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5.6℃
  • 구름많음강릉 18.0℃
  • 구름많음서울 16.5℃
  • 구름많음충주 16.1℃
  • 구름많음서산 13.3℃
  • 흐림청주 17.8℃
  • 구름많음대전 18.2℃
  • 흐림추풍령 15.8℃
  • 흐림대구 18.9℃
  • 구름조금울산 16.8℃
  • 구름많음광주 18.1℃
  • 구름조금부산 16.2℃
  • 구름많음고창 18.9℃
  • 구름많음홍성(예) 16.4℃
  • 제주 15.7℃
  • 흐림고산 16.9℃
  • 구름많음강화 13.9℃
  • 구름많음제천 14.2℃
  • 흐림보은 15.9℃
  • 흐림천안 18.0℃
  • 구름많음보령 16.5℃
  • 구름많음부여 15.5℃
  • 구름많음금산 16.9℃
  • 구름많음강진군 17.6℃
  • 구름많음경주시 18.0℃
  • 구름많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4·13 여론조사…청주권·비청주권 판세 '엇갈려'

새누리, 상당, 충주, 제천·단양, 남부4군, 중부3군 우세
더민주, 비청주권 4곳서 고전, 서원·흥덕·청원은 접전
 

  • 웹출고시간2016.04.07 21:01:01
  • 최종수정2016.04.12 16:20:07
[충북일보] 4·13 총선을 1주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충북 8개 선거구는 청주권과 비청주권 지지도가 크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B와 청주·충주 MBC가 공동으로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청주 상당구 선거구는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가 46.1%의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의 33.4%를 오차범위 밖에 해당된 12.7%p 차이로 앞섰다. 친반통일당 한대수 후보는 2.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청원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오성균 후보가 33.9%의 지지율로 더민주 변재일 후보의 29.8%를 4.1%p 앞섰다. 국민의당 신언관 후보는 5.9%, 민중연합당 김도경 후보 2.2%, 무소속 권태호 후보 5.7% 등이다.
 
흥덕 선거구에서도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가 31.4%로 더민주 도종환 후보의 30.0%를 1.4%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적극 투표층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송 후보가 39.6%로 더민주 도 후보의 32.0%를 7.6%p 앞섰다. 이어 국민의당 정수창 후보 8.1%, 무소속 김준환 후보 7.6%를 각각 기록했다.
 
서원구에서는 새누리당 최현호 후보가 37.7%로 더민주 오제세 후보의 35.8%를 근소하게 앞섰다. 국민의당 안창현 5.3%, 정의당 오영훈 2.2% 등이다.
 
청주권과 달리 비청주권에서는 여야 간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충주시 선거구의 경우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는 54.3%의 지지율로 더민주 윤홍락 후보의 21.1%를 여유있게 앞섰다.
 
특히 적극 투표층에서도 이 후보는 62.1%로 윤 후보의 21.5%를 무려40.6%나 높게 나타났다.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는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가 50.4%, 더민주 이재한 후보 21.6%로 양 후보 간 격차는 28.8%p다. 적극투표층도 박 후보 56.7%와 이 후보 21.7%로 큰 차이를 보였다.
 
제천·단양에서는 새누리당 권석창 후보가 50.4%로 더민주 이후삼 19.7%와 국민의당 김대부 후보 4.6%를 크게 앞섰다. 적극투표층에서도 권 후보 54.1%, 이 후보 20.9%, 김 후보 4.4%를 기록했다.
 
증평·진천·음성은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가 41.2%의 지지율로 더민주 임해종 후보의 24.6%와 국민의당 김영국 후보의 8.9%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는 각 선거구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표본추출은 성·연령·지역인구 비례 층화 후 무작위 추출이 이뤄졌으며, 통계보정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2016년 1월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을 부여했다.
 
각 선거구별 응답률은 청주 상당 8.5%, 청원 8.4%, 흥덕 9.0%, 서원 9.1%, 충주 10.3%, 보은·옥천·영동·괴산 10.5%, 증평·진천·음성 10.2%, 제천·단양 11.4%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특별취재팀 / 김동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