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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12명 예비후보 정리되며 3명으로 최종 압축

새누리당 권석창·더민주 이후삼·국민의당 김대부 3파전

  • 웹출고시간2016.03.20 15:45:34
  • 최종수정2016.03.20 15:45:34
[충북일보] 제20대 총선 후보결정이 막바지로 치달으며 도내 8개 선거구 중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등록했던 제천·단양이 최종 후보 3명으로 결정됐다.

지난 19일 결선 경선을 발표한 새누리당은 권석창(49) 후보가 최종 결정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이후삼(46), 국민의당은 김대부(54) 후보가 본선에 올랐다.

새누리당 후보로 결정된 권 후보는 엄태영(59) 전 제천시장과 2차 경선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공천을 받았다.

권 후보는 공천 발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방금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됐다"며 "눈물나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겸손하고 최선을 다해 남은 선거 기간 열심히 하겠다"고 후보 확정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 지역 새누리당 공천은 2차 경선 여론조사가 발표되는 과정에서 후보들 간에 이전투구 양상을 띠는 등 진통을 겪었다.

이와 함께 더민주는 이후삼 전 안희정 충남도지사 정무비서관이 이찬구(53)·장진호(52)·박한규(60) 예비후보를 제치고 지난 11일 단수 공천을 받았다.

박한규 예비후보는 공관위의 단수 공천에 이의를 제기하며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해 개운치 못한 뒷맛을 남겼다.

한편 새누리당에서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대부 후보는 지난 15일 공천이 확정됐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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