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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야권단일화 경선 16~17일 열려

민주 김경욱 vs 진보 김종현 경쟁
일반 시민 1천명 대상 ARS 방식 진행

  • 웹출고시간2024.03.07 18:00:15
  • 최종수정2024.03.07 18:00:21
[충북일보] 충주시 선거구에서 야권단일화를 위한 경선이 열린다.

진보당 충북도당은 7일 22대 총선 충주시 선거구 야권단일화 경선을 오는 16~17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진보당 김종현 후보(44)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58)를 놓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당이 추천하는 조사업체 2곳에서 조사 기관별 500명에게 묻는다.

전날 민주당 지역구 경선에선 김 후보가 맹정섭(63)·박지우(51) 전 지역위원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민주당 김 후보는 야권단일화란 고개를 한 번 더 넘어야 하는 상황이다.

진보당 김 후보는 2012년 34살의 나이에 19대 총선 충주시 선거구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시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에 맞서 30.72%를 득표하기도 했다.

민주당 김 후보는 21대 총선에서 선거 넉 달 전 정치에 뛰어들어 득표율 42%를 차지하며 이종배 의원(66)에게 7%p 격차로 석패했다.

이번 충주 야권단일화 경선 승자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한 이종배 의원과 맞붙게 된다.
진보당 김 후보는 민주당보다 약한 지지 기반에 대한 필승 전략이, 민주당 김 후보는 탈당과 복당 등으로 소비한 3년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진보당 김 후보는 "민주·개혁·진보세력이 힘을 합친 더불어민주연합은 현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퇴행을 바로잡기 위한 최선의 길"이라며 "정권 심판이라는 충주시민의 열망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 후보는 "정권의 무능과 폭압의 국정을 막아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고 지난 10년간 정체된 충주를 되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총선특별취재팀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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