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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충주 김경욱 "충주를 중부내륙 중심 관광도시"로 육성

충주호 관광 벨트 구축, 도심 관광 집중화

  • 웹출고시간2024.02.19 11:13:02
  • 최종수정2024.02.19 11:13:02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에 출마한 김경욱 예비후보는 19일 2호 공약으로 '충주 도심 관광 집중화' 공약을 발표했다.

'충주 도심 관광 집중화' 공약의 주요내용은 탄금호 관광 벨트와 충주호 관광 벨트라는 2개의 관광축을 만들어 역사, 문화와 자연, 수상레저 및 익스트림이 함께 있는 관광 영역을 구축·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충주시의 관광 정책은 사업이 광범위하고 자연환경을 위주로 외곽지역에 분포돼 있어 관광 접근성과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고루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탄금호와 충주호 2개의 관광축을 기점으로 관광 벨트를 조성해 시민의 접근성과 경제적 파급효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탄금호 관광 벨트는 정부와 충주시가 각각 추진 중인 국립충주박물관과 국가정원을 연계해 탄금대에 시립 수목원을 신설해 자연과 역사가 함께 공존하는 관광 중심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또 계명산이색전망대-심항산-출렁다리-활옥동굴-중원레저타운으로 이어지는 충주호 관광 벨트에는 안림동에서 시작되는 케이블카를 설치해 자연과 야경 모두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성서동 구 상권의 규제완화를 통한 양질의 숙박시설을 유치해 체류할 수 있는 관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에게 편리한 접근성과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순환적 관광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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