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3.9℃
  • 구름조금강릉 17.0℃
  • 맑음서울 23.7℃
  • 맑음충주 23.5℃
  • 맑음서산 21.6℃
  • 맑음청주 24.0℃
  • 맑음대전 23.3℃
  • 흐림추풍령 15.0℃
  • 흐림대구 15.2℃
  • 흐림울산 14.1℃
  • 구름많음광주 24.5℃
  • 흐림부산 15.1℃
  • 맑음고창 21.7℃
  • 맑음홍성(예) 22.7℃
  • 구름많음제주 19.6℃
  • 흐림고산 16.4℃
  • 맑음강화 21.0℃
  • 구름조금제천 23.1℃
  • 맑음보은 19.4℃
  • 맑음천안 23.0℃
  • 맑음보령 22.8℃
  • 맑음부여 23.5℃
  • 구름조금금산 24.4℃
  • 구름많음강진군 19.6℃
  • 흐림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장진호 예비후보 "송광호·새누리당 사죄해야"

제천 세명대 하남 2캠퍼스 설립 추진 관련

  • 웹출고시간2016.01.18 14:23:01
  • 최종수정2016.01.18 14:23:07

18일 장진호 더불어 예비후보가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세명대학교가 경기도 하남 2캠퍼스 설립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장진호(52)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송광호 전 의원과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장 예비후보는 18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정권 하에서 지방대학이 수도권으로 갈 수 있는 특별법이 만들어졌고, 송광호 전 의원이 개인비리에 연루돼 국회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세명대가 경기도로 이전하려는 엄중한 시기에 제천 단양은 국회의원 없는 1년을 보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지금 국회 법사위에 발이 묶인 지방대학의 수도권 주한미군공여지역 이전 차단 개정법률안은 공주의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이 제출했던 안"이라며 "그 법안 통과저지를 위해 발로 뛰는 이현재 의원과 노철래 의원은 새누리당"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송광호 전 의원이나 새누리당은 이 절망적이고 엄중한 상태에서 국회의원 없이 세명대 문제에 대응할 수밖에 없게 만든 사태에 대한 사과는 없다"며 "송 전 의원은 1년을 국회의원 없는 지역구로 만들고, 세명대 문제를 막지 못하는 것에 대해 지역민에게 사죄해야 했고, 새누리당도 자당 출신 국회의원의 개인비리로 국회에서의 저지활동이 불가능하게 된데 대해 마땅히 지역 주민에게 사과 한마디라도 했어야 한다"고 했다.

장 예비후보는 "개정법률안이 19대 국회 입법기 종료로 폐기되더라도 교육부가 세명대의 대학위치변경승인신청을 보류한다면 아직 희망은 있다"며 자신의 역할론을 부각했다.

그는 "저를 국회의원으로 뽑아 준다면 만사 제쳐두고 세명대 이전반대를 위한 법적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고 했다.

이어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다시 제출하고 통과시키는데 총대를 메고, 세명 이전저지로 은혜를 갚겠다"고 강조했다.

제천·단양/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