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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31 16:20:16
  • 최종수정2024.01.31 16:20:26

국민의힘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3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월 총선 동남4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31일 오는 4월 총선에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비서관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남4군을 충청권 메가시티 배후지역으로 주거와 관광을 특화해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발전 지역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관공서와 공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동남4군은 기회와 번영의 땅이 될 것이고 친환경 주거단지와 힐링 관광단지가 발전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력은 부를 축적하는 수단이 아니고, 국회는 비즈니스 무대가 돼서는 안 된다"며 같은 당 현역 의원을 겨냥해 "고인 물을 걷어내고 불공정하며 부당한 이권 카르텔을 혁파해 공정하게 경쟁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정치 혁신과 세대교체가 필수적"이라며 "제가 충청의 발전과 동남4군 발전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비서관은 총선 출마를 선언한 박덕흠 국회의원, 박세복 전 영동군수 등과 공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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