종시로 바로 이어지는 세종청주로 개통과 청주 서부권 대규모 개…
[충북일보] 충주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예쁜 엽서 공모전'을 개최한다. 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원도심상권 상권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하는 '예쁜 엽서 공모전'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는 지역 상인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 참가 기간은 9월 13일부…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의 상생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2024 Happy Family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12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한 달여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협력사에 재직 중인 구성원의 초·중·고, 대학(원) 생 자녀다. SK하이닉스는 심사 절차를 거쳐 ESG…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오는 14~18일 교육지원청, 학교 등 교육기관 223곳의 주차장을 개방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연휴 동안에 귀성객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주차할 땐 연락처를 남기고 쓰…
[충북일보] 사별을 경험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충북도민을 기다리고있다.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선정단체 청주문화의 집(관장 강병완)은 '낯선 일상에게'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추석을 맞이해 달 관측과 학습이 어우러진 '한가위 천체 야간관측' 프로그램을 오는 14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추석을 맞이해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을 집중적으로 탐구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달 탐구 시청각 학습과 천체망원경을 통…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와 직속 기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총 107개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 위치,…
[충북일보] 충주시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악어섬 인근 '악어봉 탐방로'가 11일부터 전면 개방됐다. '악어섬'은 충주호와 어우러진 산자락 풍경이 마치 악어떼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악어봉은 이 악어섬의 절경을 감상하기 좋은 봉우리로, 충주시의 대표 명소로 인기를 끌어왔으나…
[충북일보] 항공정비(MRO) 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 중인 청주국제공항 인근 에어로폴리스 개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충북도는 에어로폴리스 1·2·3지구를 묶어 항공산업 혁신성장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19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과 북이면에 에어로폴리스를 조성하고 있다. 1지구는 13만2천231㎡(4만평) 규모로 조성 공사가 완료됐다.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3개 필지 중 2개가 헬기 정비업체에 분양됐다. 2019년 10월 도와 투자협약을 맺은 이들 업체는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다. 충북경자청은 남은 산업용지에 관련 업체 유치하기 위한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2지구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면적은 40만9천917㎡(12.4만평)이다. 이주자 택지 조성도 마친 상태다. 이곳은 1지구와 연계해 항공정비 산업을 육성할 클러스터로 꾸며진다. 항공정비와 부품제조 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경자청은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입주 의사를 밝힌 관련 업체는 10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지구에는 119항공정비실도 건립된다. 2022년 3월 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