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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부터 ‘잰걸음’

12일 오후 4시 현재 청주 청원구, 충주 각 4명 가장 많아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3명, 진보당 2명

  • 웹출고시간2023.12.12 20:12:00
  • 최종수정2023.12.12 20:12:00

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2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 후보자가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1곳을 설치할 수 있고 현수막 게시와 명함 배부 등을 할 수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12일 시작된 가운데 충북 도내 각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관련기사 6면·16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도내 8개 선거구에 16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청주 청원구와 충주가 각 4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 흥덕구 3명, 제천·단양 2명 등의 순이다.

청주 상당구,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은 각 1명이다. 청주 서원구는 등록한 예비후보가 없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3명, 진보당 2명이다.

충북 '정치 1번지'인 청주 상당구에서는 민주당 이강일 지역위원장이 가장 먼저 등록했다.

청원구에는 국민의힘 소속의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 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김헌일 청주대 교수가 선관위를 찾아 등록 절차를 밟았다.

민주당 송재봉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도 청원구 선관위를 찾아 등록했다.

흥덕구에는 국민의힘 김정복 흥덕당협위원장과 김동원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진보당 이명주 청주지역위원장이 각각 선관위를 방문했다. 이들은 등록을 마치고 접수증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국민의힘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 이원영씨, 이동석 전 청와대 행정관, 진보당 김종현 충북도당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제천·단양은 국민의힘 이충형 KBS 인재개발원장과 민주당 이경용 전 지역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중부3군에는 이필용 전 음성군수, 동남4군은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들 외에도 이날까지 공식 출마 선언을 한 인사들도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예비후보 등록 없이 선거 출마 준비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관위는 22대 총선 선거일을 120일 앞둔 이날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받는다.

2004년 도입한 예비후보 등록제도는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한다. 정치 신인들에게 자신을 알릴 기회를 보장해주기 위해서다.

예비후보자가 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다. 후원회를 통해 1억5천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어깨띠를 매고 직접 명함을 배포하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전화 통화 등을 통한 선거운동도 할 수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물 설치와 인쇄물 배부는 선거일 전 120일부터 금지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은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 3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장애인 또는 선거일 기준 29세 이하 청년은 150만원, 30세 이상 39세 이하는 210만원을 기탁금으로 내면 된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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