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31일부로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종료되며, 6월 1일부터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 체결·변경·해제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제도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돼왔다. 그동안은 제도 정착을 위해 계도기간이 운영돼 왔으나,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과태료 부과가 시행된다. 과태료는 신고의무 위반 시 임대인과 임차인 각각 최소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 거짓 신고의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계도기간 내 체결된 계약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신고는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한 명만 해도 가능하며, 서명 및 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주택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모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계도기간 종료 후에는 과태료가 실제로 부과되기 때문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시민께서는 반드시 기한 내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에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2만5천20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과 비교해 산정했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쳤다.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0.9% 상승했다. 가격이 오른 토지는 19만5천145필지(86.65%)이며, 하락한 토지는 1만7천933필지(7.96%), 가격 변동 없는 토지는 1만1천299필지(5.02%), 새롭게 지가를 산정한 826필지(0.37%)로 각각 나타났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가능하며, 군청 민원과 부동산관리팀이나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나 읍·면사무소에 내면 된다. 군은 이의 신청한 토지는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2.0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진천지역 전체 토지가액은 10조5천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지역 16만8천14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대비 2.09% 상승했다. 공시지가 기준 진천군 전체 토지가액도 10조5천800억 원으로 올랐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 토지소유자 열람과 의견접수 후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한 뒤 군 민원토지과 토지관리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이 토지특성,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된다. 라윤서 군 민원토지과 주무관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복지 등 국
[충북일보] 건설업계가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핵심 기반 산업인 충북 건설산업도 활력을 잃고 있다. 건설경기 위축은 지역경제와 내수경기 위축의 주된 요인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다. 7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도내 건설사 폐업신고(일부업종·전환등록 포함)는 62건이 등록됐다. 충북 시공능력평가 1위 기업인 대흥건설을 포함해 올해 회생신청을 한 건설사들은 알려진 곳만 10곳에 달한다. 2022년 이후 누적된 악성 미분양 주택과 공사비 상승, 고금리 기조 지속 등 3중고 속 건설업계 '4월 줄도산 위기설'은 현실화되지 않았지만, 낮아지는 건설사 신용도 등 영향으로 '7월 위기설'이 재점화 되고 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지역건설산업은 생산·부가가치 유발 모두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전·후방 연계산업과 고용창출효과 또한 높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핵심 기반 산업이라 할 수 있다. 충북 건설업이 지역내총생산액(GRDP)에서 차지하는 비중(2023년 기준)은 6.0%로 도내 주요 지역산업 중 지역건설업이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의 개별·공동주택가격과 관련한 이의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대상 주택은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한 개별주택 1만1천622가구와 공동주택 3천552 가구다. 주택 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전세권자, 저당권자 등은 개별·공동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에 관한 이의신청 내용은 국토교통부에서 처리하며, 개별주택 이의신청 내용은 군에서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조정된 가격은 오는 6월 26일 공시한다. 윤범식 군 재산세 팀장은 "매년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 등으로 활용한다"라며 "정확한 공시 행정을 통해 군민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과세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다음 달부터 체결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은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된다.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국민 부담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4년간(2021.6.1.∼2025.5.31.) 운영해 왔으며 추가 연장 없이 계도기간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이후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나 어느 한쪽이 신고하는 경우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 간편인증을 통한
[충북일보]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앞다퉈 '국회·대통령실' 이전 공약을 발표하면서 세종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넷째 주(2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49% 상승했다. 이는 셋째 주(0.23%) 대비 상승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세종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서울은 0.09% 올랐지만, 인천(-0.01%)과 경기(-0.02%) 등 수도권은 하락했다. 지방도 울산(0.01%)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세종 아파트값은 0.49% 상승하면서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다정, 새롬, 고운동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하면서 세종 전체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세종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값은 지난주(0.00%) 보합 유지됐다. 수도권(0.02%→0.01%)은 상승폭이 축소, 서울(0.03%→0.03%)은 상승폭 유지, 지방(-0.02%→-0.01
[충북일보] 옥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17만8천9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0일 결정 공시한 데 이어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했으며,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지난해보다 1.22% 상승했다. 세부적으론 16만3천509(91.4%)필지가 상승하고 1만154(5.68%)필지가 하락했다. 4천407(2.46%)필지는 전년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를 제외한 군의 최고 공시지가는 상업지역이 옥천읍 금구리 17-4번지로 ㎡당 254만6천 원이다. 최저 공시지가는 청성면 장연리 산 4번지로 ㎡당 195원이다. 공시지가는 군 인터넷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실에 비치한 이의신청서나 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oc.go.kr)에서 전자민원창구(분야별 정보⇒부동산건축⇒개별공시지가 창구)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난달 30일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천219가구에 대한 가격을 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증평군 개별주택 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8% 상승했다. 주택 공시가격은 주택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군청 재무과(방문·우편·팩스)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 공시가격 적정여부를 재조사하는 등 일정절차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가격도 같은 기간 군청 재무과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 원도심 개발 중심지 남주동에 들어서는 '청주 남주동 대원칸타빌 더 시엘'이 잔여세대 특별분양을 실시중이다. 청주시 남주동 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일환으로 건설되는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은 지하 4층~지상 38층, 4개 동 규모로 총 532세대 주상복합단지다. 세대별 구성은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74㎡A 177가구 △74㎡B 301가구 △오피스텔 62㎡ 54실이다. 이 주상복합단지는 무심천 조망권과 함께 단지 옆 공원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육거리 종합시장, 성안길 상권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가까워 입주민에게 편리한 생활을 제공할 전망이다. 대형마트와 병원 등 추가적인 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밀집해 있다. 해당 단지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전매 제한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 실거주의무가 없고, 계약금은 5% 수준으로 입주까지 2천만 원이면 계약할 수 있다.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 모델하우스(홍보관)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7-6에 위치해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만1천682호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3만5천682세대다.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과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정한 뒤 한국부동산원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된다. 열람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열람권자는 주택소유자와 저당권자, 채권자,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이다. 주택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제천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올해 개별 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이 모두 올랐지만 정부의 가격 현실화 방침으로 소폭에 그쳤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토지 236만140필지의 평균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95% 상승했다. 전국 평균 변동률 2.72%보다 0.77%p 낮다. 지역별 변동률은 청주시 흥덕구 2.83%, 청주시 청원구 2.49%, 진천군 2.13%, 음성군 1.9%, 충주시 1.76%, 청주시 상당구 1.7%, 제천시 1.65%, 청주시 서원구 1.58%, 단양군 1.55%, 증평군 1.38%, 옥천군 1.22%, 영동군 1.08%, 괴산군 1.04%, 보은군 0.72% 순이다. 도내 최고지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에 위치한 상가 부지다. 1㎡당 1천38만 원을 기록했다. 반면 최저지가는 옥천군 청성면 장연리 소재 임야로 1㎡당 195원이다. 도내 개별주택 21만 가구의 평균 가격도 지난해보다 1.66%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단양군이 2.1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괴산군 2.11%, 진천군 1.93%, 증평군 1.68%, 청주시 1.68% 등이 뒤를 이었다. 가격별 분포는 3억 원 이하가 전체 주택의 94.5%(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