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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환경 보호·자원 순환 실천 '앞장'

1회용품 줄이기 '활발'

  • 웹출고시간2024.04.10 15:07:26
  • 최종수정2024.04.10 15:07:36

영동군청에 설치한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사용하고 있는 정영철 군수.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청사 1층부터 3층까지 층마다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한다.

이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45초 만에 컵과 빨대, 뚜껑 등 텀블러 전 구성품을 세척부터 헹굼·살균까지 가능하다.

군은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청사 내에서 종이컵 대신 '그린 영동'을 각인한 이중 스테인리스 컵 2천 개를 도입해 '다회용 컵 사용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다회용 컵은 청사 내 14개 부서에서 사무실 방문 손님을 대접할 때나 회의와 행사 때 사용하고 있다.

사용 뒤 전문 업체를 통해 수거·세척·살균소독을 거쳐 다시 사용함으로써 자원 순환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정영철 군수는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은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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