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청주권 4개구 후보들 '새로운 청주 원팀' 선언

  • 웹출고시간2024.03.06 16:18:23
  • 최종수정2024.03.06 16:18:56

'새로운 청주 원팀'을 선언한 국민의힘 청주권 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김동원(청주흥덕, 왼쪽부터)·정우택(청주상당)·김수민(청주청원)·김진모(청주서원) 예비후보가 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선언문 발표에 앞서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 청주권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들이 '새로운 청주 원팀'으로 공약 공동책임 이행을 선언했다.

정우택(71·청주 상당)·김진모(58·청주 서원)·김동원(59·청주 흥덕)·김수민(37·청주 청원) 예비후보는 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청주시는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기울어진 정치행정 지형으로 지난 20년여 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12년간 민주당 소속 충북지사의 체제 하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고 다른 지역들에 비해 지금까지 발전이 더뎌왔다"며 "새로운 청주, 대한민국을 위해 청주 정치지형의 진정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권여당의 정책 실행력과 예산 집행력으로 청주시와 중부내륙지역의 각종 민생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위한 용기 있는 구조개혁을 해내야 한다"며 "국민의힘 청주권 후보들은 4개 구의 핵심 공약을 끝까지 책임지고 이행하기 위해 새로운 청주 원팀을 결성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청주 원팀'을 선언한 국민의힘 청주권 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김동원(청주흥덕, 왼쪽부터)·정우택(청주상당)·김수민(청주청원)·김진모(청주서원) 예비후보가 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들은 "청주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상당·서원·흥덕·청원 각 구 후보의 핵심 공약을 개발하고 공유하겠다"며 "후보들은 공동 공약을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청주 4개 구 후보들이 공유할 대표 공약도 제시했다. 정우택 후보의 청주 지하철시대 개막, 상당 동남·방서지구 명품신도시 업그레이드, 원도심 활성화, 김진모 후보의 청주도심 철도 서원선 신설,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청주교도소 이전이다.

김동원 후보의 삼성바이로직스 흥덕 오송 유치, 청주도심 통과 지하철 제1정차역 가경터미널역 설치, 농산물시장 이전 부지 청년복합시설공간 조성과 김수민 후보의 청주공항 중심 청주 북부권 신경제생활권 프로젝트, 이차전지·반도체·바이오 중심 첨단산업단지 구축, 교통 인프로 확충도 공약 목록에 반영됐다.

이들은 "각 후보의 대표 공약들의 경계를 허물고 통합 공유해 국민의힘 청주 4개 구 통합 공약을 함께 책임지고 협력하며 이행해 나가겠다"며 "청주 4개 구 벨트와 충청권 4개 시·도를 연결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전초를 빠른 시일 내 마련해 청주를 충청과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청주시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와 희망을 위해 국민의힘 청주 4개 구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이번 총선에서 청주시민과 함께 원팀으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