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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방문…불심 잡기

  • 웹출고시간2024.01.09 17:29:55
  • 최종수정2024.01.09 17:29:55
[충북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해 불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한 위원장은 구인사를 창건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을 기념하는 봉축 법회에 참석해 축사했다.

그는 "상월원각대조사님은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3대 지표로 삼고 새로운 불교운동을 이끌었다"며 "보다 많은 중생들이 부처의 자비와 가르침 안에 마음의 평화 찾을 수 있도록 애썼다"고 말했다.

이어 "탄생 112주년을 맞아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배려 존중의 뜻이 대한민국 곳곳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며 "국민의힘 역시 대조사님의 깊은 뜻을 배우고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천태종과 구인사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서로 위로하고 도와주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이 더 강해지길 바란다"며 "천태종단의 무궁한 발전을 축원한다.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부처님 지혜와 광명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정은 한 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두 번째 종교단체 방문이다. 지난해 12월 29일 한 위원장은 서울 명동성당을 방문해 천주교 원로 고 정의채(세례명 바오로) 몬시뇰을 조문했다.

구인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장소 중 한 곳이다. 윤 대통령은 과거 대선 후보 시절 두 차례 방문했다. 대통령 취임 후이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인 지난해 10월 19일에도 구인사를 찾았다.

이에 이날 황 시민사회수석이 윤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저와 정부는 불교와 동행하며 서민과 사회적 약자 더 따뜻이 보듬고 국민 삶 더 나아지게 만들겠다"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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