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4대 청주시의회 출범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주도하고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의회 공식 대변인 제도'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대변인 제도는 의회의 주요 일정을 언론에 신속하게 공개하고, 시민의 여론을 가장 가까이서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변인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최진아 시의원이 선임됐다. 최 대변인은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회와 민생, 언론을 잇는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대변인 선임과 첫 브리핑을 시작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의 알 권리 충족에 앞장 설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이 11일 영동군 여성회관 웨딩홀에서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봉사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하운자 회장이 이임하고 조경숙 회장이 제12대 회장에 취임했다.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이선문 총재를 비롯해 남부 3군 라이온스클럽 임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조 회장은 '초심으로 도약하는 라이온!'을 새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봉사와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회원들과 함께 더욱 신뢰받는 클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영동미래고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우수 봉사 회원을 시상했다.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장애인 반찬배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동 / 이진경기자
"내 부탁은 단지 옆 방에 있어 달라는 거야." 죽음을 다룬 영화는 많다. 그러나 죽음을 이토록 눈부시게 아름답게 그린 영화는 흔치 않다.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2024년 개봉작 '룸 넥스트 도어'는 얼핏 보면 안락사에 관한 영화처럼 보이지만 실은 인간의 존엄과 우정,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방식에 대한 철학적 성찰에 가깝다. 영화는 죽음을 향해 걸어가지만, 한 번도 죽음에 압도되지 않는다. 오히려 죽음이 가까워질수록 삶은 더욱 선명해지고, 인간은 더욱 인간다워진다. 알모도바르는 우리에게 묻는다. 죽음은 피해야 할 패배인가 아니면 인간이 마지막으로 행사할 수 있는 자유인가. 알모도바르는 우리에게 묻는다. 죽음은 피해야 할 패배인가 아니면 인간이 마지막으로 행사할 수 있는 자유인가. ◇죽음을 맞이하는 화려한 색감의 역설 영화를 보며 가장 놀랐던 것은 색감이다. 우리는 죽음을 검은색으로 기억한다. 검은 상복, 장례식장의 어두운 조명, 침묵과 애도의 색채가 죽음을 둘러싼 일반적인 이미지다. 하지만 알모도바르는 정반대로 간다. 초록색 소파, 새빨간 조명 갓, 와인빛 립스틱. 마사는 죽음을 준비하면서도 붉은색을 입고, 잉그리드는 푸른색과 초록색
[충북일보] 올여름 보은교육도서관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깨우는 '오싹한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조용히 책만 읽던 공간을 벗어나 책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이색 독서교실이 마련돼 여름방학을 앞둔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은교육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 '오싹한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깜깜한 도서관 속에서 찾는 용기와 우정'을 주제로 독서와 놀이, 체험을 하나로 묶었다. 책을 읽고 끝나는 독서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몸으로 경험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도깨비 방망이』, 『파라오의 무덤을 지켜라』, 『오싹오싹 당근』 등을 함께 읽은 뒤 이야기 속 세계를 현실에서 체험하게 된다. 도깨비집으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빛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딱지치기와 구슬치기 등 전통놀이를 접목한 '도깨비 운동회'에서는 몸을 움직이며 협동심과 도전정신도 키운다. 도깨비와 미라 등 이야기 속 등장인물을 탐구하는 활동도 이어진다. 학생들은 등장인물의 특징을 살펴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13일부터 마트 영업을 임시 중단한다. 이날부터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고갈과 시설 유지, 관리 어려움으로 대형마트 임시휴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장에 입점한 몰 부문은 입점주들이 원하는 경우 영업을 계속 한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청주지역 홈플러스 각 매장들은 주류·생활용품 재고 등에 대한 반값 할인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오는 20일까지 2천억 원의 긴급운영자금 확보 방안을 제출할 경우 회생 절차 연장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생절차가 폐지되면서 홈플러스에 운영자금을 빌려준 채권자들은 압류와 강제 집행 등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남아있는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정산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홈플러스는 "1년 간에 걸친 고강도 구조혁신을 통해 사업성이 크게 개선된 상태에서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회생절차 종료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메리츠 측에 2천억 원의 운영자금을 대출해줄 것을 재차 요청했지만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진행 상황과 법원의 최종 결정을 지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인공지능(AI) 탐지 카메라를 청주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해피콜) 20대에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앞서 2025년 행정안전부의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공모에 선정돼 4개 구청 관용차량 12대와 시내버스 18대 등 총 30대에 AI 탐지 카메라를 설치·운영해 왔다. 해당 차량들은 시 전역을 운행하며 포트홀과 도로 파손 등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는 AI 학습 자료로 활용돼 탐지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번에 청주도시공사 해피콜 차량 20대가 추가되면서 시 전역을 운행하는 총 50대의 'AI 도로 감시단'이 구축됐다. 