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 칠금초등학교 이승헌(6년) 선수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최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사전경기 남자 13세 이하부 '54㎏ 초과 58㎏ 이하급' 경기에서 결승에 올라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선수는 학교에서 전교어린이회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리더십과 성실성을 갖춘 학생이다. 태권도 선수의 꿈을 품고 훈련에 매진한 기간이 1년도 안 되는 상황에서 성실함과 꾸준한 훈련으로 훌륭한 결과를 얻어냈다. 그는 "오늘 경기를 발판삼아 앞으로 더욱 훈련에 열심히 참여해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꼭 목에 걸겠다"고 말했다. 유충석 교장은 "충주시에서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메달이 10여 년 만에 나왔는데 충주시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 소년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한국스카우트 충북명예연맹장으로 추대됐다. 충북도는 지난 3일 청주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충북연맹 발대식에서 김 지사가 명예연맹장으로 추대됐다고 4일 밝혔다. 김 지사는 "한국스카우트 충북명예연맹장을 감사히 수락하겠다"며 "앞으로도 충북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8월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도내 청소년들이 전 세계 청소년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우리나라와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 4만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 천영준기자 KakaoTalk_20230604_130124016 - (사진제공=충북도) KakaoTalk_20230604_130127544 - (사진제공=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 한국스카우트 충
[충북일보] 청주시립예술단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시민들과 함께한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콘서트'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주문화제조창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예술단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2023 기록문화주간' 행사 일환으로 기획한 공연이다. 3일간 공연을 찾은 시민들은 2만5천여 명으로, 가족·친구들과 함께 돗자리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했다. 첫째 날인 2일 공연은 청주시립국악단과 청주시립무용단이 '청주를 두드리다'를 테마로 청주시민의 감성과 심장을 두드리며 한국의 춤사위와 신명나는 전통음악을 선보였다. 3일 공연은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합창단이 '청주를 노래하다'를 통해 문화도시 청주를 알리고, 아름다운 청주를 노래했다. 청주 출신의 음악가인 박영희 선생의 곡 연주와 장유진 바이올리니스트와의 협연으로 청주음악의 위상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마지막 셋째 날은 지역의 예술인들과 유명 가수가 함께한 '청주를 들썩이다'를 주제로 마지막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 "공연에 진심 어린 관심과 애정으로 찾아와 성원해 주신 시민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다가가기
[충북일보] 음성군은 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전시 '빛 속으로展(전)'을 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음성군·스테이지플러스비 주관이다. 입체적인 오브제에 빛으로 만든 영상을 실시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 작품과 미디어 월 등의 신비로운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 관람 후 '빛으로 그리는 체험존'에서는 디자인 해보기와 스크래치 그림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2023년 독서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흥덕도서관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좌는 수희향 인문학 강사의 '챗GPT 시대, 인문학에게 질문을 던지다'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10회에 걸쳐 비대면 줌 라이브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챗GPT와 인공지능의 일상화를 대비해 세계적 석학들의 저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발 하라히 '초예'와 '호모데우스', 로리스 로리 '기억 전달자', 강상중 '고민하는 힘',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와 '이방인' 등 교양서, 과학서, 고전 문학 등을 두루 다룬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043-201-4202)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12일까지 상반기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에도 가격 상승을 억제한 착한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 된 진천군 소재 개인 서비스 업소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며,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과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진천군청 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 후 업소 현지 실사를 통해 △메뉴비중 △가격수준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표찰)가 교부되며, 상수도 요금 20% 감면과 공공요금 일부 및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7개소,
[충북일보] 제천시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00명(본청 202명, 각 읍·면·동 98명)을 선발한다. 참여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 가구 합산 재산액이 3억5천800만 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신청 기간과 근무지는 사업내용, 사역 주체에 따라 상이하다. 본청 선발자 202명은 오는 9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근무지는 시청과 사업소, 관광지 등 지역 내 전역에 걸치고 자세한 근무지는 추후 협의한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주민등록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총 98명을 선발하며 모집 기간, 모집인원, 사업 기간 등이 기관별로 상이하니 반드시 거주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신청해야 하며 근무지는 신청지에서 확정된다. 모든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이외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본청 선발자는 오는 7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5개월간 지역 내 62개 사업에 배정돼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만 65세 이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은 1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 참여의향서 접수는 1일부터 오는 9일까지다. 사업계획서 접수는 오는 12일부터다. 중기중앙회는 중기부, 삼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1차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총 1천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과 1천996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민간의 스마트공장 자발적 확산체계를 마련해왔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2차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이 3년간 매년 200억 원을 투입해 연간 20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 삼성은 이번 2차 지원사업부터 본격적인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AI·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안전한 일터 구축, 에너지 절감 등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지속가능경영(ESG)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전업률 30% 이상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종사 기업이다. 제조업은 공장 등록 요건도 갖춰야 한다. 지식서비스산업은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이 해당된다.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이나 충북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는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시 기업투자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업체당 최대 8억원의 융자를 받게 된다. 연 이자 3%는 4년간 시에서 보전해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시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제6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콘서트 공모전'을 진행하며 오는 15일까지 제안을 공모한다. 지역 정책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 권익을 증진하고자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이번 공모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불편 사항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분석한 해법을 듣고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시에 주소를 둔 청소년(9~24세)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4명)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제천시청 여성가족과(내토로 295, 3층), 제천시청소년센터(제일고 사거리)에 방문하거나 이메일(taehun339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3일에는 제천시청소년센터 4층에서 청소년 정책학교 특강도 진행된다. 문은주 충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이 이 자리에서 공모전 지원서류 작성법, 청소년 정책 이해, 정책 제안 도입사례 등을 중점 강의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여성가족과(641-5472), 제천시청소년센터(641-6074)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6월 내 본선 진출팀이 가려지고 추후 7월께 본선 진출팀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