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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

선착순 30세대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 제공

  • 웹출고시간2022.11.02 13:49:41
  • 최종수정2022.11.02 13:49:41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0일까지 '2023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8기 입교생 30세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모집공고일 직전 농·어촌 외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력이 있고 입교 후 제천시로 주소 이전이 가능해야 한다.

입교희망자는 제천시청과 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천북로 401-12)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필요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송민호 소장은 "제천은 수도권 1시간 거리이고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어 귀농·귀촌 최적지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실행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간 가족과 함께 숙소에 체류하며 농촌이해와 창업 실습과 체험 등 귀농·귀촌 예정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교육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민융화와 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

숙소는 30세대로 단독주택 24동(49.5㎡ 4동, 39.5㎡ 20동)과 기숙사 1동(각18㎡ 6세대)이 있으며 단독주택형은 49.5㎡가 보증금 80만 원에 월 27만5천 원, 39.5㎡가 보증금 60만 원에 월 22만 원, 기숙사형이 보증금 40만 원에 월 15만 원이다.

이는 교육비 포함으로 교육 수료 후 보증금은 세금을 제외하고 반환되나 공과금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교육센터는 교육장과 회의실, 농자재 보관창고 등 시설물이 있으며 농장에는 세대별 텃밭 30개소와 공동농장 1개소, 시설하우스 2개 동, 과수원이 조성돼 있다.

입교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641-6961~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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