특히 해피콜 차량은 주거지역과 생활권 도로를 폭넓게 운행하는 만큼 다양한 노선의 도로 상태를 더욱 촘촘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어 포트홀 등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보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AI 탐지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도로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하고 유지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충북일보] 충주시가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도심 한복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초대형 롱슬라이드와 에어풀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가족 주말 놀이터'가 마련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는 '2026년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 여름 물놀이장을 오는 19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첫 행사는 19일 서충주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열리며, 이어 25~26일과 8월 1~2일에는 충주종합운동장 야외돔에서 연속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초대형 롱슬라이드, 에어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도심에서도 워터파크 못지않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물놀이장은 안전과 수질 관리를 위해 하루 두 차례로 나눠 운영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며, 미취학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시는 이용객 분산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회차별 정원은 250명으로, 이 가
[충북일보] "내 땅 사이에 군유지가 있다면 이번 기회를 확인해 보세요." 보은군이 활용도가 낮은 공유재산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토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 도유·군유 일반재산 매수 신청을 받는다. 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보존부적합 도유·군유 일반재산 매수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동일인의 사유지에 둘러싸여 독립적인 활용이 어려운 도유·군유지와 최소 분할면적에 미달하는 토지 등이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대부 농지와 기존 건축물 부지도 수의계약 매각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공유재산을 정비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겪는 토지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실제로 사유지 한가운데 군유지나 도유지가 남아 있어 토지 활용이나 건축,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 군은 이 같은 토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공유재산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도 함께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모든 신청 토지가 매각되는 것은 아니다. 군은 현장조사를 거쳐 토지 이용 현황과 개별 법령에 따른 제한 여부, 향후 공공사업 편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매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행정 목적의 활
[충북일보] 옥천군이 보호 공백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9~24세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 보호 공백 상태의 청소년 등이 포함된다. 선정되면 생활비와 학업비를 비롯해 상담, 건강, 자립, 활동, 법률 지원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는 물론 교원과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자 등도 본인 동의를 받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위기청소년 10명이 총 1천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보호 공백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9~24세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 보호 공백 상태의 청소년 등이 포함된다. 선정되면 생활비와 학업비를 비롯해 상담, 건강, 자립, 활동, 법률 지원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는 물론 교원과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자 등도 본인 동의를 받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위기청소년 10명이 총 1천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옥천 / 이진경기자
본보 16일 자 3면 '지방선거 후보들 전과 수두룩'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진 영동군수 후보의 '상습 도박' 처분 연도는 2022년이 아닌 2002년이기에 바로잡습니다.
본보 2일 자 1면 '충북 자치단체장 여야 후보 확정'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는 확정된 것이 아니기에 바로잡습니다. 민주당 충주시장 경선은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우건도(72) 전 충주시장과 맹정섭(61)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을 대상으로 한 결선 투표가 3~4일 진행됩니다.
본보 24일자 6면 '균형발전·저출산·고령화는 시대적 과제'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의원의 사진이 같은 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의 사진으로 잘못 기재돼 바로잡습니다.
본보 24일자 6면 '누가 대선주자 되려나…' 제하의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의원의 사진이 이재명 성남시장의 사진으로 잘못 기재돼 바로잡습니다.
[충북일보] 본보 22일자 1면 D등급 부실대학 이행결과 컨설트와 관련한 보도에서 언급된 교통대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바로잡습니다. 교통대는 지난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별도조치'라는 등급외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D등급 대학이 받은 재정지원제한 또한 받지않았습니다. 또한 D등급 대학들이 이번에 받은 컨설팅도 받지 않았습니다. 교통대는 추후 교육부의 일정에 따라 컨설팅을 받을 예정입니다.
본보 27일자 3면 '허위사실 유포·진술번복 양형에 영향'의 제하의 기사에서 9번째 문장 '유 전 군수'는 '유 군수'의 오기이기에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