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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 대비 하천 정화 운동 실시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하천 정화 활동 펼쳐
탄소중립 관련 시민들과 공감대 형성
"시민으로서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마땅히 할 일"

  • 웹출고시간2024.03.24 15:11:49
  • 최종수정2024.03.24 15:11:49
[충북일보] "벚꽃 축제를 깨끗한 환경에서 즐기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청주의 큰 축제를 만드는데 동참하게 돼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22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제무겸·이하 청주지부)가 사직1동행정복지센터의 요청에 따라 진행한 '1사 1하천 사랑 운동'에 참여한 양대준(36·남)봉사자의 소감이다.

'1사 1하천 사랑 운동'은 청주시의 하천 정화 활동으로 기관별 담당 하천을 지정해 하천 수질 개선과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활동으로 이번에는 청주지부 100여 명의 회원이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대비해 무심천 일대 쓰레기를 수거했다.

충북 청주시는 22~24일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와 벚꽃 개화 시기 지연으로 29~31일로 연기했다. 푸드트럭 축제는 청주대교부터 제1운천교,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 등 무심서로 일부 구간에서 열린다.

사직1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벚꽃 축제를 앞두고 정화 활동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축제가 시작될 것을 생각하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제무겸 지부장은 "청주에 살고 있는 시민으로서 이 지역을 아끼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드리고 다양한 봉사 단체와 편견 없이 연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청주지부는 청주시민의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모바일로 영수증 받기 △전기코드 뽑아놓기 등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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