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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 사람 - 허창원 충북도의원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연속 기획
"시민이 공감하는 살맛나는 청주"

  • 웹출고시간2022.01.16 18:42:24
  • 최종수정2022.01.26 16:39:10

편집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35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정국과 코로나19로 지방선거를 준비 중인 인물들은 인지도 확장와 정책공약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고 유권자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6·1 지방선거 이 사람'을 연재한다.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창원(청주4) 도의원이 "살 맛 나는 청주를 만들겠다"며 활짝 웃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초선 충북도의원이 청주시장 선거에 도전한다.

"살맛 나는 청주를 만들겠다"며 도전장을 낸 그는 더불어민주당 허창원(51·청주4·사진) 의원이다.

허 의원은 주변인들의 추천으로 정당활동을 시작한 뒤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11대 도의원이 됐다.

시장 출마와 관련 허 의원은 "의원은 정책을 입안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 주로 견제하는 역할"이라며 "저는 정책을 만들어서 시민들이 바라는 청주의 모습을 만들고 싶어 시장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복한 공동체 청주에서 사는 삶이 살맛 난다는 시민들의 공감하는 마음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경제, 환경, 문화, 일자리, 교육 등 여러 영역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보고 싶다"고 부연했다.
그가 가장 보람을 느낀 의정활동은 청년과 사회적기업·마을기업·사회적협동조합·자활기업과 같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청남대에서 판매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청남대 운영 조례'를 개정한 것이다.

조례 개정으로 지난 2019년 청남대 국화축제에는 1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부스를 운영해 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허 의원은 "의원에 당선된 후 주민들에게 '평상시에 찾아뵙고 겸손하게 일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지금까지 단 한시도 잊은 적 없다. 내 고향 청주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허창원 프로필

△1971년 1월 8일 청주 출생 △청주 모충초, 세광중, 청주고, 서원대 경영학과, 충북대 경영대학원·산업대학원 졸업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활성화지원을위한특별위원장, 민주당 충북도당 수석대변인, 민주당 20대 대선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 민주당 20대 대선 충북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현) △청주 수곡중 운영위원장, 청주지방법원 민사·가사조정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외협력홍보위원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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