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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영 변호사 "주민과 호흡하는 생활정치"약속

충북도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 웹출고시간2022.03.16 15:38:21
  • 최종수정2022.03.16 15:38:21
[충북일보] 법무법인 청녕의 노동영 변호사(43·사진)가 충북도의원 청주시 3선거구(낭성·미원·가덕·남일·문의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16일 출마 선언을 했다.

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늘 주민들 곁에 있는 우리 동네 변호사로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정치를 이뤄내는 것이 곧 지방자치의 혁신을 위한 시작"이라고 출마 입장을 밝혔다.

지난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된 후 충북에서 법조인이 지방의원 선거에 출마한 것은 노 변호사가 처음이다.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출신인 노 변호사는 국방부 정보분석관을 거쳐 충북대학교에서 공법(국제법) 전공으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충북 유일 대한변협에서 인증한 행정법(행정사건) 전문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청주시 고문변호사, 충북대학교 자문변호사를 지냈고 국민의힘 충북도당 법률자문위원장, 대한변협 통일문제연구위원 및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 변호사는 "시대의 흐름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고 이를 위해 정치세력의 교체가 필요하다"며 "모든 세대의 허리에 해당하는 40대 주자로, 지방의회의 자질을 향상시켜 지방자치의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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