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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광역쓰레기소각장 간접영향권 설정 타당

㈜종합공해시험연구소…소각시설 부지 경계선부터 800m 이내 설정 타당 의견내

  • 웹출고시간2022.10.23 12:47:21
  • 최종수정2022.10.23 12:47:21

괴산광역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충북일보] 괴산군이 위탁 운영하는 괴산읍 능촌리 괴산광역생활쓰레기 소각시설의 간접영향권 설정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3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한국종합공해시험연구소가 소각시설 주변 환경상 영향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대기질, 악취, 수질(지표수·지하수), 토양, 소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기질·수질·악취·소음·토양 등 환경질 조사 결과 대부분 배출허용기준과 환경기준을 충족하고 광역소각시설 운영에 따라 가중되는 주변환경 영향도 미미했다.

소각로 운영에 따른 특별한 환경적인 영향도 없는 것으로 조사기관은 판단했다.

조사기관은 '법규, 다른 지역 간접영향권 사례와 영향예측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미 결정·고시된 소각시설 부지경계선으로부터 800m이내 간접영향권 설정은 타당한 것으로 검토된다'는 의견을 냈다.

군은 이번 환경상 영향조사 결과를 다음 달 19일까지 주민공람 공고했다.

군은 2019년 5월 괴산읍 능촌2리 일대에 국·도비와 군비 등 208억4천200만 원을 들여 하루 40t 처리용량의 광역소각장을 준공했다.

광역소각장은 괴산군과 증평군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소각한다.

처음 20년은 괴산군에서, 이후 20년은 증평군에서 광역소각장을 운영한다.

군은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괴산읍 제월1리·이탄리·능촌1·2리와 감물면 오성리 등 광역소각장 주변 5개 마을 130가구 주민에게 18억2천만 원을 지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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