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삼화제지㈜·보성파워텍㈜·㈜백조씽크 '올해의 명문장수기업' 선정

7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2.11.10 17:39:19
  • 최종수정2022.11.10 17:39:19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본사·공장을 둔 삼화제지㈜·보성파워텍㈜·㈜백조씽크가 '올해의 명문장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7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7개 사는 삼화제지㈜, 보성파워텍㈜, ㈜백조씽크, 대가파우더시스템㈜, 금전기업㈜, ㈜동남사, (중견기업) DSR제강㈜다.

명문장수기업은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건실하게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납세' 등 경제적 기여와 '법규준수 및 안전·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를 평가해 선정된다.

올해 명문장수기업에는 총 90개사가 신청해 서면·현장평가, 언론 평판 검증, 전문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17년부터 선정한 명문장수기업은 이번에 선정된 7개를 더해 총 37개사가 됐으며, 국내 업력 45년 이상인 기업 중 약 1%를 차지한다.

명문장수기업 선정기업은 회사 및 제품 홍보 시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책자금 한도 확대, 산업기능요원 선발 및 기술개발, 수출 등 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그동안 숱한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성장한 명문장수기업은 최근 고환율, 고금리 등 경제 복합위기 속에서 많은 기업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 명문장수기업 신청요건 및 선정기준 등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모범이 되는 명문장수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