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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후보들 '철도 공약' 이슈

충주:수도권 전철, 제천:국립철도박물관, 원주~제천 연장

  • 웹출고시간2016.03.29 15:48:51
  • 최종수정2016.03.29 15:48:55
[충북일보] 20대 총선과 관련, 충주와 제천선거구 후보들의 공약중 '철도'가 최대 이슈로 부상, 시선을 끌고 있다.

충주 선거구의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 선거공약에 따르면 이 후보는 중부내륙철도의 중심에서 '수도권 전철시대'를 개막해 사통팔달 탄탄대로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며 수도권 전철 유치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중부내륙철도의 고속화로 충주~서울 간이 4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홍락 후보는 지난 28일 CJB방송 토론에서 수도권전철을 지하철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수도권 전철의 지하철화는 이 후보가 설계변경과 예산 추가 등으로 사업 지연을 우려해 반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

제천·단양 선거구의 새누리당 권석창 후보는 최근 논란을 빚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권 후보는 충북선·중앙선·태백선이 교차하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제천에 철도박물관을 유치하고, 제천역에 강제동 출구 신설, 역 광장에 환승센터 설치와 도시공원 조성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는 2021년 여주~원주의 수도권 전철을 원주에서 제천까지 연장해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제천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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