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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전 경찰청장, '노인행복지원청' 설립 공약

노인복지 확대와 외국어 교육확대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15.12.28 11:28:22
  • 최종수정2015.12.28 11:28:22
[충북일보] 제천단양지역구 제20대 국회의원에 출마한 김기용 예비후보가 총선공약으로 노인행복지원청의 설립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 1만개 창출로 인구 20만 시대'를 만들고 이와 함께 '노인행복지원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준비 중인 10개의 공약 중 2개를 밝히며 첫째로 노인복지 확대를 위한 '노인행복지원청' 신설을 추진, 노인건강관리 전반과 보험문제, 노인일자리 문제 등을 통합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제천·단양 지역에는 가칭 '은빛 컨벤션센터'를 건립해 노인들을 위한 각종 교육, 문화 활동 행사를 지원하고 치유·복지시설을 늘려 노인 행복지수를 높일 것이라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제천·단양 중고등학교에 외국어(영어, 중국어) 교육확대를 지원해 국제화 사회 적응을 위한 지역학생들의 학구열을 지원·해결하고 가계의 교육비가 절감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많은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장소를 확보하고 지역대학교 원어민 교수진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면 가계 교육비 부담을 절감할 것"이라며 "타 지역 학생들보다 높은 언어구사력으로 국제화사회에 적응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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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