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연희 청주 흥덕 예비후보, 소상공인 지원 분야 공약 발표

  • 웹출고시간2024.01.30 17:45:38
  • 최종수정2024.01.30 17:45:38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가 30일 선거사무실에서 소상공인 지원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이연희 선거사무소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58)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는 30일 민생경제 심폐소생을 위한 정책시리즈 첫 번째로 소상공인 지원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를 국가가 매입해 채무 조정을 실시함으로써 소상공인의 회생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만날 때마다 가장 많이 듣는 하소연이 경기가 어려운데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폐업할 지경이라는 목소리"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소상공인 관련 부실 채무 조정을 민간 금융기관에만 맡겨 놓으면 조정이 지연되고, 그 과정에서 채무자가 과도한 추심에 시달리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미 연체에 돌입했거나 연체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 중 회생 가능성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채무를 국가가 매입해 조정함으로써 소상공인 회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소상공인 대출 부담 완화 지원, 공공 및 장기 안심상가 활성화로 새로원 지역상권 창출 등도 소상공인 지원 분야 공약으로 제시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역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분야가 넓어진 만큼 충북 농축산물 활성화와 농업인분들을 위해 더 부지런히 움직여보고자 합니다." ◇지난해 농협은행 본부장에서 총괄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먼저, 충북농협을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지난해 농협은행 본부장에 이어 이번에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 각종 자연재해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녹록치 않은 환경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 솔선수범하는 낮은 자세를 통해 범 충북농협 5천여 직원들과 마음을 합쳐 올 한 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농협의 향후 운영 방향은 "올해 충북농협의 운영방향으로 제일 먼저 강조한 것이 농업인 실익제고다. 올해도 국제정세 불안으로 각종 영농비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농업인들에게는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농자재 입찰과 계통구매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영농비용을 절감하고 창의적 마케팅과 유통구조 혁신으로 농업인들께서 정성껏 가꾼 충북 농축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