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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총선 출마자, 제천지역 체육 발전 정책 제시

제천시 체육회 주관 대담회에서 시설·인프라 확충과 지원책 밝혀

  • 웹출고시간2024.04.04 13:39:16
  • 최종수정2024.04.04 13:39:16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한 각 후보자가 안성국 시 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체육회
[충북일보]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지역 체육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3일 오후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마련한 후보자 체육 정책 대담회는 후보자별 체육 정책 발표에 이어 질의와 후보자 응답, 정책 건의서 전달 등 순으로 후보자간 질의응답은 없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발표 순서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제천시 종합체육관 건립 과정이 다소 아쉬우나 노후한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확충하겠다"며 "제천시 종목 단체별 요구사항 등 소통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사업을 도입하고 스포츠클럽 지원과 시 체육회 복지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로운미래 이근규 후보는 "우호 자매도시와의 종목별 친선 대회를 통해 시설 인프라 구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종목별 공통 필요 물품 협찬 제도를 도입해 대회 개최 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체육인을 위한 체육회관을 건립해 체육회 사무국, 멀티미디어실, 회의실, 홍보관, 엘리트 체육 숙소 등을 한 공간에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권석창 후보는 "종합운동장을 일부 수리나 교체가 아닌 전체 리모델링해 기존 폐쇄형이 아닌 개방형 운동장으로 개선하겠다"며 "송학야구장과 파크골프장을 증설하고 자전거도로 및 산책길을 조성하겠다"고 정책을 밝혔다.

끝으로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는 "제천의 엘리트 체육이 더욱 잘 정립된 배구 종목의 배구 전용구장을 건립하겠다"며 "재선하게 되면 기존의 특별교부세 및 정부 예산을 확보한 경험을 토대로 체육시설 등과 체육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성국 시 체육회장은 "향후 4년간 지역을 대표할 분들의 체육 정책 구도를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 자리에서 약속한 내용들이 반드시 지켜져 제천시 체육 발전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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