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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 총선 출마 신용한 영입인재 15호 후원회장 맡아

  • 웹출고시간2024.03.05 17:37:57
  • 최종수정2024.03.05 17:37:57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15호인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가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대 총선에 출마한 인재 영입 15호 신용한(54) 전 서원대 석좌교수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신 전 교수는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청주 청원구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강한 경제, 일자리 청원을 기치로 내걸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생 경제 회복, 일자리 활성화를 통한 총선 승리,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옛 청원군 '한우 축산 챔피언'이었던 선친의 유지를 이어 자신의 선거 캠프를 '황소 캠프'로 명명한 신 전 교수는 △강한 경제, 일자리 청원 △꼼꼼한 복지와 환경, 안전한 청원 △교육·문화·체육의 중심, 워라벨 청원 △소통으로 하나 되는 청원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생하신 변재일 의원과 예비후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 발전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신 전 교수의 후원회장을 이재명 당대표가 맡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정당 대표가 총선에 출마한 예비후보를 위해 직접 후원회장을 맡는 경우는 지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에서 이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은 것은 신 전 교수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에서는 당 대표가 예비후보자의 후원회장을 맡은 의미가 무엇인지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신 전 교수는 "영입 인재를 위해 기꺼이 후원회장을 맡아 준 이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더 크게 기여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송재봉(54) 전 청와대 행정관과 민주당 청주 청원 후보를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경선은 오는 8~9일 일반국민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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