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상당·청원 선거구, 새누리 오차범위 내 우위

CJB·청주MBC·충주MBC, 29일 여론조사 결과 발표

  • 웹출고시간2016.03.29 21:01:00
  • 최종수정2016.03.29 21:01:00
[충북일보] 충북 주요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B와 청주MBC, 충주MBC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청주 상당·청원 선거구와 충주 선거구,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의 여론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 후보가 31.4%의 지지도를 기록했고, 한 후보는 27.3%다. 친반통일당 한대수 후보는 2.9%의 지지도를 보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부동층은 38.4%다.

청주 청원 선거구에서도 새누리당 오성균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더민주당 변재일 후보를 앞섰다.

오 후보는 28.1%, 변 후보는 22.1%를 기록했다. 국민의당 신언관 후보는 6.2%, 민중연합당 김도경 후보는 0.5%, 무소속 권태호 후보는 4.2%다. 부동층은 38.9%.

충주시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가 41.3%의 지지율로 더민주당 윤홍락 후보의 17.8%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충주 선거구에서 부동층이 무려 40.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도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가 37.0%의 지지율로 더민주당 이재한 후보의 20.1%를 여유 있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 선거구와 마찬가지로 남부4군도 부동층이 42.9%로 나타나 4월13일 투표 당일까지 예측 불허의 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서치앤리서치가 각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 씩을 대상으로 지난 26~27일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4%p다. 유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1월말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이 부여됐다.

각 선거구별 응답률은 청주 상당 10.6%, 청주 청원 12.3%, 충주 12.6%, 보은·옥천·영동·괴산 12.8%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