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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10 15:07:59
  • 최종수정2024.04.10 15:07:59

대청호 연안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마을주민이 10일 철선을 타고 투표소로 이동하고 있다.

ⓒ 이세원 오대리 이장
[충북일보] 대청호 연안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마을주민 7명도 10일 철선을 타고 투표소까지 나와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5톤짜리 철선을 타고 폭 600여m의 대청호를 건넌 뒤 택시를 이용해 3㎞ 남짓 떨어진 옥천 제2 투표소(죽향초)에 도착해 무사히 투표를 마쳤다.

1980년 대청댐 건설로 높은 산과 호수 사이에 고립된 이 마을은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린다.

현재 이 마을에 사는 주민은 14가구 18명이다. 전원이 유권자이나, 대부분 지난 5~6일 시간을 내 사전 투표했다.

주민은 선거 때마다 80% 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 왔다.

이세원 이장은 "나라 살림을 책임질 국회의원을 뽑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섰다"며 "22대 총선에서 당선한 국회의원들은 대청호 오지마을 기반 시설 확충과 복지 향상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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