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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볼링장 탈바꿈, 18일부터 재개장

최신 장비까지 국내 2번째로 갖춰

  • 웹출고시간2024.03.14 10:31:23
  • 최종수정2024.03.14 10:31:23

단양볼링장에서 운영자들이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볼링장을 새롭게 재개장해 생활체육의 도시로 거듭난다.

볼링장은 최신 기계 장비(Brunswik GS NXT 핀세터)를 국내 2호로 설치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춰 오는 18일 새롭게 문을 연다.

볼링장은 12레인의 브런스윅 GS NXT 핀세터와 레인 시스템, 관리 시스템, 레인 정비기 등 최신형 장비로 무장했다.

이 핀세터는 향상된 소음 감소 기능과 기계 시스템을 이용한 득점 정보 제공으로 정확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다.

또 360 컨트롤러는 터치스크린 시스템을 갖춰 실시간으로 기계 설정을 제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볼링장은 연중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나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이용 요금은 민영볼링장 평균 요금 3천970원보다 훨씬 저렴한 일반 2천500원, 청소년·군인 2천 원, 신발 대여료 1천 원이다.

군은 추후 볼링장을 클럽 볼링대회와 각종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신 기계 장비와 쾌적한 환경을 갖춰 새롭게 문을 여는 단양볼링장에 게임을 즐기러 오시라"며 "볼링장이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의 장으로 역할을 해 '건강한 단양'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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