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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모 위원장 총선 출마 "서원구 새로운 시대 열 것"

  • 웹출고시간2023.12.11 16:00:09
  • 최종수정2023.12.11 16:00:09

국민의힘 김진모 청주 서원 당협위원장이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진모 청주 서원 당협위원장이 11일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고 청주의 중심 서원의 부활을 위해 총선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원은 20년간 변방으로 전략했고 개발이 정체되고 있다"며 "서원은 바뀌어야 하며 저 같은 굳은 의지와 정치력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서원이 청주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진보와 보수, 어느 진영의 언어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언어를 다시 세우고 상식과 논리가 통하는 정치를 이룩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서원 명품 주거지역 조성, 청주교도소 이전 로드맵 완성, 서원 발전 비전 20 설계, 지역인재 양성 등 공약을 내놓았다.

청주가 고향인 김 위원장은 주성초, 세광중, 신흥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청와대 민정비서관, 대검 기획조정부장, 인천지검 검사장,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을 지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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