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36회 제천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문예학술체육 부문 윤병순씨, 특별상 부문 류금열씨

  • 웹출고시간2024.03.07 14:14:08
  • 최종수정2024.03.07 14:14:08

문예학술체육 부문 윤병순씨, 특별상 부문 류금열씨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5일 제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6회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 지역의 '문예학술체육' 및 '사회개발봉사' 분야 등 향토 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와 제천시의 위상을 높인 자에게 수여한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제천 시민대상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4일까지 28일간의 접수 기간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총 4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문예학술체육 부문에 윤병순(해오름 전통예술단)씨, 특별상 부문에 류금열(제천 향토문화연구소)씨를 각각 선정했다.

문예학술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병순씨는 평생을 민속무용 및 우리 소리 보급 활동에 노력해 왔고 제천향교에서 유교의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 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특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류금열씨는 40여 년간 내제문화연구회 회원과 충북 향토문화연구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역사 문화 유적을 발견하고 관련 문헌을 발굴해 48편의 논문, 26권의 연구 책자를 집필하는 등 우리 지역의 향토 문화 발굴 및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제천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제44회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