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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티브온, 충북기업인의 날 '종합대상' 수상

명전바이오㈜ 품질경영대상·장연숙 ㈜대일물산대표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선정

  • 웹출고시간2022.10.30 14:23:44
  • 최종수정2022.10.30 14:23:44

김영환(오른쪽서 세번째) 지사가 지난 28일 '2022년 제16회 기업인의 날'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늘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 기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2년 제16회 기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2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새로운 충북, 도약하는 충북기업'을 주제로 29개 우수기업(인) 시상이 있었다.

도는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우수기업의 주요성과를 소개하는 기업 홍보관을 신규로 운영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별 맞춤형 원스톱 현장 상담도 진행됐다. 도 산업디자인실이 개발 지원해 올해 실용화된 제품, 포장, CI·BI 디자인 결과물 중 18업체 21건을 전시했다.

충북도 중소기업대상 '종합대상'은 ㈜엑티브온이 수상했다. 청주에 위치한 이 기업은 화장품 원료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기술혁신을 통한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고 사람 중심 경영실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영대상'은 매년 매출액 10% 이상 증가하고 있는 ㈜네오텍이, '기술대상'은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에이피씨테크(충주)이 받았다.

'노사화합대상'에는 여성친화기업으로 다양한 복리후생을 지원하고 있는 ㈜전성 등 4개 기업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장 '특별상'에는 ㈜한국알미늄, 태웅식품㈜, ㈜온새미로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에는 장연숙 ㈜대일물산 대표,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 안준식 ㈜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 대표, 박광석 중앙운수㈜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장수기업'은 새한㈜ 등 5개 기업, '품질경영대상'은 ㈜수정케미칼, '품질경영우수기업'은 명전바이오㈜, ㈜한국펄프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기업·농촌사랑 부문은 명전바이오㈜, 농업회사법인 ㈜예소담 등 6개 기업이 뽑혔다.

수상기업에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회사 홍보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날 기업인들은 바다가 없는 충북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지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자 개혁의 주체인 기업인은 충청북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파트너"라고 강조한 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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