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소·염소 4만6천540마리 구제역 일제 접종

  • 웹출고시간2024.04.10 15:01:29
  • 최종수정2024.04.10 15:01:29
[충북일보]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군내 소·염소 등 가축 4만6천540마리(843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접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일제 접종은 짧고 빠른 백신접종으로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한다. 자가접종 농장은 14일까지다.

접종 대상은 군내 소 4만687마리(729 농가)와 염소 5천853마리(114 농가)다 돼지는 상시 접종 대상이어서 이번 일제 접종에서 제외했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4·10월) 구제역 예방접종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해 공수의사 7명과 전문 포획팀(염소)을 구성, 50마리 미만 가축 사육 농가의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치고 4주 뒤 백신 항체 양성률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 전업농가, 지난해 항체 검사 실적이 없거나 항체 양성률 저조 농가 등 취약 농가를 우선 검사할 계획이다.

염소 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도축장에 출하하는 염소를 대상으로 항체 검사도 한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군내 소·염소 사육 농가는 이번 일제 접종 기간 누락 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을 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기업 생태 조성"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