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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박해인 국민의힘 세종갑 출사표

"다둥이 엄마마음·아줌마근성으로 정치쇄신"
"신선한 바람 일으켜 선거판 흔들 터"

  • 웹출고시간2024.01.08 16:03:22
  • 최종수정2024.01.08 16:03:22

박해인 예비후보

[충북일보] 박해인(40·사진) 공연기획사 맑음프로젝트 대표가 8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세 아들의 엄마이기도 한 박해인 예비후보는 이 자리서 "다둥이 엄마의 삶을 살아오면서 반드시 필요하고 개선돼야 하는 정책들과 법안, 현실적인 정치를 위해 용기를 냈다"며 "현실정치로 '행복하다', '살만하다', '살고 싶다'라는 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세종시를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민들을 대변할 수 있는 열정과 엄마의 마음으로, 아줌마의 근성으로, 세종시 시민의 자부심으로 하나하나 바꾸겠다"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과 돈 안들이면서 즐겁게 사는 도시, 선진 스포츠·문화 특화도시, 관광산업 중심도시, 잘 사는 도농도시, 안전한 도시"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거론조차 되지 않던 정치신인 박해인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처럼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선거판을 흔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예비후보는 2016년 정당 활동을 시작해 국회의원 선거캠프, 시장선거 캠프에서 중요 직책을 맡아 활동했다.

2022년 대선 윤석열 후보캠프에서 전국을 돌며 선거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청춘을 응원해'와 '젊줌마(젊은아줌마)' 캠페인을 통해 쇄신의 바람을 일으켰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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