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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단양군 맞춤형 공약 발표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전국 반나절 생활권' 추진 약속
엄 후보, "글로벌 관광도시 명성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사업 추진 할 것"

  • 웹출고시간2024.03.26 13:07:40
  • 최종수정2024.03.26 13:07:40
[충북일보] 엄태영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본선거 운동 시작 2일 앞두고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엄 후보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단양'이라는 슬로건으로 △교통 △관광 △문화·체육 분야 비전을 수립해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선 교통 분야는 교통의 요충지 명성에 맞춰 △단양·제천~수서(강남) 신 중앙선 KTX 연결 △단양~부산부전 KTX-이음 연결 등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단양~구미 구간(지방도927호선) 및 단양~청풍 구간(지방도532호선) 도로등급 승격 추진 △단양~예천 구간 저수령터널 건설 △응실~우덕 구간(국도5호선) 4차로 개량 사업 추진 △상진대교~단양읍 진입 구간 입체교차로를 설치해 안전사고 해결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관광 분야 공약으로 관광 중심지로 발돋음 하기 위해'밤이 아름다운 단양 '관광정책을 통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약속했다.

또 △수상스포츠 기반 구축 및 관련 국제대회 유치 △항공스포츠타운 조성 △관광형 K-UAM 인프라 구축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대강지역 온천개발 △관광명소 케이블카 민자 유치 △영춘 북벽테마파크 명소화 △단양·제천 옥순봉 천리길 조성 등을 통해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새로운 단양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문화·체육·여가시설 등 단양군민 생활환경 개선으로 지역 맞춤형 생활체육 및 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심각한 주차난 해결과 단양군 대표 명소인 구경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늘고 있는 만큼 '단양 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단양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단양군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경로당 점심식사 제공 △재택·방문 진료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엄 후보는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농정예산과 농민수당 증액 추진, 과도한 농지 규제 완화해 농민의 재산권 보호를 약속했다.

특히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확대 및 임산물 재해보험 신규 도입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확대 △종자산업 강화 통한 식량주권 확보 등 활력 넘치는 농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엄태영 후보는 27일에는 제천시 맞춤형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돌입할 예정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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