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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A 예비후보, 인터넷 매체 기자 고소

"유세차량 계약 강요와 여론조사 비용 요구"

  • 웹출고시간2016.03.10 17:15:03
  • 최종수정2016.03.10 17:15:03
[충북일보=제천] 4.13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한 A 예비후보가 관내 인터넷 매체 기자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지며 지역에 파장.

A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천지역 한 인터넷 매체 B기자가 A 예비후보에게 친분 있는 업체가 운영하는 선거 유세차량을 이용해 달라는 청탁성 알선행위를 했으며 예비후보 측은 이 같은 행위가 명백한 협박이라며 고소장을 제출해 향후 검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

A 예비후보 측은 소장을 통해 "B씨가 자신의 지인이 운영하는 선거 유세차량을 이용할 것을 강요했다"며 "그는 또 중앙선관위로부터 밝혀진 여론조사 조작 혐의 기사가 보도될 경우 자신에게 불리할 것이라고 협박도 했다"고 주장.

여기에 "새로운 여론조사의 비용을 간접적으로 요구했다"며 "관련 사실이 담긴 전화 녹취 자료도 사법기관에 증거자료로 제출했다"고 첨언.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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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