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3.2℃
  • 맑음충주 -2.7℃
  • 구름많음서산 -1.6℃
  • 맑음청주 -1.4℃
  • 맑음대전 -0.6℃
  • 맑음추풍령 -2.6℃
  • 맑음대구 -0.2℃
  • 맑음울산 0.5℃
  • 구름조금광주 0.6℃
  • 맑음부산 2.3℃
  • 흐림고창 -1.7℃
  • 구름많음홍성(예) -0.8℃
  • 제주 3.5℃
  • 구름많음고산 3.9℃
  • 맑음강화 -3.4℃
  • 맑음제천 -4.4℃
  • 맑음보은 -2.0℃
  • 맑음천안 -1.5℃
  • 구름조금보령 0.5℃
  • 구름조금부여 0.4℃
  • 맑음금산 -0.9℃
  • 구름많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여야 21명 출사표…경쟁률 2.6대 1

민주당·국민의힘 각 8명,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개혁신당 각 1명, 무소속 2명
여야 21명 출사표…21대 총선 30명(3.75대 1)보다 9명 줄어
평균 연령 58.6세, 최연소 김수민 37세·최고령 박덕흠 70세
직업 정당인 7명 가장 많아, 국회의원 4명, 변호사 3명 등

  • 웹출고시간2024.03.24 16:11:44
  • 최종수정2024.03.24 16:14:11
[충북일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여야 각 정당 후보와 무소속 출마자는 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에 들어간다.

충북에서는 총 2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총선 후보를 접수한 결과 충북 8개 선거구에 21명이 등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8명, 녹색정의당 1명, 새로운미래 1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2명이다.

국회의원 8명을 뽑는 충북 경쟁률은 2.6대 1이다. 21대 총선 30명보다 9명이 줄었고 경쟁률(3.75대 1)도 대폭 낮아졌다.

청주 상당과 제천·단양은 4명씩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머지 선거구는 각각 2~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58.6세다. 4년 전 총선 때 57.2세보다 1.4세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50대 후보자가 12명(57.1%)으로 가장 많았다. 60대가 7명(33.3%)으로 뒤를 이었고 30대와 70대 이상은 각 1명이다.

충북 총선 후보 21명 중 유일한 여성인 국민의힘 김수민 청주 청원 후보는 37세로 최연소이다. 최고령 후보자는 같은 당 박덕흠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로 70세다.

직업별로는 정당인이 7명으로 도내 후보자의 33.3%를 차지했다. 이어 국회의원 4명, 변호사 3명, 농·축산업과 건설업, 사회운동가 각 1명, 기타 4명 등이다.

학력별로는 대학교와 대학원 졸업 후보자가 각각 9명으로 나타났다. 대학원 수료는 3명이다.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은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이다. 민주당 이강일(56) 후보와 정우택 국회 부의장의 공천 취소로 본선에 오른 국민의힘 서승우(55) 후보, 녹색정의당 송상호(52) 후보, 무소속 우근헌(58) 후보가 국회 입성을 노린다. 이 후보와 서 후보는 세광고 동문 대결을 펼친다.

민주당이 20년간 지켜온 청주 서원은 거대 양당 후보가 금배지를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민주당 이광희(60) 후보와 국민의힘 김진모(58) 후보다.

야권 후보 단일화로 3파전으로 재편된 청주 흥덕은 친명(친이재명)계 민주당 이연희(58) 후보와 국민의힘 김동원(59) 후보, 개혁신당 김기영(61)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청주 청원은 민주당 송재봉(54) 후보와 충북 지역구 첫 여성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수민(37) 후보가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보수 성향이 강한 충주는 민주당 김경욱(58) 후보와 국민의힘 이종배(66) 후보가 총선 출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총선에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21대 총선에선 이 후보가 승리하며 3선 고지를 밟았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제천·단양은 민주당 이경용(57) 후보, 국민의힘 엄태영(55) 후보, 새로운미래 이근규(64) 후보, 무소속 권석창(57) 후보가 본선 무대에서 대결한다.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은 민주당 이재한(60) 후보가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덕흠(70) 후보와 세 번째 대결을 펼친다. 이 후보는 19·20대 총선에서 패한 설욕전에 나선다.

증평·진천·음성(중부3군)은 민주당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한 임호선(59) 후보와 국민의힘 경대수(66) 후보가 총선 출마 절차를 마쳤다. 경 후보는 21대 총선 설욕전을, 이 후보는 재선에 도전한다.

총선 후보자 등록이 끝남에 따라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시작돼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 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2대 총선 선거일은 4월 10일이다.

선관위는 오는 29일 선거인 명부를 확정해 31일까지 선거공모와 투표 안내문 등을 유권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