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군내 개별주택 1만1천622 채에 관한 공시 가격 열람과 의견을 다음 달 9일까지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나 군청 재무과 재산세 팀(043-540-3192),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한 개별주택가격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으면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을 낸 주택의 가격 적정 여부, 인근 주택과 균형 여부, 가격 조정으로 인한 인근 주택가격의 영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과를 제출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윤범식 군 재산세 팀장은 "가격 열람과 의견 청취는 다음 달 30일 있을 개별주택 가격 결정·공시를 위한 사전 절차"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 풍림아이원 아파트 건설사가 이달 말까지 아파트 입주지연에 따른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천군은 지난 26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아파트 입주지연으로 발생한 입주예정자들의 고통해결을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아파트건설 사업주가 모두 참석했다. 송 군수는 협의회에서 "대출이자, 임대료부담, 임시거처 전전 등 입주지연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이 겪는 고통이 너무 크다"며 "이에 대한 1차적인 원인자는 사업주임을 통감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협의안이 도출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풍림아파트 사업주는 이 자리서 오는 31일까지 입주예정자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진천군은 앞으로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와 사업주가 참여하는 입주지원협의회를 구성, 세부보상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9일부터 3일간 실시하는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공사미비 등의 사유를 들어 재점검을 요구하는 세대에게는 재점검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지난 2023년 10월 입주예정이던 풍림아이원 아파트는 공사마무리가 늦어지면
[충북일보] 단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절차는 주택시장에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와 취득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등 국세 부과의 기준을 마련한다. 열람 대상은 단양지역 내 개별주택 9천606호며 주택 소유자와 법률상 이해 관계인은 해당 기간 가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단양군청 재무과 및 각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가격(안)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조정 사유와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작성해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은 해당 주택의 특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단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의견 제출 기간은 주택 소유자가 공시가격의 적정성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
[충북일보] 영동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에 관한 의견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개별주택 1만5천224 가구에 관한 의견은 다음 달 9일까지, 공동주택 6천2가구에 관한 의견은 다음 달 2일까지 접수한다. 해당 주택 소유주는 이 기간 가격 등을 열람할 수 있다. 대상은 군내 개별·공동주택 소유자다. 군 재무과나 해당 주택의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하면 된다.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주택 특성 조사를 거쳐 비교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은 금액이다. 공동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조사·산정을 거쳐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다. 제출 의견에 관한 결과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인근 주택과 가격 형평성 등을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개별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재산세와 취득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소유자와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4월 9일까지 2025년도 개별주택 30,534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시행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부속 토지를 포함해 일체로 평가한 가격이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1천847호)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확정된다. 이 가격은 국세·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때문에 주택 소유자들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또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식을 작성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를 조사·검증한 후, 그 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소유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정성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가 오는 31일 입주를 앞둔 청주산단1 행복주택을 시작으로 4개 임대주택단지 입주를 시작한다. 24일 LH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청주산단1 행복주택은 1970~80년대 청주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기숙사와 복지시설로 활용됐던 곳이다. 노후화된 건물을 철거하고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LH와 청주시가 공동사업 시행 협약을 맺었다. 청주시는 부지 무상임대, 입주자 선정 지원, 근로자 종합복지관 비용 부담,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LH충북지역본부는 행복주택 공사와 운영관리, 근로자 종합복지관 공사업무를 수행했다. LH 충북지역본부는 3월 말부터 5월까지 이번 청주산단1 행복주택을 비롯한 4개 공공임대 주택단지(청주산단1·진천문백·증평창동·옥천신기)의 입주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4개 단지는 지역 인프라활용이 용이한 지역에 시중 시세보다 20% 이상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돼 모든 단지에서 공급세대 수를 초과하는 신청자가 몰렸다. 조은숙 LH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에 입주하는 LH공공임대 주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옥천군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관한 의견을 다음 달 9일까지 받는다. 열람 대상 토지는 16만7천199필지다. 국토교통부에서 결정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 이용 상황, 지형 지세, 도로 조건 등 개별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산정했다. 가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를 통해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도 검증했다. 보은군청 누리집이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한 뒤 의견은 군청 민원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확인 뒤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을 낸 토지의 공시지가에 관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가격이 공개된 지역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개별주택은 4천219세대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보다 1.68%가 올랐다. 군은 개별주택 가격을 4월 9일까지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면서 주택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군청 재무과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열람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로 직접 방문, 우편제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올해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은 4월 2일까지 열람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으로 활용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23만5천88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완료했다. 이에 검증을 마친 전체 필지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오는 4월9일까지 의견 제출을 받는다. 열람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에 방문해 의견제출 기간 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 군청 누리집과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도 할 수 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토지특성 조사와 비준표에 따라 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이뤄졌다. 추후 의견제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오는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043-871-359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오는 4월 9일까지 운영한다.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총 1만6천6호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웹사이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군청 세정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해 가격을 산정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 안에 군청 세정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접수된 주택 가격에 대해 가격산정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한 후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에 관한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다음 달 30일에 최종적으로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32만 3천61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정한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을 의미한다. 이는 국세·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정확한 평가와 형평성 유지가 필수적이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충주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가능하다.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서면·우편·팩스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신청인에게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과 인근 지가와의 균형을 직접 확인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정해진 기간 내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되며,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총 20만2천469필지로, 오는 4월 9일까지 필지별 ㎡당 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것이다. 해당 기간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realtyprice.kr) 또는 일사편리 충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kras.chungbuk.go.kr)에서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다. 괴산군 신속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해당 지가가 주변과 균형을 이루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신속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토지와 인근 토지, 표준지의 가격 균형 여부를 재조사한다. 이어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토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30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이 충북 지역 8명의 국회의원 중 최고 자산가 자리를 지켰다. 22대 현역 의원 299명 가운데 같은 당 안철수 국회의원(1천367억8천982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박 의원은 535억320만 원을 신고했다. 34억 원 상당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대지 등 토지 242억 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등 건물 72억3천만 원, 예금 65억5천만 원, 증권 60억 원 등이다. 박 의원은 주식 기부 채납 등으로 1년 전보다 재산이 27억7천976만 원이 줄었다. 현역 국회의원 중 안 의원과 나란히 50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2인에 이름을 올렸다. 박 의원 외에 10억 원 이상 재산을 신고한 충북 국회의원은 4명이다.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 32억817만 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 28억2천412만 원, 이강일(청주 상당) 의원 25억9천942만 원,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 11억3천141만 원이다. 이들 중 이강일 의원만 재산이 7천359만 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지고 있고 전국에서는 대규모 산불로 2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위기감을 느낀 소비자들의 소방용품 구매가 늘고 있다. 27일 충북일보 취재에 따르면 최근 소방용품 판매점들의 매출이 예년에 비해 적게는 10%, 많게는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한 소방용품 업체는 "이번주 들어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제품이 어떤 것이냐는 문의가 잦다"며 "긴박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시간을 벌어줄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있다"고 밝혔다. 또다른 소방업체 역시 "이번주 들어 투척용 소화기나 차량용 소화기 등 가정용 소방용품의 판매가 늘었다"며 "주로 독립한 자녀들이 부모님 댁에 비치하면 좋은 제품군을 묻는다"고 말했다. 한 온라인 소방용품 판매점에서도 "산불 이후에 휴대용 간이 소화기 군의 판매가 확연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지속되고 있어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차량이나 가정에 구비할 용도로 사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인터넷 커뮤티에서는 소방용품 구매정보를 공유하는 글들도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이 "어떤 소화기가 불을 끄는데 효과적인지 궁금하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