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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장자늪 카누체험장, 새단장 마치고 4월 6일 오픈

  • 웹출고시간2024.03.31 13:44:36
  • 최종수정2024.03.31 13:44:36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가 동절기동안 장자늪 수로를 정비하고, 카누 체험 물품과 시설물 확충 등 새단장을 마치고 장자늪 카누 체험장을 4월 6일부터 재개장한다.

지난해 무료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 1인 2만 원의 이용요금을 책정해 유료로 진행한다.

충주시민은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동주도시주민, 병역명문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카누체험장은 4월 6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운영된다.

4월 한 달간은 1일 3회(10:00, 13:30, 16:00) 운영되며, 5월부터는 주말 운영을 1일 5회(09:00, 11:00, 13:00, 15:00, 17:00)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기상 또는 방류 상황, 동절기 일몰시간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장자늪 카누장은 국내 유일의 수로형 카누 체험장이다.

중앙탑휴게소 인근 버드나무 숲에서 목계솔밭까지 약 3.3㎞ 수로를 따라 이뤄지며, 댐에서 흘러 내려오는 잔잔한 물결에 몸을 맡기고 약 1시간 동안 평화로운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충주체험관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잔여분에 한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작년부터 입 소문이 나 많은 관광객들이 장자늪 카누 체험장 재개장을 기다려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레포츠 관광콘텐츠를 강화하고, 충주시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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