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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총선 대진표 다음주 완성…민주당 경선 청주 3곳 남아

  • 웹출고시간2024.03.07 20:41:15
  • 최종수정2024.03.07 20:41:15
[충북일보]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 여야 거대 정당의 본선 무대 진출자가 속속 정해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후보를 모두 확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청주권 3곳의 후보가 결정되는 다음 주 양당의 대진표가 완성될 전망이다.

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충북 8개 선거구 중 거대 양당의 총선 후보 선출이 마무리된 지역은 5곳이다.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은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우택(71) 국회 부의장과 민주당 이강일(56) 전 상당지역위원장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 전 위원장은 당내 경선에서 노영민(66)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잡았다.

전통적으로 보수가 강세인 충주는 국민의힘 이종배(67) 국회의원과 민주당 김경욱(58) 전 국토교통부 2차관 간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21대 총선에선 이 의원이 승리하며 3선 고지를 밟았다.

제천·단양은 국민의힘 엄태영(55) 국회의원과 민주당 이경용(57)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한 판 승부를 벌인다.

국민의힘 박덕흠(70) 국회의원이 후보로 선출된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에서는 민주당이 이재한(60) 전 동남4군지역위원장을 내세웠다.

3선 중진인 박 의원은 4선에 도전하며 이 전 위원장은 20대 총선에서 패한 설욕전에 나선다.

증평·진천·음성(중부3군)은 전·현직 국회의원의 리턴 매치이자 검경 출신 후보 간 대결이 펼쳐진다.

국민의힘은 경대수(66) 전 국회의원, 민주당은 임호선(59) 국회의원이 각각 공천장을 받았다. 21대 총선에선 경찰청 차장을 지낸 임 의원이 3선에 도전한 제주지검장 출신의 경 전 의원을 따돌리고 국회에 입성했다.

나머지 3곳은 민주당이 경선을 진행이어서 대진표가 완성되지 않았다. 청주 서원은 이장섭(60) 국회의원과 이광희(60) 전 충북도의원이 본선 진출을 놓고 겨룬다.

21대 총선에 이어 공천 리턴 매치다. 경선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당원 50%, 일반유권자 50% 비율로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선 승자는 국민의힘 김진모(58)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과 금배지를 놓고 결전을 벌이게 된다.

청주 흥덕은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로 분류되는 도종환(68) 국회의원과 친명(친이재명)계인 이연희(58)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대결한다. 경선은 10일부터 12일까지며 방식은 동일하다. 국민의힘 후보는 4인 경선에서 승리한 김동원(59) 전 언론인이다.

현역인 5선 변재일 국회의원이 컷오프된 청주 청원은 15호 인재로 영입된 신용한(54) 전 서원대 석좌교수와 송재봉(54)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경선에서 격돌한다.

전략 지역구로 지정되면서 경선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일반국민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선을 통해 선출된 민주당 후보는 첫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김수민(37) 전 의원과 대결을 벌인다.

이들 3개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오는 12일 끝난다. 이때 거대 양당의 대진표가 완성되며 본선 승리를 위한 각 후보들의 치열한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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