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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7일 총선 후보자 공천장 전달

이재명 "우리는 국민승리의 도구" 정권 심판론 강조

  • 웹출고시간2024.03.17 15:33:40
  • 최종수정2024.03.17 15:33:4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독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이해찬,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총선 후보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 후보자들의 공천장 전달식이 17일 진행됐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 참석해 "4월10일은 심판의 날이자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다. 우리는 국민 승리의 도구"라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기본적으로 국민이 하는 것이고 정치인들이 대리하지만 결국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며 "잘하면 상을 주고 잘못하면 벌을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4월10일은 국민이 집권 여당의 지난 2년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민주당이 승리해야 하는 날이 아니라 민주당 승리를 넘어서서 바로 국민이 대한민국 주권자가 승리해야 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후보자의 진정성"이라며 "진정성이 있어야 후보자 마음을, 유권자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연설할 때 왜 심판해야하는지, 경제·민주주의·국제정치·한반도 위기 등에 대해 말한 것을 체득하고 심판을 호소하면 되겠다"면서 "저는 하나 더 '책임'을 요청드리고 싶다. 우리는 국민과 함께 심판하자고 할 때 아직도 우리에게 마음을 열어주지 못한 분들에게 설득하고 호소해야 할 것 같다. 그 분들께 민주당이 책임져보겠다고, 기회달라고 호소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팀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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