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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충주 이태성, 온라인 선거캠프 구성…이색 선거운동

4남매로 선거캠프 꾸려

  • 웹출고시간2024.01.25 11:21:06
  • 최종수정2024.01.25 11:21:06

이태성 예비후보 둘째딸이 이태성 예비후보의 옷을 살피고 있다.

ⓒ 이태성 예비후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구 이태성 예비후보가 이색적인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보통의 선거캠프는 사무장과 사무원 등으로 꾸려진다.

그러나 4남매의 아버지인 이 예비후보는 가족과 함께 선거캠프를 꾸리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예비후보의 세 딸은 20대의 젊은 감각을 보여주며, 선거캠프를 꾸려가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종 SNS 선거운동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아빠와 함께 세 딸이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예비후보의 첫째 딸은 "딸이 드리는 예비후보의 선거명함을 시민께서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태성을 시민께서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막내아들 이정민 군(15)은 미성년자로 직접적인 선거운동에 제약이 있다.

이 예비후보의 캠프의 이색적인 풍경은 이뿐만이 아니다.

보통의 선거캠프는 선거사무소에 선거원들이 상주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 예비후보의 캠프는 온라인에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선거운동이 되는 셈이다.

예비후보를 위한 브랜딩, 디자인, 정책 등의 전문가들이 온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토의하고 결과물을 내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캠프의 구성원이 꼭 오프라인에 있을 필요는 없다"며 "오히려 캠프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온라인 캠프"라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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